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상반기 공채 서류 접수 시작..내달 GSAT 실시

6일부터 주요 전자 계열사 서류 접수 돌입
5월 중 GSAT, 면접 등 거쳐 최종 선발
  • 등록 2020-04-06 오후 2:05:11

    수정 2020-04-06 오후 2:05:11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삼성전자(005930)삼성전기(009150), 삼성SDS(018260), 삼성SDI(006400),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전자 계열사는 6일 삼성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상반기 3급 신규 채용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이들 계열사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은 뒤 다음달 중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와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IT·모바일(IM) 부문 내 △회로개발 △SW개발 △기구개발 △품질서비스 및 생산기술 △마케팅 및 해외영업 △국내영업 △구매 및 재무 등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는 △반도체 공정설계 및 반도체 공정기술 △패키지 개발 및 기구개발 △생산관리 및 환경안전 △영업마케팅 △재무 및 경영지원 등 직무에서 인재를 찾는다. 중국어자격 보유자와 공인한자능력자격 보유자,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등은 우대한다.

삼성전기도 연구개발직과 소프트웨어직, 영업마케팅직, 경영지원직 등에서 신입사원을 두루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SDI도 소재·셀 개발과 모듈·팩 개발, SW개발, 공정·설비 설계 및 제어,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직무에서 인재를 구한다.

한편 삼성의 올 상반기 공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한 달가량 연기해 실시했다.(2020년 3월 12일 본지 단독기사 참고) 전국 대학이 개강을 연기하면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하지 못하게 된 삼성은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을 통해 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직무 소개 등 채용 관련 정보를 안내해왔다. 다만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삼성이 GSAT와 면접 등 일부 일정을 추가로 미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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