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쿠웨이트에 중동 첫 지점 오픈…주가↑

  • 등록 2024-04-22 오후 11:01:06

    수정 2024-04-22 오후 11:01:4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이 쿠웨이트에서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나라에 진출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치폴레는 쿠웨이트 시티 레스토랑이 4월 초부터 휴일 및 직원 교육을 고려해 조정된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3일 공식 오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폴레는 지난해 프랜차이즈 소매 운영업체인 쿠웨이트의 알샤야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동 진출을 발표했다.

치폴레는 올해 말 알사야 그룹이 두바이에도 첫 지점을 여는 등 총 4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폴레는 북미지역에 3400개가 넘는 지점이 있으며 영국에서 19개, 프랑스에서 6개, 독일에서는 2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치폴레의 주가는 0.72% 상승한 2889.7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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