회사 내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은?

  • 등록 2017-05-02 오전 9:26:00

    수정 2017-05-02 오전 9:26:00

사진과 기사는 무관함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회사 내에서 주로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은 회사 고위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덜란드 틸부그르 대학교 연구팀이 성인남녀 1650명을 대상으로 회사 내 직책, 성격, 바람을 피워본 경험 등에 대해 비공개 설문조사를 실시, 조직 내 직책과 인간의 심리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간단한 설문과 함께 조직 안에서 권한을 발휘하는 정도에 대해 물었다. 이를 분석한 결과 힘 있는 자리에 있을수록 배우자나 연인에게 충실하지 못할 위험이 컸다.

이는 권력을 가진 사람은 들킬 위험을 각오하는 모험적인 성격이거나 잦은 출장으로 유혹에 빠질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고위직의 불륜 가능성에 있어서는 남녀 성별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도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남성의 불륜 비중이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학술지 ‘심리 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