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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별로 우뚝’ 황인범, 1시즌 만에 리그 MVP 선정
  • ‘세르비아 별로 우뚝’ 황인범, 1시즌 만에 리그 MVP 선정
  • 사진=세르비아 수페르리가사진=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세르비아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세르비아 수페르리가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인범이 2023~24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황인범은 지난해 9월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즈베즈다에 합류했다. 이적 과정에서 올림피아코스와 이견을 보이며 뒤늦게 합류했으나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에도 황인범은 리그 27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공식전을 포함하면 총 35경기 6골 7도움을 올렸다.황인범이 주축으로 활약한 즈베즈다는 31승 3무 3패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컵대회에서도 정상에 서며 더블을 달성했다.황인범(즈베즈다). 사진=AFPBB NEWS한 시즌 만에 세르비아 무대를 정복한 황인범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지난해 여름에도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던 황인범은 빅리그 소속 구단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크리스탈 팰리스,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리그1의 AS모나코, 니스 등이 황인범 영입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인범은 꾸준히 큰 무대를 원해왔다. 2019년 1월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밴쿠버 화이트캡스(미국)에 진출하며 첫 해외 도전에 나섰다. 2020년 8월 루빈 카잔(러시아)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특별 조항으로 FC서울 단기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2022년 7월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하며 다시 유럽 무대로 향했고 지난해 여름부터는 즈베즈다에서 뛰고 있다.
2024.05.31 I 허윤수 기자
동국씨엠, 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글로벌 확장 전략
  • 동국씨엠, 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글로벌 확장 전략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에쉬본에서 ‘동국씨엠 유럽 지사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글로벌 성장 전략에 따라 내수 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자 해외 거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독일 사무소 개소로 동국씨엠은 기존 인도·멕시코·태국·베트남 4개국 5개에서 5개국 6개로 거점을 늘렸다. 2030년까지 7개국 8개 거점 확보가 목표다.유럽은 동국씨엠 건설 자재용 컬러강판 수출 4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동국씨엠은 현지 사무소 개소로 고객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유럽 내 신수요 발굴에 주력한다. 독일은 세계 주요 박람회 중 절반 이상이 열리고 9개 국가와 국경이 접해있는 전략적 요충지며, 사무소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에쉬본(Eschborn)은 국제업무단지가 형성돼 있어 관계사 접촉이 용이하다.동국씨엠 독일 유럽 지사 개소식 내외빈 단체사진.(사진=동국씨엠.)동국씨엠은 신규 거점을 기반 삼아 유럽향 수출 쿼터 물량 고급화에 힘쓸 예정이다. 동국씨엠은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에 대한 고객 선호를 확인함에 따라, 고급 건축 수요가 높은 유럽 선진국을 대상으로 디지털프린팅·라미나 등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동국씨엠은 지사를 통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친환경 수출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판매 전략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독일 사무소 인근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현식 동국씨엠 영업총괄 전무·권영환 럭스틸 수출팀장·박상조 사무소장 및 주요 고객사가 참석했다.개소식에서 이현식 동국씨엠 영업총괄은 “독일 사무소 개소로 세이프가드·탄소국경조정제도·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유럽 지역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럭스틸·앱스틸 등 프리미엄 컬러강판 수출 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양주 신규 거점도 추가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2024.05.29 I 김성진 기자
옐런 “러시아 내 유럽 은행들 ‘엄청난 위험’ 직면”…제재 경고
  • 옐런 “러시아 내 유럽 은행들 ‘엄청난 위험’ 직면”…제재 경고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러시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유럽 은행들이 엄청난 위험에 직면해 있다.”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전쟁 노력과 관련된 거래를 지원하는 은행들에는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터뷰는 옐런 장관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이탈리아 스트레사에서 진행됐다. 옐런 장관은 구체적인 제재 내용이나 대상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 “제재는 그럴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에서 영업하는 것은 엄청난 위험을 초래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사진=AFP)옐런 장관의 이날 발언은 유럽 동맹국 기업이라도 러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여하고 있다면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부터 러시아의 군수산업에 도움을 줬거나 거래에 관여한 단체·개인을 제재하고 대상 명단을 발표해 왔다. 이달 초에도 미 재무부와 국무부가 러시아, 중국, 홍콩, 아제르바이잔, 벨기에,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슬로바키아 등에 기반을 둔 300곳 이상의 기업·기관·개인을 무더기 제재했다. 당시 제재 명단엔 유럽 은행 등 금융 기업은 제외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러시아에서 여전히 사업 중인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은행들에 다음 달까지 출구계획을 제출토록 요구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미국은 현재 러시아 정부 또는 기타 러시아 군수산업 관련 기업·단체 등이 기존 제재를 회피하는 데 도움을 준 유럽 은행을 미 금융시스템에서 분리할 수 있도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무부에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CBNC는 “옐런 장관을 비롯한 미 재무부 관리들은 러시아 경제가 전시 경제로 전환함에 따라 민간 거래와 군수·양용 거래를 구분하는 게 어려워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옐런 장관은 지난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은행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처벌을 피하기 위한 우회 노력을 중단하라며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 현 시점에서 제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오스트리아의 라이파이젠뱅크 인터내셔널(RBI)과 이탈리아의 우니크레디트 은행이다. 우니크레디트는 러시아 내 자산 매각을 시도해 왔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 18일엔 러시아 법원이 우니크레디트의 주식, 부동산 계좌 등 4억 6300만유로 상당의 현지 자산에 대해 압류 결정을 내렸다. RBI는 러시아 재벌 올렉 데리파스카와 15억유로 규모 거래와 관련해 이달 초 미 재무부로부터 자국 금융시스템에 대한 접근이 차단될 수 있다고 서면으로 경고를 받았다. 옐런 장관은 RBI 및 우니크레디트가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것을 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그들의 감독당국이 러시아에서 하는 일에 극도로 조심하라고 조언했다고 믿는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옐런 장관의 이날 경고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러시아에 대한 2차 제재를 공표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CNBC는 “유럽 은행들에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려는 워싱턴의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짚었다. ECB의 정책위원인 파비오 파네타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탈리아 은행들을 콕 집어 “러시아에 머무르면 평판에 문제가 생긴다”며 “(반드시) 러시아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2024.05.27 I 방성훈 기자
넥센타이어, 공식 파트너사 맨시티 4시즌 우승 기념 이벤트
  • 넥센타이어, 공식 파트너사 맨시티 4시즌 우승 기념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가 공식 파트너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최초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하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넥센타이어)넥센타이어와 2015년부터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는 맨시티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영국 축구 역사상 4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룬 팀은 맨시티가 최초다.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에는 여섯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넥센타이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이날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넥센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맨시티 우승 이벤트 피드에 친구 태그 및 우승 기념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 교촌치킨 기프티콘, 스타벅스 음료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넥센타이어는 2024·25 시즌에도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맨시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글로벌 고객 및 축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넥센타이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FC’,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을 후원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2024.05.21 I 공지유 기자
라파스, 뷰티월드 도쿄 2024 전시회 참가…"일본시장 사업 확장 기대"
  • 라파스, 뷰티월드 도쿄 2024 전시회 참가…"일본시장 사업 확장 기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라파스(214260)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뷰티월드 도쿄(Beauty World Japan Tokyo 2024)’에 라파스 아크로패스(ACROPASS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라파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뷰티월드 도쿄(Beauty World Japan Tokyo 2024)’에 라파스 아크로패스(ACROPASS) 전시관을 운영했다. (사진=라파스)뷰티월드 재팬이란 1998년 첫 개최된 이래 메쎄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주관 아래 매년 1회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전시회를 말한다. 뷰티월드 재팬은 화장품, 네일, 미용 기기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 최대 미용 박람회이기도 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본 화장품 시장은 약 350억달러(약 47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일본 화장품시장은 미국 약 777억달러(약 105조원), 중국 약 572억달러(약 77조3000억원)에 이어 세계 3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23년 1∼3월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가는 한국이 1억7000만달러(약 2300억원, 전년대비 124% 증가, 점유율 25.4%)로 1위, 프랑스가 1억5000만달러(약 2030억원, 전년대비 110.7% 증가, 점유율 22.1%)로 2위를 차지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쿄 무역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일본 화장품 수입액은 3318억엔(약 2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다. 전체 수입액에서 한국 수입액 비중은 23.4%로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수입국으로 등극했다.라파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라파스 재팬과 거래 중인 회사는 다이쇼제약, 로트제약, 닥터시라보, 크라시에, 기타노타츠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수 많은 일본기업과 협업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로 일본내 라파스 브랜드 노출을 통해 일본비즈니스 성장의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일본 국내 및 국제 매체의 언론 보도를 유도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장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6 I 신민준 기자
라파스, 뷰티월드 도쿄2024 참가…日시장 확장 기대
  • 라파스, 뷰티월드 도쿄2024 참가…日시장 확장 기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라파스(214260)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뷰티월드 도쿄(Beauty World Japan Tokyo 2024)’에 라파스 ACROPASS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뷰티월드 재팬은 1998년 첫 개최된 이래 메쎄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주관하에 매년 1회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전시회다. 화장품, 네일, 미용 기기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 최대 미용 박람회다.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본 화장품 시장은 약 350억 달러로 미국 약 777억 달러, 중국 약 572억 달러에 이어 세계 3위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가는 한국이 1.7억 달러(전년대비 124% 증가, 점유율 25.4%)로 1위, 프랑스가 1.5억 달러(전년대비 110.7% 증가, 점유율 22.1%)로 2위를 차지했다.KOTRA 도쿄 무역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일본 화장품 수입액은 3318억 엔으로 전년대비 20.5% 상승했으며 전체 수입액에서 한국 수입액 비중은 23.4%로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수입국으로 등극했다.라파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라파스 재팬과 거래중인 회사는 다이쇼제약, 로트제약, 닥터시라보, 크라시에, 기타노타츠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수 많은 일본기업과 협업 진행 중”이라 말했다.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로 일본내 라파스 브랜드 노출을 통해 일본비즈니스 성장의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고, 일본 국내 및 국제 매체의 언론 보도를 유도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장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6 I 이정현 기자
레드불, 관객이 심사하는 댄스배틀 개최...오천·트릭스 '와일드카드'
  • 레드불, 관객이 심사하는 댄스배틀 개최...오천·트릭스 '와일드카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레드불이 관객이 심사하는 스트릿 댄스 배틀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을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다.‘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은 1대1 오픈 스타일 배틀로 심사 위원이 아닌 관객이 현장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댄서에게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인 댄서 ‘왁씨(30·정시연)’가 우승을 차지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가 있다. 배틀을 펼칠 와일드 카드 16인은 사전에 선정됐다. 와일드카드는 트릭스·넉스(크럼프), 세라·윤지(왁킹), 오천·베이비슬릭·리듬게이트·리세(힙합), 브라더빈·루나유나(락킹), 릴씨·유진(팝핑), 러브란(보깅), 투탓(텃팅 및 팝핑), 토치(하우스), 다니엘(아프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뽑혔다. 댄서 가비와 두락이 MC를 맡고 DJ는 락플라이가 맡는다.‘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은 6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된다. 관객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당일 4시부터 입장 번호가 표시된 팔찌가 배부된다. 선착순 300 명에게는 입장 시 현장 투표가 가능한 응원봉이 지급된다. 선착순에 들지 못해도 이벤트는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현장에서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하여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은 SOOP의 아프리카TV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이번 배틀에서 우승한 댄서는 한국을 대표해 오는 11월 9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다. 월드 파이널에는 각국의 댄스 유어 스타일 우승자가 모여 치열한 배틀을 펼친다. 작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인 댄서 왁씨가 우승했다.본 이벤트에 앞서 오는 25일 열리는 고려대학교 축제 ‘입실렌티 지.야의 함성’에서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쇼케이스가 펼쳐진다.작년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의 우승자 왁씨와 올해 와일드 카드로 이벤트에 참가하는 댄서 오천이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관객이 심사하는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의 포맷을 그대로 차용해 배틀 후 고려대학생들이 직접 투표를 진행한다.
2024.05.13 I 이석무 기자
티웨이항공,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유럽까지 날겠다"
  • 티웨이항공,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유럽까지 날겠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새로 썼다. 늘어난 여객 수요에 맞춰 운항 편수를 적극적으로 늘린 결과다.올해 유럽 진출을 앞둔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으로 인력을 채용하며 사업 확장에 대비할 계획이다.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230억4000만원, 영업이익 75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9% 늘었고 영업이익은 9% 감소했다.티웨이항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고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순항했다.호실적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과 동계 성수기 효과를 꼽았다.또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청주~후쿠오카 △부산~비엔티안 등 신규 노선에 지속적으로 취항하며 여객 수요를 늘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국토교통부 에어포털 항공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총 285만3636석을 공급했다.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 운항 편수 역시 9.3% 증가한 1만4437편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탑승객 수도 261만3145명으로 전년 동기(242만1754명) 대비 7.9% 증가했다.티웨이항공은 올해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에 차례로 비행기를 띄운다.이는 국내 양대 대형항공사(FSC)가 합병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유럽 노선 일부를 넘겨받은 데 따른 것이다.티웨이항공은 이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운항 및 객실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인력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전 세계로의 노선 다각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최상의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I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 “기내면세점 최다 판매 품목은 화장품”
  • 에어프레미아 “기내면세점 최다 판매 품목은 화장품”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 탑승객이 단거리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내 면세쇼핑을 많이 이용했고, 기내와 온라인을 포함해 최다 판매 품목은 화장품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기내면세점과 항공기 안에서의 면세쇼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7500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총 2200개(29.3%)가 팔렸다. 이어 주류가 1700개(22.7%)로 2위를 차지했고, 담배와 식품류가 각각 1500개(각 20%)로 동일하게 팔렸다. 액세서리와 같은 잡화는 600개(8%)로 뒤를 이었다.거리별 판매 비중을 보면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이 전체 판매수량의 85.3%(6400개),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은 14.7%(1100개)를 차지하며 멀리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이 면세쇼핑을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LA와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서는 화장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화장품은 장거리 노선에서 판매된 6400개의 상품 중 29.7%인 1900여개로 1위를 차지했다. 화장품의 뒤를 이어 주류(21.6%)와 식품(21.5%), 담배(18.7%), 잡화(8.5%) 순으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나리타와 방콕 등 단거리 노선에서는 담배가 가장 많이 팔렸다. 1100여개의 판매상품 중 29.1%인 320개가 판매됐으며, 화장품(25.4%)과 주류(23.8%)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단일노선의 판매 비중을 보면 LA노선이 38.2%로 해당기간 운항한 8개 노선(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호놀룰루, 방콕, 나리타, 다카) 중 가장 높았으며, 뉴욕노선 28.5%, 방콕노선 10%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고객들의 면세 쇼핑을 돕기 위해 온라인 면세몰과 항공기 안에서 직접 판매하는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회원에게 온라인 전용 기내면세품 5%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이승민 에어프레미아 서비스기획개발팀장은 “판매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노선별 맞춤 면세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라면서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항상 귀 기울여 즐거운 비행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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