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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팀싱어4' 레전드 오디션 귀환…'더글로리2'·WBC 속 순조로운 출발
- ‘팬텀싱어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팬텀싱어4’가 차원이 다른 오디션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가 첫 방송부터 레전드 무대를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3년 만에 돌아온 ‘팬텀싱어4’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답게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 팬텀키즈, 국악계 라이징 스타 등 다양한 스펙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무대를 압도했다. 한층 높아진 ‘룰’과 심사 기준을 뒤엎는 ‘괴물’ 실력자들의 무대는 다시 시작된 ‘K-크로스오버’ 열풍을 기대케 했다. 1회 시청률은 전국 2.9%, 수도권 2.7%로 호평 속 기분 좋을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화제작 ‘더 글로리’ 파트2, WBC 한일전 속에도 선방을 했다.‘팬텀싱어’ 7년 역사를 함께한 팬텀 MC 전현무의 시그니처 멘트로 막을 올린 프로듀서 오디션은 시작부터 치열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새로운 룰이 적용된다. 프로듀서 6인 모두의 합격을 받아야 본선 라운드로 직행할 수 있는 ‘만장일치제’가 도입된 것. 만장일치를 받지 못하면 오디션이 끝난 뒤 프로듀서 회의를 통해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팽팽한 긴장감 속 “‘팬텀싱어’의 기준이 되겠다”라는 패기를 선보인 첫 번째 조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카운터테너의 한 성부로 여성 성부 ‘알토’와 같은 음역대) 오스틴킴의 아름다운 맞대결이었다. 첫 등장부터 모두를 놀라게 한 이동규는 인터내셔널 커리어를 가진 톱클래스 성악가다. “새로운 음악적 도전, 돌파구가 필요했던 시기에 ‘팬텀싱어4’소식을 듣고 설렘을 느꼈다. 고심 끝에 도전하게 됐다”라는 그는 월드클래스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오디션 현장을 단숨에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차원이 다른 무대에 프로듀서들 역시 극찬을 쏟아냈다. 김정원은 “완성도 있는 무대의 기쁨은 다르다. 프로페셔널한 완성품이 주는 즐거움이 아주 컸다”라고 찬사를 보냈고, 김문정은 “감히 어떻게 심사평이라 할 수 있겠나. 귀한 분들의 소리를 라이브로 듣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선물”이라며 경의를 표했다.이동규의 완성도 높은 무대에 이어 ‘콘트랄토’ 카운터테너 오스틴킴의 존재감도 막강했다. ‘콘트랄토’라는 생소한 성부를 무대로 증명하겠다는 오스틴킴의 자신감은 남달랐다. 그는 소름 돋는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콘트랄토’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무대가 끝난 후 오스틴킴은 이동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같은 무대에 선다는 자체가 굉장히 영광스럽다”라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손혜수 프로듀서는 두 카운터테너의 색깔이 분명한 만큼 ‘블렌딩’되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심사평으로 다음 무대를 기대케 했다.‘7년차 경력직’ 팬텀 MC 전현무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릭터 확실한 바리톤도 등장했다. 아버지는 테너, 어머니는 소프라노, 남동생은 바리톤 등 뼛속까지 ‘성악 수저’인 그는 위트 넘치는 센스에 실력까지 겸비한 활약으로 전현무의 ‘원픽’을 받았다. 윤종신 역시 이승민의 자기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고, 김정원은 “연기가 과하면 거부감을 주는데 음악과 잘 어우러져서 거부감이 없었다. 수준 높은 뮤지션”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문정 역시 “‘팬텀싱어’에서 만나고 싶은 참가자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손혜수는 “너무 좋은 소리를 갖고 있다. 유연하게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참가자인 것 같다”라면서 이번 시즌 첫 브라보를 보냈다.지난 7년의 ‘팬텀싱어’ 역사 속에서 꿈을 키워온 ‘팬텀키즈’의 등장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팬텀싱어1’을 보고 성악을 시작해 성악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노현우의 도전은 그 자체로 의미를 더했다. “이 순간을 늘 상상했다”는 노현우는 첫 소절부터 반전의 보이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윤종신은 “‘팬텀싱어’ 덕분에 발견했네요.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MC 전현무 역시 “‘팬텀싱어’가 이제 ‘팬텀키즈’를 배출하기에 이르렀다. 역사가 쌓이고 있다”라면서 감격했다. 이에 노현우는 “너무 행복했다. 틀린 길을 가고 있지 않구나. 이 자리를 꿈꾸길 잘했다”라고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국악계 라이징 스타’ 소리꾼 김수인의 당찬 활약도 시선을 모았다. 진한 여운을 남긴 김수인의 무대에 프로듀서들은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다. 규현은 “오늘 본 무대 중 저를 가장 흔들어 놨다”라며 감탄했고, 윤종신은 “‘쑥대머리’ 선곡이 조금 식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동서양이 이렇게 묘하게 만나나?’ 너무 좋았다. 뒤통수를 친, 끝까지 집중하며 들었던 무대”라면서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김문정은 “언제까지 고영열만 찾으시겠습니까!”라는 그의 남다른 각오를 “고영열이 잊힐 만큼 놀라운 분을 만난 것 같다”라는 센스 넘치는 심사평으로 되돌려주며 다음 무대를 기대케 했다.월드클래스들이 포진한 1조에서는 이승민, 노현우, 김수인, 홍준기, 이동규, 오스틴킴이 프로듀서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고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다채로운 이력의 참가자들이 포진된 2조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야망 테너’라 소개한 진원은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의 사촌 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즌3의 통편집 아쉬움을 딛고 3년 만에 재도전 한 그는 기량을 맘껏 뽐냈다. 비전공자인 ‘세무사’ 김광진의 무대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카스텐 하현우를 떠올리게 만드는 ‘고음 끝판왕’ 무대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손혜수는 “무대에서 계산을 다 버리고 느끼는 대로 쏟아낸다. 너무 흥겹게 들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박강현은 “매 시즌 비전공자들이 이변을 일으킨 전력이 있다”라면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JTBC ‘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 "선거철만 권력자 이름 팔아" "'이준석 졸개' 안돼" 與청년최고 후보 신...
- [대구=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28일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개혁보수를 자처한 이기인 후보는 장예찬 후보의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 독재자·영남 꼴통’ 발언을 저격했고 장예찬 후보는 “‘이준석 키즈’에게 이 당을 맡길 수 없다”고 맞받아쳤다.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가장 먼저 연단에 선 이기인 후보는 “‘독재자 박정희, 독재자의 딸 박근혜, 영남 꼴통’ 이 말은 장예찬 후보의 말”이라며 “보수정치는 권력의 눈과 귀를 가려 민심으로 멀어지게 만드는 자들이 득세하고 쓴소리하는 이들을 내치는 정치의 연속이었다”고 지적했다. 장예찬(왼쪽부터), 이기인, 김가람,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그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전직 대통령들을 독재자와 그 딸로, 여기 있는 대구시민을 그저 꼴통으로 여겨본 적 없고 대한민국 보수를 늘 응원하는 대구의 애국심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그 애국심을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동네’를 만들어주는 원천쯤으로 여기고 선거철에 권력자의 이름을 파는 위정자들이 너무나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정신이 담긴 이 정당을 지키고 지금보다 더 건강한 보수를 만들겠다”며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큰절을 올리며 연설을 시작한 장예찬 후보는 “사사건건 윤석열 정부의 발목을 잡는 민주당과 호시탐탐 대통령 흔들 구실을 찾는 이준석 졸개들, 서울 도심을 마비시키는 민노총에 대해 제가 앞장서서 싸우겠다”며 “민노총 본산도, 이준석 성 상납도 단호하게 끊어내는 것이 개혁의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후보는 이어 “호남 합동연설회에서 말했다, 어렸을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잘 몰랐지만 나이 들고 우리 할머니와 (대구·경북) 어머니·아버지 보니 이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알게 됐다”며 “천하람·이준석에게 대한민국을, 당을 맡길 순 없다”고 부연했다. 김정식 후보도 “자꾸 (당내) 분열을 일으키는 세력이 있는데 그들이 말하는 개혁이 무엇인지 도저히 모르겠다”며 “그것을 요즘 가스라이팅이라고 한다, 우리가 개혁 대상이냐”고 반문했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유일한 호남 출신인 김가람 후보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호남에서 활동하는 저를 지지해주는 것”이라며 당심을 호소했다. 이들 후보는 연설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설전을 이어갔다. 이기인 후보는 “장예찬 후보는 (웹소설이) 100% 허구니까 문제 없다고 하지만 개인 권리나 공중 도덕, 사회적 윤리를 벗어난 범주의 소설을 썼기에 문제가 되고 허구 가상 캐릭터가 아니라 현존하는 연예인 이름을 그대로 차용해 성적 묘사해 문제가 됐다”고 꼬집었다. ‘표현의 자유’라고 감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그러다 큰코 다친다”며 “과거 일을 반성하지 않고 아무 문제 없다는 의식 때문에 당 윤리위원회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움직임도 있다, 장예찬은 사과하고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예찬 후보는 이기인 후보의 과거 발언 지적에 “11년 전 정치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한 발언으로 사회활동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며 “‘천아용인’은 왜 이준석 전 대표의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존경한다’ 등의 발언에 대해 잘못이라고 얘기하지 않느냐”고 따져물었다. 다만 웹소설 논란에 대해 “자잘한 네거티브 이슈에 신경 쓰지 않고 당원이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당심과 국민을 믿고 뚜벅뚜벅 제 할 일을 하겠다”고 일축했다. 장 후보의 웹소설 논란에 대해 김정식 후보는 “대상자나 팬분들이 화날 수 있다는 부분에 100% 동의하지만 다른 후보에 대해선 당원이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고 김가람 후보는 “특정인을 지칭하고 선정적 내용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겸허하게 사과해야 하지만 친민주당 성향 언론이 발표한 것을 우리 당 유력한 분이 퍼나르고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봤다.
- 홈플러스, 창립 26주년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전 채널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달 16일부터 30일까지 ‘맴버특가’를 개최하고 한달간 역대급 규모의 창립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 (사진=홈플러스)◇ 신선식품·가전 인기 상품 총망라 최대 50% 할인먼저 홈플러스 마트에서는 한우, 딸기, 삼겹살 등 신선식품부터 가전, 위스키, 완구, 의류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 상품을 총망라해 1+1,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고객 선호가 높은 신선식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우 전 품목, 삼겹살·목심, 두칸 알큰 딸기, 제주 갈치, 초이스척아이롤을 최대 50% 할인한 ‘멤버 특가’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국산 두부 △국산 콩나물 △사각어묵을 1000원에 선보이고 치즈·냉장 파스타·떡볶이·하기스 기저귀·국산콩 두부·스낵·비스킷 전 품목을 1+1, 냉동 디저트·직수입 아이스크림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발베니 12년 △맥켈란 12년 더블 △산토리 히비키 등 인기 위스키를 역대급 물량으로 준비해 선보이고 와인·위스키 구매 금액 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각종 의류와 주방용품, 완구 등 생활용품도 최적가에 선보인다. 먼저 주방용품 중 △에델코첸 통3중 프라이팬·궁중팬28cm △해피콜 조이 프라이팬·궁중팬 △도루코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의류는 △데님 신상품 △F2F 이너웨어 △F2F 캐릭터 티셔츠를 1+1에 제공한다. 완구 대표 상품인 레고 200여 종을 40% 할인하고 브랜드 문구 2만원 이상, 캐릭터문구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가전제품의 경우 초특가 기획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루컴즈 108cm(43형) Smart TV(3월 4일~15일)는 17만9000원, 테팔 사인드라이기, 필립스 면도기는 50% 할인한 1만9900원, 5만5000원에 선보이고 행사카드 구매 시 테팔 초고속 믹서기, 쿠쿠 압력밥솥(6인용,3월 1일~5일), 소니 PS5 라그나로크 번들셋 본체(3월 1일~5일)는 할인된 9만9000원, 16만8000원, 67만800원에 내놓는다.홈플러스,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개최. (사진=홈플러스)이와 함께 10·10·10행사를 개최해 대형가전(삼성·LG·위니아 행사상품에 한함) 구매 시 10% 즉시 할인하고 행사 카드(신한·삼성카드,행사상품에 한함)10% 할인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혜택(신한·삼성카드), 구매 금액별 최대 2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소형가전은 쿠쿠, 쿠첸, 테팔 등 대표브랜드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브랜드별 합산은 불가하며 당일 구매 영수증에 한정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반값데이’가 진행된다. 3월 6일부터 7일까지 냉동생지, 7일부터 8일까지 네오플램, 8일에는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1일부터 8일까지는 브람스·리쏘 안마의자와 필립스·드롱기 커피머신 예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마트직송‘에서 1회 이상 구매 시 앱 전용 5000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인 공간을 활용, 고객 체험 요소를 극대화해 식음·패션·리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몰링(malling, 복합 쇼핑몰에서 가족과 함께 쇼핑을 하면서 식사, 게임, 영화 따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소비 형태)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홈플러스 몰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식음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레디팩 1+1 △공차 밀크티 1000원 △롯데리아 새우버거 1+1에 제공하는 등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또 홈플러스 창립 기념 단독 행사를 진행하는 패션·리빙 브랜드 △폴햄 봄 신상품 1+1 △탑텐 반팔 티셔츠 5900·7900원 △에스마켓, 에스키즈 브랜드데이 최대 20% △키즈 카페 1+1(행사일 이용 고객, 1회 이용권 추가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채소 대표 상품 반값’ 행사를 준비했다. 50% 할인된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한가득다라딸기(900g) △오이 △애호박 △고구마 △감자 △대파 등이다. 또한 초특가 기획으로 3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삼겹살(600g)과 목심(600g)을 9990원, 국내·세계맥주 440ml~568ml 전 폼목을 5캔 구매 시 1만원에 선보이고 캔맥주 행사상품 1만5000원 이상 구입 고객 선착순 8000명에게는 고급도자기그릇세트를 증정한다. 고객 선호가 높은 대추방울토마토, 조미오징어, LA갈비, 치킨·피자 20여 종, 켈로그 씨리얼 13종 등은 1+1으로 판매한다.이처럼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홈플러스 바이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산지와 협력사를 발로 뛰어 역대급 창립행사 물량을 사전에 확보, 최적가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한우는 2500마리, 전복은 30만 마리, 서리태 200톤, 찰기장쌀 60톤 등 새로운 산지와 협력사를 발굴해 신선식품 물량을 지난 창립행사 대비 2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창립 26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은 지난 26년간 홈플러스를 이용하고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역대급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 방어 최전선에서 홈플러스가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마켓인]매쉬업엔젤스, 지난해 18개사 투자…누적 152개 돌파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는 지난해 18개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수치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신규 투자한 스타트업 중 94% 기업에 첫 기관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매쉬업엔젤스가 투자한 누적 포트폴리오사는 총 152개이며, 누적 투자금은 2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 운영사로, 지난해까지 총 39개의 패밀리사가 팁스에 선정됐다. 산업별 누적 포트폴리오의 비율은 △라이프&스타일(18%) △엔터프라이즈(15%) △콘텐츠(13%) △패션&뷰티(12%) △헬스케어(12%) △AI·빅데이터(9%) △푸드·에듀·애드테크(9%) △물류·프롭테크(6%) △핀테크(4%) △IoT·로보틱스(2%)로 집계됐다.지난해에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모비데이즈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매쉬업엔젤스 패밀리사 가운데 첫 IPO(기업공개) 사례가 나왔다. 기업형 통합 인력 관리 솔루션 시프티는 비즈니스온과 전략적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쉬업 패밀리사 간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M&A 및 투자도 이뤄졌다. 여행 슈퍼앱을 서비스하는 마이리얼트립과 키즈 여행 플랫폼 아이와트립이 M&A를 진행했고, 오늘의집 운영사인 버킷플레이스는 웨이스트 테크 스타트업 어글리랩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매쉬업엔젤스는 투자 후 패밀리사의 후속 투자 유치 지원도 강화했다. 투자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율은 83%로, 각 기업의 누적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을 합산하면 1조 8607억 원이다. 후속 투자 유치를 단행한 기업 수도 전년대비 24% 증가했다.패밀리사의 성장을 위한 ‘네트워킹’과 ‘매쉬업 밸류업 (Mashup Value-Up)’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포트폴리오사 간의 노하우 공유 및 제휴·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인 ‘매쉬업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고, 선배 창업가 및 현업 전문가와의 1:1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인 ‘매쉬업 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해 HR, 마케팅, 조직 문화, 투자 유치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는 “비록 지금 어려운 시기지만, 2023년에도 혁신으로 미래를 바꿀 스타트업과 시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쉬업엔젤스도 첫 기관 투자자로서 스타트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패밀리사 성장을 위한 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 설립된 ICT 분야 특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 운영사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와 스타일쉐어, 원더래빗(캐시워크), 핀다, 눔, 휴먼스케이프, 엔코드(디코드), 시프티, 옴니어스, 튜링(수학대왕), 에스테이트클라우드(우대빵) 등 15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형 건설사도 못 믿겠다…PF 위기론 재확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2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형 건설사도 못 믿겠다…PF 위기론 재확산-철광석 값 올들어 17%↑…중국발 인플레 재발 공포-이번엔 김건희 특검…2월 국회도 빈손 될 판-SM 품은 하이브…11조 엔터공룡 뜨나△SM 경영권 분쟁-‘의결권 60%’ 소액주주 표심 확보 사활…컴투스 ‘캐스팅보트’ 역할 주목-‘하이브·네이버·YG’ 연합전선에 2대 주주 헛물 켠 카카오△다시 얼어붙는 부동산 PF 시장-10%대 고금리에 ‘제2 대우건설’ 나올 판…정부 추가 대책 검토할 때-비우량 ABCP 금리 치솟아…‘돈맥경화’ 재발 경고등-“책임준공 포기가 미분양보다 나아…주택공급 과잉 해소 필요”△2월 국회도 빈손 우려-민생 챙겨도 모자랄 판에…‘김건희 특검’ 블랙홀 빠진 여야 무한충돌-경쟁국 파격 지원하는데…속 타는 K반도체-檢, 다음주 구속영장 청구 검토…이재명 사법리스크 ‘첩첩산중’△중국發 인플레 ‘꿈틀’-中 리오프닝 이후 구리값 17%↑…“국제유가 100달러 갈 것” 관측도-2%대 물가 회복…‘불쏘시개’ 부양책도 예고-늘고있는 中 가계저축도 잠재적 ‘인플레 폭탄’△종합-전염병 공포에 약탈까지 ‘생지옥’…골든타임 지나자 구조중단도-만 6개월~4세 화이자 백신접종…“고위험군 적극 권고”-‘물가→경기’ 정책전환 예고했지만 공공요금 줄인상에 고민깊은 秋-기업 10곳 중 9곳 “올해 안전투자 늘리거나 유지”△정치-더 뚜렷해진 ‘친윤vs비윤’…안정 강조한 김기현, 개혁 약속한 안철수-내가 총선승리·불협감소 적임자…尹대통령에도 좋은 대안이 될 것-총선 1년여 앞두고 총력전 준비하나…대통령실 개각설 솔솔-北, 김정은 딸 우상화 나서나…“주애와 동명 주민 개명 강요”-강제동원 해법 찾자…한일 고위급 잇단 회담△경제-사료값 쑥쑥, 소값은 뚝뚝…한우 농가 ‘생존 위기’-준공 3년 미룬 새울3·4호기…공사비 1.2조↑-“강원·충남 등 비수도권, 탄소중립 정책 수용력 낮아”-달러채권 5000만달러까지 신고없이 발행△금융-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14년 공회전’ 끝낼까-은행서 짐싼 2200여명 퇴직금만 6~7억 받았다-금감원·검찰 ‘옵티머스 재수사’ 공조 본격화-대출이자 감당 못 해…작년 은행 연체율 일제히 상승△글로벌-미국·캐나다서 비행체 일주일새 3차례 격추…美·中 긴장 고조-일본은행 새총재 ‘우에다’ 유력…통화완화책 출구전략 모색할까-[중국은 지금]출산장려책에도 “애 안 낳을래”-바이든, 우크라戰 1주년에 폴란드 방문…‘추가 지원’ 주목-포드-CATL, 미시간에 배터리 합작공장 짓는다△산업-체급 다양해지고 전기모델까지…판 커지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잘 키워주셔서 감사”…신입사원 부모에 편지 쓴 권영수-한국조선해양, CDP 탄소경영 특별상…“온실가스 감축 노력 결실”-‘OLED’ 라인업 늘리는 삼성, LG 프리미엄 TV 독주 멈출까-LG전자, 캄보디아서 가전 서비스 교육△산업-주택거래 급감 직격탄…한샘 ‘적자 전환’ 이케아 ‘첫 역성장’-희귀 위스키에 줄 선다…유통가 酒도권 경쟁 치열-중기부 육성 ‘아기 유니콘’ 쑥쑥…26개사 기업가치 1000억 넘어-CJ올리브영 중동 뷰티 시장 공략△ICT-‘각 춘천’ 10년 무사고 노하우…‘각 세종’에 심는다-맞춤법 서툰 할머니의 순수함까지 번역하는 챗GPT-SKT 슈퍼컴 성능 2배↑…‘에이닷’ 더 똑똑해진다-카이스트, 양자대학원 설립…가을학기부터 운영△증권-‘챗GPT’ 달고 ‘네카’ 더 달릴까-배터리주 질주에 올해 44% 뛴 ‘에코프로비엠’…코스닥 대장주 굳힌다-테슬라 주가 뛰는데, 현대차 왜 기어갈까-美 CPI 발표, 2500선 뚫을까△부동산-‘울며 겨자먹기’ 낙찰…깡통전세 떠안는 세입자들-규제완화 한달…건설사는 아직 ‘분양 눈치보기’-GTX-C 도봉구간 지화와 ‘적격’, 도봉구·국토부 법적 다툼 번지나-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포스코건설, 수소 전기 통근버스 도입△문화-순수 로맨티스트는 잊어라, 모든게 새롭게 태어났죠-춤으로 소리로…한국의 멋 날다-영화 이어 서점가 베스트셀러도 ‘슬램덩크’△스포츠-그랜드슬램까지의 여정…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나아갈 것-시청자 1억명, 판단 20조원 ‘스포츠 최대 돈잔치’ 슈퍼볼-이재성 멀티콜, 오현규 데뷔골…유럽서 포효하는 호랑이들-1년 7개월 만의 우승…신지애, 프로 통산 62승 금자탑△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난방비 사태’ 부가세·개소세 낮춰 풀어야…필요하다면 추경 논의할 것-될성부른 원전·UAM, 국가전략기술 지정해야△오피니언-[고영화의 차이나워치]민간경제 강조한 習…韓기업에 기회-[정치프리즘]‘찬하람 바람’의 한계-[생생확대경]무궁무진 IP의 힘…K게임이 가야할 길△오피니언-[목멱칼럼]노조 회계 공개, 반대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데스크의 눈]‘임종룡의 우리금융’에 거는 기대-[기자수첩]외국서 주겠다는 저작권료, 법 없어 못 받는다니△피플-구자열 LS이사회 의장 “철학 있는 경영으로 국가경제발전 기여할 것”-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제철소 정상화 시민들 덕”-카카오, 튀르키예 27억원 성금 모금-코오롱, 튀르키예 이재민에 텐트 등 구호물품 긴급 지원-BTS, ‘한터뮤직어워즈’서 대상·후즈팬덤상 등 6관왕△사회-이태원 유족 “서울광장서 단 1mm도 옮길 수 없다”…추모공간 놓고 평행선-발열검사·급식실 칸막이 해제…감염 차단은 학교·학부모 몫?-마약범 잡은 유튜버…포상 딜레마 빠진 경찰-직장인 11% “원치 않는 구애 경험”-“전기차 충전 결제 휴대폰으로 하세요”-NO키즈존 대신 OK키즈존 서울시, 500개소 확대 운영
- 外人 돌아오니 백화점 업계 ‘훈풍’…6개월새 매출 세자릿수↑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로나19 엔데믹과 강달러 현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K팝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이 국내 랜드마크 백화점을 찾으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매출이 회복세에 진입했다는 평가다.갤러리아 명품관 스테파노 리치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선물용 넥타이를 고르고 있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7일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최근 6개월간(2022년 8월~2023년 1월) 전년동기대비 500%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5% 이상까지 올라오면서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전 명품관 매출에서 외국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이상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수요가 줄면서 외국인 매출 비중은 1% 이하까지 떨어졌다.주요 외국인 고객 국적은 중국, 동남아, 미국,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말부터 중국 고객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주요 쇼핑 품목은 명품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명품관에서 쇼핑하는 외국인의 경우 단체 관광보다 개별 관광이 많아 1인당 구매액(객단가)도 높다. 코로나19 직전 명품관 중국인 1인당 객단가는 300만원에 달했다.재방문율이 높은 것도 명품관 외국인 고객의 특징 중 하나다. 외국인 전체 매출 중에서 갤러리아 글로벌 멤버십카드를 이용한 고객 매출은 50%를 상회한다.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2층 비클린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이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 외인 관광객 매출 1143%↑현대백화점(069960)의 경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의 최근 6개월 외국인 관광객 매출 신장률은 1142.8%로 백화점 4사 중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기존 외국인 방문 1·2순위 롯데백화점 본점(590%)과 신세계백화점 본점(600.3%)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더현대 서울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린 것은 K팝 인기 여파로 분석된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6월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해 뉴진스(8월), 블랙핑크(9월), 에이티즈(11월), 더보이즈(12월) 등 K팝 스타들의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진행하며 글로벌 K팝 팬들 사이 관광 성지로 떠올랐다. 외국인 고객은 K팝에 관심이 많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태국 등 동남아 등 국적도 다양하다는 분석이다.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기획팀 팀장은 “앞으로도 아이돌그룹 데뷔와 컴백, 영화, 드라마를 비롯해 뷰티, 푸드, 스타일 등 K컬처 관련 색다른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통해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해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투어 프로그램 등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입국 외국인 관광객 수는 53만9273명으로 1년 전보다 498.2%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인이 8만4175명으로 전년대비 8259% 늘어 가장 많았다. 이어 싱가포르(5만711명), 태국(4만1026명), 대만(2만9066명), 중국(2만7367명), 홍콩(2만7146명) 순이다.업계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 수요 회복이 더디지만 최근에는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원화가치 하락으로 외국인의 해외여행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만큼 외국인 매출 비중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백화점업계, 외국인 전용 마케팅 강화백화점업계는 외국인 여행객 수요에 대응해 대표 랜드마크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용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은 ‘위챗’ 등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홍보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과 함께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인플루언서, 여행사 등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신규 외국인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쿠폰 과 선물 등 웰컴 프로그램, 압구정 상권과 연계한 제휴 혜택 등 쇼핑과 여행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최초 외국인 컨시어지 서비스, 외국인멤버십, 글로벌VIP 라운지 운영 등 명품관의 외국인 마케팅 노하우로 외국인 고객을 적극 유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11번가, LIVE11 오픈 플랫폼 론칭…라이브커머스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11번가의 라이브방송 ‘LIVE11’이 오픈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11번가는 셀러 누구나 LIVE11에서 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사진=11번가)LIVE11은 스트리밍을 통해 쇼호스트가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하는 11번가의 라이브 방송으로, 예능형 콘텐츠라는 경쟁력을 앞세워 이커머스 업계의 라이브 방송을 선도해 왔다.LIVE11은 지난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3000여회 이상의 방송에 4억7000만 이상 뷰, 단일 방송 시청수 240만 돌파, 방송 최고 거래액 132억 달성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콘텐츠와 기술 측면 모두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이브방송을 선도하고 있다.새롭게 변화하는 LIVE11은 그간 하루 4~6회 진행해온 기획 방송에 셀러들의 오픈 라이브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LIVE11 탭 하단에 ‘푸드채널’, ‘패션채널’, ‘IT채널’, ‘키즈채널’ 등 각 카테고리별 큐레이션 영역이 신설되는데, 최근 조회, 구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별 관심 방송을 개인화 추천해준다. △털업 △찐텐 리뷰 △생(生)쑈 △육아브레이크 △11책방 △6시반내고향 등 LIVE11의 자체 예능형 콘텐츠도 지속 운영한다.11번가 입점 셀러라면 누구나 △LIVE11 관리자 사이트를 통해 방송 등록 및 운영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스트리밍 지연시간을 최대 85%까지 줄인 초저지연 환경(ultra-low latency)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매끄럽게 소통 가능하며 △’기대평 남기기’, ‘알림 받기’, ‘다시보기’, ‘채널 프로필’ 등 LIVE11의 기능들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을 모을 수 있으며 △라이브 종료 후 라이브 통계를 포함한 상세 리포트를 통해 판매 활성화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11번가는 LIVE11의 운영 노하우와 팁을 ‘셀러존’ 무료 교육을 통해 셀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송치원 11번가 전시·성장플랫폼담당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11번가의 LIVE11이 저변을 넓혀 한층 더 확대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아이들과 체험 갈까, 캐릭터 굿즈 살까… 노잼도시? '꿀쨈도시'된 대전·세종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0년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들어선 이후 관광벤처 기업이 지역 관광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1~2년 만에 활동 무대를 서울, 부산 등으로 확장한 곳, 사업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 진출을 앞둔 곳도 여럿이다. ‘노잼’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변신시키고 있는 ‘대세’(대전·세종) 관광벤처를 소개한다.냥냥몬스터즈가 개발한 캐릭터 ‘믐달’ 굿즈. 냥냥몬스터즈는 지난해 로컬 여행사 진돌과 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캐릭터 굿즈를 개발, 협업 우수 사례 관광벤처에 뽑혔다. (사진=냥냥몬스터즈)◇협업으로 로컬 캐픽터 굿즈 개발 ‘냥냥몬스터즈’냥냥이·믐달곰 등 캐릭터 개발회사 냥냥몬스터즈는 지난해 로컬여행사 진돌과 보드게임, 문구류 등 굿즈를 공동 개발해 협업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진돌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대전역 인근 소제동에서 로컬마켓, 로컬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혔다.냥냥몬스터즈가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굿즈 개발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캐릭터 소재로 활용해서다. 회사는 도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을 위해 유성온천, 한빛탑 등 이미 잘 알려진 인기 관광지 외에 철도관사촌, KAIST 오리, 성심당 소보로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로컬마켓은 보드게임, 문구류, 패브릭 제품 등 캐릭터 굿즈 외에 지역작가 8명으로 협업 대상을 확대해 상품 종류를 다양화했다. 최대 6명 정원으로 운영한 로컬투어는 쓰레기를 담아가는 여행 등 공정여행 요소를 더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캡슐티 제조공정 22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메디프레소가 개발한 캡슐티. 전국 400여개 백화점과 마트에 30여 종 캡슐티를 공급하는 이 회사는 오는 4월 대구 대표 특산물인 배도라지, 진잠미르쌀 캡슐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메디프레소)◇특산물 맛과 향 살린 캡슐티 상품화 ‘메디프레소’캡슐티 제조회사 메디프레소는 지난해 대전·세종 관광기업 중 최고 스타기업에 뽑혔다. 대전 전민동에 본사, 서울 가산동에 공장을 둔 회사는 캡슐티 제조공정에 쓰이는 22종의 특허 기술을 이용해 군산 흰찰쌀보리, 강릉 오죽 블렌딩 캡슐티 등을 개발했다. 대전의 특산물 유성배·도라지와 진잠미르쌀 캡슐티는 개발을 마치고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메디프레소 캡슐티는 특산물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것이 장점이다. 2차 가공 시 원재료의 맛과 향이 반감되는 기존 가공 특산물의 문제를 해결했다. 어떤 재료도 밀가루 반죽처럼 만들어 가루형태로 만드는 자제 개발한 원물 가공기술이 비결이다.캡슐티 1개당 500~1500원 수준의 부담 없는 가격, 최대 2년에 달하는 유통기한도 장점이다. 전국 백화점과 마트 등 400개 매장에 30여 종의 캡슐티를 공급하는 메디프레소는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엔 사물인터넷(IoT) 기반 홈카페 머신 ‘메디노(Medino)’로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은상에 이어 한국전자전(KES) 스마트리빙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3~13세 이하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 ‘키즈패밀리’ 전용 체험·여가 플랫폼 반차를 운영하는 메이커런스는 아이와 부모의 각기 다른 여행 니즈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발굴하는 관광벤처다. (사진=메이커런스)◇키즈패밀리 체험·여가상품 300여종 ‘메이커런스’메이커런스는 3~13세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에 맞춘 체험 콘텐츠 플랫폼 ‘반차’를 운영하는 설립 2년 차 스타트업이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부족한 국내 여행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월 이용자 수 1만 4000명을 돌파했다.반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녀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반나절에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액티비티형, 교육놀이형, 원데이클래스형 등 유형별 30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시중 프로그램 외에 품질 확보와 유지를 위해 메이커런스가 직접 개발하고 있다. 체험 콘텐츠 개발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메이커런스는 현재 롯데마트 전국 62개 문화센터에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반차가 단기간 인기 플랫폼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덕분이다. 반차는 현재 개인 고객 외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자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에 전용 브랜드관 개설하는 등 개인 이용자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사운드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객체인식, 주파수 변조, 마스터링 기술을 이용해 여행사진에 맞는 테라피 음악을 추천해주는 ‘뮤리프(Mulief)’ 플랫폼으로 여행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사운드플랫폼)◇AI가 여행사진 분석해 음악 추천 ‘사운드플랫폼’사운드플랫폼은 사운드테라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뮤리프(Mulief)’로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간의 오감 중 청각을 활용하는 아이템의 희소성과 기술력으로 지난해 스타기업, 액셀러레이터 선정 우수 기업 등 2관왕을 차지했다.음악(Music)과 휴식, 쉼(Relief)을 뜻하는 뮤리프의 핵심 기능은 음악으로 여행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멘탈 케어 서비스다.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과 느낌을 테라피 음원으로 재현하는 여행의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서비스로 보면 된다.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뮤리프 앱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및 객체인식, 주파수 변조, 마스터링 기술이 집약됐다. 모두 자체 개발한 기술들로 AI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속 배경과 객체를 분석해 최적의 음원을 추천해준다. 예컨대 공원 배경의 사진을 올리면 실제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새, 바람 소리 등을 입혀주는 방식이다. 뮤리프에 탑재된 6000여 개 음원은 자체 개발한 주파수 변조기술 포비츠(F.O.R.Beats)와 입체음향 기술로 심리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했다.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역 상점과 식당, 관광지 등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오늘의 이야기. 이 회사는 호텔 엘리베이터나 로비에 설치해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영상 제작부터 송출, 관리까지 전과정을 원스톱 제공한다. (사진=오늘의 이야기)◇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울로 확대 ‘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야기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역 상점과 식당, 관광지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벤처다.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영상 제작부터 송출, 관리까지 전과정을 원스톱 제공한다. 호텔 엘리베이터나 로비 등에 설치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도 설계부터 설치, 관리까지 모두 직접 한다.오늘의 이야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의 특징은 확실한 타깃이 특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필요한 여행 정보만 제공하는 게 기준이자 원칙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장소를 무조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닌 호텔로 한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타깃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오늘의 이야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비스 지역은 서울 등으로 확대됐다. 현재 대전, 서울 등에서 설치,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200여 대. 서비스 시작 1년도 안 돼 거둔 성과다. 최근엔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일대 30개 호텔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부산, 제주 등으로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 청소년극 'FBW-레어 브릭 찾기 게임' 24일 개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청소년극 ‘FBW-레어 브릭 찾기 게임’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선보인다.청소년극 ‘FBW-레어 브릭 찾기 게임’의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공연 장면. (사진=박태양)‘FBW-레어 브릭 찾기 게임’은 2015년 안산문화재단 ‘B성년페스티벌’을 통해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을 초연했던 박찬규 작가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현실 속의 불완전한 내가 현실을 벗어난 ‘FBW’라는 공간에서 또 다른 불완전한 상대를 만나는 이야기를 다뤘다.제목인 ‘FBW’는 재미, 친구, 자유 등을 뜻하는 ‘펀·프렌드·프리’(fun·freind·free)를 통칭하는 ‘F’와 브릭(brick)의 ‘B’, 그리고 세계를 뜻하는 월드(world)의 ‘W’를 따서 만든 단어로 극 중에 등장하는 가상 시티다. 작품은 이곳에서 펼쳐지는 가혹한 브릭 수집 경쟁 속에서 앞만 보고 질주할 것인지, 아니면 질주를 멈추고 상실한 가치를 되찾는 새로운 길을 만들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혜화동1번지 7기 동인 송정안 연출, 뮤지컬계에서 주로 활동하는 박준영 협력연출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배우 김지훈, 나승현, 남재국, 예수빈, 이건희, 이주협, 장승연, 정주호가 출연한다.청소년극 ‘FBW-레어 브릭 찾기 게임’의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공연 장면. (사진=박태양)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청소년극 페스티벌 ‘B성년페스티벌’의 일환이다. ‘B성년페스티벌’은 2013년 김나정, 오세혁, 이오진, 김슬기, 이양구, 한현주 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희곡집 ‘B성년’을 발간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축제다.그동안 연극 11편, 뮤지컬 1편, 단막극 7편을 발표했다. 이 중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과 ‘쉬는 시간’ 등의 작품이 고등학교나 대학교, 프로 무대에서 꾸준히 재공연되고 있다. 올해는 ‘FBW-레어 브릭 찾기 게임’와 함께 ‘평내동 나폴리탄 원정대’(전성현 작, 오수빈 연출)를 함께 선보인다.서울예대 공연학부 ‘아동청소년극 LAB’이 제작한 ‘평내동 나폴리탄 원정대’는 ‘노키즈존’의 존재 이유에 대한 작품으로 지난 18일 공연했다.‘FBW-레어 브릭 찾기 게임’의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IPO출사표]에스에이엠지 “亞 넘어 세계로, 글로벌 키즈 플랫폼으로 도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3D 기반 키즈 콘텐츠 기업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김수훈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입성을 계기로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해 아시아 최대 종합 키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2000년에 설립한 3D 기반 디지털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등 키즈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아울러 최대 규모의 자체 지식재산권(IP) 라이브러리로 수준 높은 키즈 콘텐츠를 생산 중이다. 지난해 K팝 콘셉트의 디지털 아이돌 ‘룰루팝’을 선보이기도 했다.김 대표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IP 경쟁력을 여러 차례 입증하면서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며 “IP기반 애니메이션 외 완구, 패션, 게임, 교육, 테마파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모두 직업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도 내재화했으며 글로벌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콘텐츠 시장에 진출 중에 있다”고 말했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 수는 4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조회수는 500억 뷰에 달한다.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소니엔터테인먼트와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데아 플라네타를 비롯해 글로벌 메이저 엔터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지에 자사 콘텐츠 및 MD를 통시 론칭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키즈 콘텐츠 IP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패션, 화장품, 식음료, 자사 전용 OTT, 키즈 테마파크를 비롯한 공간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사업 방식을 채택하며 IP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삼양 등 메이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319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384억 원에 근접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75만 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600원~2만67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378억~467억 원을 조달하게 된다. 17일부터 1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해 24~2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6일,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공모된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테마공간 조성 등 오프라인 사업 확장을 위한 밀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23년은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