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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 뉴스] 한국당, 이젠 집단삭발까지…장외투쟁 본격화
-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장을 맡은 김태흠 의원을 비롯한 4명의 의원과 지역 위원장이 2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의 부당성을 알리는 삭발식을 하고 있다.■ 한국당 의원, ‘패스트트랙 무효’ 집단 삭발 집회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며 집단 삭발 집회를 가졌습니다. 한국당 좌파독재저지투쟁위원장을 맡은 김태흠 의원과 성일종, 윤영석, 이장우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 등 5명은 오늘 국회 본청 앞에서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강행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삭발식을 진행했는데요. 이들은 흰색 셔츠 차림으로 삭발에 임했고, 10분 가량 삭발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당 당원·지지자 50여명은 애국가를 합창했습니다. 당초 참여하기로 한 정용기, 정갑윤, 박덕흠, 김기선, 이만희, 최교일 의원 등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국당은 장외 투쟁과 함께 추가로 의원들의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韓 최저임금, ‘주휴수당’ 포함시 1만30원…OECD 1위주휴수당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실제 최저임금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OECD 27개국을 대상으로 1인당 국민총소득 GNI 대비 최저임금 수준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벨기에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는데요. 주휴수당을 포함한 실질적인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하면 1만30원으로 우리나라는 27개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4대 보험료와 퇴직급여를 시간으로 환산한 금액 각각 968원, 836원을 더하면 주 15시간 이상 근무자를 1년 이상 고용할 때 사업주가 부담하는 법정 인건비는 시간당 1만1834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사진=연합뉴스)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왼쪽)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한진家 조현아 “주말에도 일해야 해서”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오늘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재판에 출석했는데요. 조 전 부사장 측은 늦은 나이에 쌍둥이를 낳고 일하다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게 되었다며 공소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반면, 이 전 이사장 측은 자신이 대한항공 직원에게 부탁은 했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데려오는 줄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게 벌금 1500만 원, 범행을 공모한 대한항공에는 벌금 30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조 전 부사장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연수생인 것처럼 허위로 초청해 일반 연수생 비자로 국내에 들어오게 한 뒤 가정부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TS, 빌보드 ‘톱소셜아티스트 · 톱듀오/그룹’ 2관왕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과 톱 듀오·그룹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BTS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도 본상을 받아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올랐는데요. 특히 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 상을 한국 가수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BTS는 함께 후보로 오른 마룬파이브, 이매진 드래곤스 등 세계적인 그룹들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수사권조정 패스트트랙’ 두고 검·경 갈등 재점화문무일 검찰총장이 수사권조정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문 총장은 패스트트랙 지정이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해당 법안이 규정한 경찰의 권한을 지목하며 특정 기관에 통제받지 않는 1차 수사권과 정보권이 결합한 독점적 권능을 부여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설명자료를 내고 경찰 수사에 대한 검찰의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통제 방안을 강화한 법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경찰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고, 특히 사건을 송치하지 않는 경우엔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검사는 영장 청구권을 통해 언제든 경찰의 수사에 개입할 수 있는 만큼 경찰 수사권이 비대화 된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 푸드 트럭부터 결혼 초대까지…KPGA 선수들 화끈한 '우승 공약'
-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PGA빌딩에서 열린 ‘2019 KPGA 코리안투어 미디어데이’에서 참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도엽, 맹동섭, 이형준, 허인회, 김대현, 이재경. (사진=연합뉴스)[성남=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KPGA 코리안투어 많이 사랑해주세요.”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 시즌이 18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리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코리안투어는 총 17개 대회에 총상금 146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대회 수는 17개로 같지만 총상금 규모는 3억원이 늘어 역대 최다가 됐다.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9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문도엽(28), 맹동섭(32), 이형준(27), 허인회(32), 김대현(31), 이재경(20)이 참석했다.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해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6명의 선수는 저마다 이번 시즌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문도엽은 “우승 이후 출전한 대회에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푸드 트럭을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제공하겠다”며 “올 시즌 2승 이상을 거둬 푸드트럭을 여러 번 부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을 제패한 맹동섭은 “우승을 차지한 골프장에서 팬들과 함께 라운드하겠다”며 “골프장 이용료부터 캐디피, 식사까지 라운드에 드는 모든 비용은 내가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이재경은 “우승을 차지하면 아버지를 업고 춤을 추겠다”며 “아버지를 업고 그린 위에서 춤을 추는 일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해맑게 웃었다. KPGA 코리안투어의 이슈 메이커로 불리는 허인회는 “올해 8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뒤 “결혼 전에 우승한다면 그 대회 마지막 날 18번홀 그린에 있는 팬들을 모두 결혼식에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6명의 선수는 올 시즌 각자 마음속에 품은 목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문도엽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만큼 올해는 다승과 대상을 차지하고 싶다”며 “대상을 차지하고 2020년에는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이형준은 올 시즌 목표를 ‘상금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목표는 상금왕으로 잡았다”며 “상금왕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우승을 많이 해야 유리한 만큼 꼭 시즌 2승 이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필드로 돌아온 김대현은 예비역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공표했다. 그는 “2017년 맹동섭, 지난해 박성국이 전역 후 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는 제가 예비역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날아다니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은 “국내 남자골프 인기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문도엽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골프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서려고 한다”며 “경기장을 찾고 TV로 중계를 시청하는 골프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골프를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치겠다”고 했다. 이어 허인회는 “남자와 여자 대회가 비교 대상이 자주 된다”며 “올해는 골프팬들이 시원시원하게 경기를 하는 남자 골프의 매력에 빠지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KPGA 코리안투어는 약 7개월 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적자금 투입' 산은 보유기업,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임종룡 “자금회수보다 산업 경쟁력 강화 초점 둬야”-홍남기표 규제완화, 1호부터 없던 일로-문 대통령 “반기업정서, 투명경영 확산돼 곧 없어질 것”-빌 포드 GA 회장 “한국, 매력적 투자처”-화장품·꽃·자동차···별걸 다 구독하네△줌인& : 3·1정신 잇는 사람들-정상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과장···‘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조명-서영해 선생은···파리에 고려통신사 설립-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액 조정···고소득층 최대 57만원 오른다△공적자금 투입 기업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임종룡 “현대상선·대우건설도 신속하게 민영화해야”-다음 민영화 대상으로 떠오른 현대상선-현대상선 정상화 안간힘···친환경 선박 인수로 ‘몸집 불리기’△별걸 다 구독하는 시대-옷도 그림도 받아보는 재미 ‘쏠쏠’-전자책, 베스트셀러 무제한 제공···콘텐츠 선택 실패 부담 없애△문 대통령,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주52시간, 또 하나의 규제”···대통령 향한 쓴소리-“차량공유 이슈까지 다뤘으면 더 좋았을텐데···”-성공한 1세대 벤처인 다 왔는데···초청조차 못받은 김정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 빌 포드 제너럴애틀랜틱 회장-“미국 경제침체 없다···성장 속도 줄었지만 기업전망·고용 양호”-성장률 0% 안팎 문제는 유럽이다△정치-‘김태우 특검·손혜원 국정조사’ 포기 못하는 野···수용 못하는 與-오세훈 “박근혜 굴레 벗어나야”-손학규·유승민 끝장토론 예고···결별 수순?△경제-기업 氣 살려준다더니···‘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면제’ 백지화-신세계·카카오·네이버 ‘전자상거래 재편’ 활발-“서비스업 비중 커질 수록 소득불평등 심화”-도시민 열에 넷 “농촌 중요하지만···가격 싸면 수입산 먹을래”△금융-‘농협’ 이름값 1년새 100억원↑ ‘실적악화’ 농협생명 속앓이-금융사 절반 ‘지배구조 공시’ 엉터리-직업군인 모시는 카드사들···왜△산업·기업-佛 르노 부회장 “르노 삼성에 신차 못 준다”-창립 20돌 현대아산, 금강산서 기념행사-‘명품’ 버린 애플 시총 1위 되찾았다-작년 반도체 장비 구입 한국이 2년 연속 세계 1위△산업-같은 ‘커브드’인데···모니터 판매는 고공행진, TV는 고사 직전-LG ‘G8 씽큐’ 카메라 똑똑해진다-암호화폐 이슈화보다 ‘블록체인진흥법’ 제정이 먼저-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미국·터키서 日 매출 6억원 돌파△소비자생활-신남방 눈돌린 ‘롯데’···중국사업 회복한 ‘오리온’-33살 辛라면, 건강 담은 ‘건면’ 나온다-설 연휴에 식당·약국 역할 톡톡···편의점은 바빴다△중소기업·바이오-근적외선으로 비만·유방암 진단···손안의 건강관리사 될 것-청소년 창업교육 ‘비즈쿨’ 이론->실습 위주로 개편-개성공단기업협회장 “개성공단 재개 남북한만의 일 아냐”-신성이엔지 사장에 ‘태양광 1세대’ 김동섭△오토&라이프-제네바 모터쇼 3월7일 개막···데뷔전 치르는 신차는-현대차 ‘벨로스터N’ 타보니△증권·마켓-‘주식 모자라’ 상장사 154곳, 감사·감사위원 못 뽑을 판-美 자산운용사 블랙록 삼성전자 3대주주로-“설 지나니 일주일 남았네”···외부감사인 선임 발등의 불△증권-중국 춘절 특수에도 일본·한국 화장품업계 주식 희비-중기부 “BDC에 벤처캐피털 참여” 압박△여행-욕심쟁이여 울진으로 오라-곰치국 ‘정약전이 인정한 해장의 왕’△스포츠-평창올림픽 1년 씁쓸한 현주소-되레 퇴보한 동계스포츠-애물단지 돼버린 경기장-박성현 “타이거 우즈 동반 CF 잊지 못할 것”-‘원조 장타자’ 김대현 KPGA 컴백-신임 진천선수촌장에 신치용△피플-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별세-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 임명-‘트럼프 충성파’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후보 낙점-염정아 “출산과 양육 놀라운 경험, 연기에 큰 영향 줘”-성윤모 산자부 장관 “산업구조 고도화, 체질개선 매진할 때”-대한항공, 인니서 집짓기 봉사△오피니언-글로벌 금융시장,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일본 회전스시 업계의 딜레마(김인권 칼럼니스트)-나라 망신에도 모르쇠 일관하는 환경 당국(박일경 사회부 기자)△부동산-예타면제·GTX·비핵화 훈풍에···포천·파주 부동산 매물 사라져-올해 철도·고속도로 토지 보상금 1.5조 풀린다-건설 체감경기 5개월 만에 하락···“계절 요인”△사회-‘男=이사급, 여=비서’ 공식인가요···‘性 고정관념’ 조장하는 드라마-막바지 접어든 ‘사법농단 수사’ 내주 양승태 등 4명 기소-정부 레미콘 입찰 ‘짬짜미’ 충청권 조합 147억 과징금-광화문 ‘세월호 상설 추모공간’ 설치 놓고 논쟁-대법 “불법수사 피해, 시효 지나도 국가 책임”
- [오늘의TV]이경규VS박명수, 난상토론…‘6자회담’
- 이경규(왼쪽)와 박명수(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KBS2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6자회담’은 정상급 예능인들 말하는 트렌드 이슈에 대한 토크쇼다. 방송은 물론 문화 사회 전반의 이슈에 관한 난상토론을 지향한다. 이경규, 김용만, 박명수, 김희철, 장도연, 장동민이 출연한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KBS2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는 24시간 밀착 관찰을 통해 관계에 대해 돌아본다는 취지다. 박원순 서울 시장과 이연복 셰프,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시장과 비서관, 아버지와 아들, 사장님과 직원, 선배와 후배 사이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후 6시 40분 방송. 이번 명절에도 어김없이 ‘아육대’가 돌아온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MBC 명절 특집 프로그램 ‘2019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는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등으로 구성된다. 신설된 승부차기는 아이콘,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엑소, 트와이스, 아이콘,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등이 함께 한다. 오후 5시 45분 방송. SBS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는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는 가족을 조명한다. 가족구성원 중 이모, 삼촌, 고모와 조카의 관계에 집중했다. 김원희, 홍석천, 김지민이 출연한다. 오후 6시 방송.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왕이 된 남자’가 휴방한다. 오전 7시30분부터 ‘왕이 된 남자’ 1화부터 9화가 연속방송되며, 본방 시간대인 밤 9시 30분에는 스페셜 방송이 방영될 예정이다. 스페셜 방송은 ‘왕이 된 남자’의 명장면으로 구성되며, 여진구, 이세영, 김상경의 코멘터리가 더해진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회사 믿고..R&D비용 걱정않고 뛰었죠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주요기사다. △1면-회사 믿고 R&D 비용 걱정않고 뛰었죠…CES혁신상 최용준 대표-中지난해 경제성장률 6.6%-대기업 감사위원회 회계전문가가 없다-탈원전 논란…탄소제로 향한 재생에너지 로드맵 짜야△종합-줌인/IT·바이오·식품 全산업 망라…허허벌판 논밭서 ‘융복합 메카’로-세종문화회관 앞 차로 편입…광화문 광장 2021년 4배로 넓어진다△종합-쪼그라드는 수출, 기대 못미치는 내수…겹악재에 中경제 ‘경착륙 주의보’-철도사업 140조원 쏟고…금융시장 190조원 풀고△종합-“무모해도 실패해도 괜찮아”…연구 갈증 풀리니 세상에 없던 제품 쏟아져-‘포켓몬고’도 ‘지메일’도…구글 사내벤처 작품-“일자리 창출, 사내벤처 활성화도 할 수 있어”△종합-한국 전력산업 방향 잃고 헤매는 동안 독일·덴마크 에너지 수입국→수출국-한국도 ‘슈퍼그리드’확보 고민해야-신재생 천국으로 변신한 캘리포니아에서 배워야할 4가지△종합-지역 곳곳에 ‘신재생 반대’ 피켓…‘주민과 이익 공유’ 생태계 만들어야-“태양광 발전 단가, 수년내 원전보다 낮아질 것”-佛노란조끼처럼, 에너지전환 갈등 불가피…촘촘한 지원이 관건△종합-깐깐한 ‘新외감법’에 맞춰라…기업, ‘회계·감사 전문가’ 모시기 경쟁-LG전자, 3명 중 2명…삼성전자.현대차는 없어-“연봉 1000만원 더 줄게”…회계사 영입전 치열△정치-野 “손예원 국정조사.특검해야”…與 지도부는 침묵, 의원들 지원사격-北핵무기·핵물질 생산 동결, ICBM폐기 검토하나-황교안·오세훈 ‘텃밭’ 영남권으로-한·일 레이더 갈등△경제-반도체 수출 29%급감…수출 코리아 ‘비상’-신흥시장 무역보험 한도 2월까지 최대 2배 확대-퇴직연금 가입자 선택폭 넓힌다△금융-4월부터 문콕 사고로 車문짝 다 바꾸면 보험금 못받는다-박재식 “제1목표는 예금보험료 인하 추진”-KB국민은행 노조, 2차 파업 철회…협상 타결 기대감-카카오뱅크페이 온오프 수수료 0% 출시△산업&기업-“고객 불편함 찾아라”…구광모 ‘신입사원 미션수행’특명-LS엠트론 혁신 농기계 중기 해외판로 지원-충돌 횟수 따라 작동 기준 재설정 현대.기아차 똑똑한 에어백 개발-항암제 벤처에 50억…이우현 ‘바이오 야심’△산업-설 선물로 ‘실속형 스마트폰’ 어때요-中수출길 막힌 토종 중소게임사…대만서 숨통 틔우나-올해 소상공인 지원에 2조 844억 투자-한화에너지 美하와이에 1570억 규모 태양광 ESS발전소 건설△소비자생활-남양유업 發 ‘카토캔 공포’에 식품없계 술렁-‘건강 챙기자’…치맥 대신 샐러드 찾는 3040 남성들-롯데마트 ‘맛과 멋 담는 명품 한식기 선물하세요’△건강 -‘통증의 왕’ 통풍…맥주나 소주나 술은 피해야-황달, 명치·등 부위 통증 심하면 췌장암 의심-최신 ‘메르디안 라이낙’ 장비로 몸속 종양 움직임 보며서 치료△증권&마켓-운용수익률 ‘로봇>사람’…로보펀드 전성시대 오나-“연말정산 서류, 창구와서 떼라고?”…코스닥벤처펀드 가입자 ‘분통’-잘 나가던 대형 항공주 불공정거래 이슈에 주춤△증권-금융잔고 5000만원만 있으면 전문 투자자 된다-“2차 전지 조립 국내 최강…전기차 타고 성장 드라이브”-뭉칫돈 몰리는 회사채…‘BBB’급도 완판-스틱얼터너티브, 부동산 운용업 진출 가시화△문화-“무대위서 기타치며 연기…융복합시대, 다 잘해야죠”-韓좀비 만난 넷플릭스 ‘킹덤’…시작부터 살벌하네-대학로 대명문화공장·수현재씨어터 ‘예스24’로 간판 바뀐다△스포츠-늦게 감 잡은 만큼…길게 가는 지은희-개정룰 KPGA 선수들은 아직은 어색해…여전히 깃대 뽑고 퍼트-‘패스 달인’ 황인범…벤투호 중원을 부탁해-연초부터 ‘복’ 터진 문도엽△피플-장애인 예술 지원으로 ‘인생 2막’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기록소년단’ BTS, 4억뷰 넘는 MV만 6편-골드블루, 5년째 청소년 후원금 1억원씩 기부-이나영 “9년만에 안방 컴백…남편이 응원해”△오피니언-목멱칼럼/박찬숙의 폭로 12년 후-생생확대경/청년 기업가에 규제샌드박스란…-기자수첩/중국산 액체괴물 VS 국산 슬라임△부동산-3월 건축비 오른 후에 분양…‘북위례=로또’ 공식 깨지나-“최저임금 대비 원룸 월세 부담 작년 20% 아래로…크게 줄어”-세운상가 개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공시지가 시세 38%, 공시가격 67%…“가격 왜곡 심각”△사회-양승태 내일 ‘운명의 날’…‘직권남용’ 성립 여부가 관건-한달새 확진환자 30명 홍역, 서울까지 퍼졌다-‘사법농단’ 압수수색 영장 첫 발부…검찰 출신 법관-변호사 일자리 늘리고, 워킹맘 복지 향상 약속-작년 출입국자 8890만명…8년만에 2배 이상 껑충
- 네이버 지식iN, '2018년 명예의 전당' 오픈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는 지식 공유 플랫폼 지식iN이 지난해 이용자 관심사와 Q&A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을 지난 10일 열었다고 밝혔다.지식iN 명예의 전당은 지식iN 역사와 이용자 활동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2016년 개시한 서비스로 2002년부터의 지식iN 연도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네이버는 빅데이터 처리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2018년 등록된 Q&A(2200만여 건 질문과 3200만여 건 답변) 속 이용자 관심도, 시의성 등을 분석하고 △가장 많은 질의응답이 오간 ‘질문 키워드’ △많은 채택을 받은 답변자 ‘채택왕’ △추천을 많이 받은 질문 ‘추천 Q&A’ 등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식 트렌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예를 들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2월엔 ‘평창올림픽’(24위, 질문 3019개)과 ‘쇼트트랙’(44위, 질문 2105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된 이후 5월 ‘정상회담’(55위, 질문 1810개) △7월 ‘52시간’(40위, 질문 2253개) △제18회 하계 아시안게임이 개최됐던 9월 ‘아시안게임’(22위, 질문 3088개) 등이 많은 검색 횟수를 기록하며 질문키워드 순위에 올라 지난해 이슈를 반영했다. 상위 랭크에는 1위 피파4(질문 1만4007개)를 비롯해 2위 태풍(질문 9452개), 3위 노트9(질문 9152개) 등이 올랐다.네이버는 또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연령별·성별 관심사’ 그래프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나와 비슷한 이용자들의 관심사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10대에선 ‘대학입시와 진학’, 20대는 ‘연애와 결혼’, 30대는 ‘사주와 궁합’ 등의 키워드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네이버 지식iN은 앞으로도 명예의 전당을 통해 지식 트렌드 및 시기별 이슈 변화를 보기 쉽게 제공해 이용자가 Q&A 키워드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재미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 [퇴근길 뉴스] 文대통령으로 인해 다시 보게 된 홍영표의 머리숱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 “홍영표, 머리카락 많이 빠져”문재인 대통령의 한마디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의 머리숱과 눈을 다시 살펴보게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홍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노고를 격려하며 “홍 원내대표가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눈에 핏줄도 터진 모습을 보면 얼마나 힘이 들까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예산 정국이 한창이던 지난달 말 여러 언론사 카메라에 홍 원내대표의 빨간 눈과 휑한 뒤통수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당시 페이스북에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머리카락은 한 움큼씩 빠지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해, 여당 원내대표의 무게를 실감케 했습니다.사진=홍영표 원내대표 페이스북■ 김보름 ‘노선영 폭로’에 전명수는 왜?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왕따 주행’ 논란에 휩싸였던 김보름이 대표팀에서 노선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전명수 전 빙상연맹 부회장이자 한국체대 교수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 함께 올라왔습니다. 전 교수는 ‘왕따 주행’ 논란 당시 핵심 인물이라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또 젊은빙상인연대에 따르면 전 교수는 심석희의 조재범 전 코치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해 수개월간 조직적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의 “조 전 코치의 성폭행 의혹에 물타기 하려는 시도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습니다. 이에 김보름의 ‘노선영 폭로’를 공개한 채널A ‘뉴스A LIVE’는 “인터뷰는 지난 8일에 이뤄졌다. 시기적으로 다른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사진=채널A ‘뉴스A LIVE’ 방송 캡처■ 양승태 ‘법원 기자회견’ 의도는?전직 대법원장 신분으로 헌정 처음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검찰 포토라인 앞에선 침묵했습니다. 사법농단 의혹을 받는 양 전 대법원장은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이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로 인한 것이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법관들을 믿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양 전 대법원장 재임 기간 중 사법농단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범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대법원에서 인생을 (보냈고), 법원에서 근무한 사람으로서 수사하는 과정에서 법원을 한 번 들렀다 가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밝혔습니다.검찰 출석 앞두고 대법원 앞에 자리 잡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진=연합뉴스)■ 연봉탐색기, 연봉 순위인가 서열인가연봉 순위 확인하셨습니까? 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를 오르내린 한국납세자연맹의 ‘연봉탐색기’가 직장인 사이 화제였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자신의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려는 직장인이 몰리면서 해당 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납세자연맹은 1년간(2016년 기준) 만기 근속한 근로자 1115만 명 중 자신의 연봉 순위와 연봉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를 공개했는데 “순위를 알고 나니 맥 빠진다” “연봉 높은 대로 줄 세우기냐”는 등의 비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봉탐색기’로 순위만 알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내는 세금과 실수령액, 절세비율, 연봉에 알맞은 세테크 팁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깜짝 등장 류허 효과?…뉴욕증시 '무역협상' 기대감에 웃었다
-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이른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 시그널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가운데 미국·중국 간 ‘차관급’ 협상에 대한 낙관론까지 형성되면서 뉴욕증시가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98.19포인트(0.42%) 오른 2만3531.35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각각 17.75포인트(0.70%)와 84.61포인트(1.26%) 뛴 2549.69와 6823.47에 장을 마감했다.이날부터 이틀간 베이징 시내에 있는 중국 상무부에서 진행 중인 미·중 양국 간 차관급 협상이 진행되던 와중에 대미(對美) 무역협상을 총괄 지휘하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깜짝 등장했다는 소식이 결정타였다. 애초 이번 회담은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양국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을 대표로 한 ‘차관급’ 실무진만 참석하기로 예정됐던 협상장에서의 류 부총리 등장이 ‘긍정적 시그널’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회담 결과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측이 협상에 대한 진지함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 등으로 분석했다.다만,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지난해 12월11일 예정됐다가 부결이 확실시되자 전격 연기됐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영국 의회의 승인투표가 오는 15일로 다시 잡혔지만, EU와 영국 간 가장 큰 논란인 이른바 ‘백스톱(Backstop)’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노 딜(No Deal) 브렉시트’나 ‘제2 국민투표’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한 탓이다.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이견으로 촉발된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부분폐쇄, 이른바 ‘셧다운’ 사태가 17일째 접어들면서 세금환급, 혼인신고, 저소득층 식량 지원(푸드스탬프) 등에 차질이 예상되는 등 후폭풍이 커지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면 전환을 위한 ‘셧다운 여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참이다. 오는 10일 멕시코 국경지대를 직접 방문하는가 하면, 앞서 8일엔 대국민 담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경장벽 건설의 정당성 및 필요성을 강조, 지난해 11·6 중간선거를 통해 미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과의 ‘강(强) 대 강(强)’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됐다.경제 지표는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12월 공급자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지표는 57.6을 기록, 전월(60.7)과 시장 예상치(58.7)에 소폭 밑돌았지만, 여전히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다소나마 안도감을 제공했다. 종목별로는 올 연말까지 20%의 주가 상승을 점친 피보탈 리서치그룹의 전망에 아마존의 주가는 3.4% 급등했다. 아폴로 글로벌과 제트키 리스사업 부문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주가도 6% 가까이 치솟았다. 아폴로 글로벌과 제트기 리스 사업 부문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에 6% 가까이 뛰었다. 한국 출신의 최정상급 아이돌그룹인 방탄소년단(BTS)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마텔의 주가는 7% 이상 랠리 했다. 스파르탄 캐피탈 증권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는 역시 무역문제”라며 “협상 과정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일단 긍정적인 소식은 주가를 밀어 올릴 호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