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국감]윤상직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검토"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서 밝혀
  • 등록 2015-09-10 오후 4:04:56

    수정 2015-09-10 오후 4:04:56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과 관련해 “한국전력(015760)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유지 여부를 묻는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장)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정부는 현재 전통시장에 대해 5년째 전기요금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전기요금 감면액은 연간 23억~24억원 수준이다.

노 의원은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선 감면 혜택을 주고 있는데, 유통업도 영세하지만 하나의 산업”이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을 다각적으로 연구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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