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위력은?…휴가 절정에 '경로 촉각'

  • 등록 2017-08-01 오후 3:40:16

    수정 2017-08-01 오후 3:48:24

사진-기상청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제5호 태풍 ‘노루’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중의 불안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풍 ‘노루(NORU)’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인 그 노루다. 이는 2000년 제32차 태풍위원회 총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당시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한국과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등 14개국에서 10개씩 태풍 이름을 제출했다. 이 140개 이름을 28개씩 5개조로 나눠 국가명 영문 알파벳 순서에 따라 그해부터 발생하는 태풍에 붙이고 있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이날 오전 9시쯤 초속 47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일본 도쿄 남쪽 약 1340㎞ 부근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다만 기상청은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라 2일 오후가 돼야 국내 영향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예상 경로로 북상하면 주말인 5~6일쯤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되지만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서 아직까지 확정 짓긴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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