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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진환, 드라마 '멜랑꼴리아' 캐스팅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손진환이 ‘멜랑꼴리아’ 출연을 확정했다.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손진환이 올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캐스팅 됐다”고 24일 밝혔다.‘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수학 교사 지윤수(임수정)와 수학 천재 백승유(이도현)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손진환은 교장 오진택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손진환은 소속사를 통해 “완벽한 극본과 연출, 출연진 라인업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손진환은 그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안티고네’, ‘거대한 삶’, ‘갈매기’, ‘꼽추’, 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 ‘상류사회’, ‘멀리가지마라’ 등에 출연했다. 아울러 MBC ‘넌 내게 반했어’, KBS2 ‘내 딸 서영이’, MBN ‘우아한 가’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 [전문]'대한민국예술원법' 개정을 요구하는 문인 성명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은 예술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가를 우대·지원하고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행함으로써 예술발전에 이바지하게 한다는 의도로 지난 1954년 설립되었다. 문학·미술·음악·연극,영화,무용 등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91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한 해 지원되는 국가 예산은 32억원이 넘으며, 이 예산의 대부분은 회원 개개인에게 매달 180만원씩 지급되는 정액수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예술원이 지금과 같은 제도로 운영되는 것에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다음과 같이 ‘대한민국예술원법’의 개정을 요구한다.1. 대한민국예술원법 제5조 (회원의 선출)의 개정을 요구한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의 신입회원이 되려면 본인이 입회원서를 내거나 기관이나 단체가 추천한 자를 기존 회원이 심의, 전체 회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말은 제 아무리 예술적 공헌이 뛰어나다고 해도 기존 회원들의 승인을 얻지 못하면 입회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예술적 공헌보다도 기존 회원들과의 ‘친교’가 회원 선출의 더 중요한 잣대가 되어 온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회원 대다수가 특정 학교, 특정 장르 출신이라는 오명도 쌓고 있다. 이를 전면 개정해서 기존 회원들만의 의결이 아닌, 별도로 구성된 외부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심의를 거칠 것을 요구한다. 2. 대한민국예술원법 제6조 (회원의 임기 등) 또한 개정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의 임기는 ‘평생’이다. 원래 연임제였던 것이 2019년 11월 법 개정을 통해 ‘평생’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그 어떤 공적 자리의 임기가 ‘평생’ 동안 보장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이것은 전근대적인 ‘신분제’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회원의 임기를 ‘4년 단임제’로 바꿀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3. 대한민국예술원법 제7조 (회원의 대우)는 우리시대 예술의 위상과 역할에 맞게 개정되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은 매달 180만 원씩 정액수당을 지급받고 있다. 정액수당 외에도 각종 창작지원금도 지급되고 있다. 회원 중 대다수는 정년퇴직한 교수로 이미 국가 예산이 상당 부분 포함된 연금 혜택자들이다. 이런 예술계 상위 1% 회원들에게 또다시 국가 재정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이중지원이며 분배정의에 어긋난 특혜이다. 예술원 회원들의 명예는 수당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하여 예술의 독립성을 더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예술은 늘 ‘종결 없는 생성’을 추구한다. 해체하고 끊임없이 재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은 비로소 예술의 이름을 얻는다. 우리는 쉼 없이 변화하는 예술원을 원한다. 이것은 ‘세대’와 ‘공정’의 문제가 아닌 ‘상식’의 문제이다. 국가의 문화예술 예산 방향성은 언제나 새로운 것, 신인 쪽으로 집중돼야 한다. 그래야 정책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대한민국예술원’의 진정한 개혁과 ‘대한민국예술원법’의 전면적인 개정을 요구한다.소설 (총 273명)강나윤 강대호 강동수 강화길 강희영 고광률 고은규 고은주 고하경 구병모 권상혁 권여선 권오단 권정현 권현옥 김강 김경 김경란 김기창 김나경 김나은 김나정 김남일 김다경 김도연 김동하 김미월 김민경 김민효 김병운 김서령 김선민 김설아 김성은 김소연 김순정 김승미 김애란 김유담 김의경 김이설 김이정 김이환 김인철 김재영 김정란 김정진 김종호 김주욱 김지원 김한숙 김해솔 김현주 김현진 김혜나 김혜원 김호연 김휘 김희선 김희진 나푸름 노은지 도수영 도재경 라유경 류원 명지현 문경민 문미순 문지혁 문진영 문혜정 민병훈 박경희 박문구 박민정 박사랑 박상영 박선우 박솔뫼 박이수 박인 박일우 박일재현 박정윤 박종규 박지음 박향 박형서 박희주 반수연 변영희 배길남 배상열 배이유 백가흠 샤무아 서성옥 서영주 서용좌 성민선 성보경 성은영 성지혜 손현주 손홍규 송경아 송미성 송지은 신상진 신승철 신종석 신호철 심너울 심봉순 심아진 심이슬 심현서 안보윤 안이희옥 안정희 안준원 안지숙 양난영 양선형 양정규 양진 양태석 염승숙 예소연 오선호 오정연 오현종 우다영 원종우 위단비 위수정 유경숙 유시연 윤성희 윤영 윤재룡 은미희 이가현 이갑수 이경 이경희 이기호 이만교 이만영 이무성 이미란 이미상 이병렬 이병순 이삼교 이상균 이상실 이상우 이서아 이서영 이선영 이선웅 이수경 이수안 이순원 이승은 이시도 이시백 이시은 이신조 이연초 이영미 이용석 이은선 이장욱 이재경 이재은 이정은 이정임 이주란 이지 이진리 이채형 이춘길 이태형 이현석 이현수 이현신 이후경 이희종 임경선 임국영 임리연 임성순 임수정 임자경 임현 장글바우 장류진 장은진 장정희 전민식 전삼혜 전성태 정경숙 정광모 정병근 정보라 정소현 정아은 정여랑 정영선 정영수 정인 정지아 정지향 정진리 정진새 정진영 정태언 정현석 조선희 조수경 조승미 조영주 조우리 조유리 조재영 조진연 조진주 주수자 지은 진보경 차영민 천운영 천희란 최광 최민초 최성각 최수경 최시은 최영선 최예은 최용탁 최유안 최은미 최은영 최정화 최정희 최지송 최지연 최진영 최형아 하명희 하아무 하창수 한숙현 한의연 한지혜 한차현 함정임 해도연 해이수 허희정 헤이나 현윤수 홍명진 황규석 황시운 황정은 황지운 황충상 시 (총 310명)강경아 강대선 강덕환 강봉덕 강상돈 강성은 강회진 고경자 고명재 고주희 공정배 구경리 국중홍 권기만 권누리 권선희 권혁소 김건영 김경선 김경후 김광명 김규중 김근 김나림다 김남규 김도수 김령 김명기 김명수 김미령 김민정 김민지 김별 김상혁 김석영 김선오 김성신 김성철 김소연 김소현 김수상 김숙희 김시온 김신숙 김영교 김영란 김영삼 김완 김윤선 김윤현 김은경 김은령 김은선 김은아 김은옥 김은우 김이강 김이하 김자현 김재룡 김정원 김주대 김중일 김지영 김지혜 김진희 김차성 김창균 김태일 김태형 김행숙 김현서 김형미 김화정 나해철 나혜정 나희덕 남길순 남영희 노혜경 류경 류재만 문계봉 문숙 문정영 민구 민우 박경희 박구경 박덕선 박동민 박래흥 박민규 박민서 박상봉 박상수 박선영 박성우 박소영 박수자 박순원 박시영 박시하 박연준 박완호 박원희 박유진 박은영 박은정 박일만 박일환 박재연 박정선 박정애 박정원 박정호 박진형 박희주 배수연 백남이 백신종 백애송 백은선 변윤제 서승현 서요나 서윤후 서춘희 서현진 서효인 석민재 선안영 성영희 성윤석 손다예 손병걸 손세실리아 손음 손준호 손채은 송계숙 송승언 송승환 송정원 시랑 신미나 신철규 신해욱 신현수 심우기 안정원 양문규 양안다 양은정 양현주 여국현 염창권 오석화 오성인 오은 오은경 오의찬 옥빈 우대식 유계영 유순예 유승영 유승현 유진목 유현아 유희경 육근상 육호수 윤경덕 윤선중 윤은성 윤제림 윤진화 이경림 이경재 이계섭 이근화 이기성 이나임 이동우 이명재 이명희 이문복 이문숙 이문희 이범근 이병국 이병일 이부자 이사동 이산하 이상번 이상범 이서영 이선애 이설빈 이설야 이성미 이소암 이소호 이송희 이순 이승하 이시영 이언빈 이연희 이영숙 이용호 이우영 이원 이원석 이은옥 이응인 이재연 이재훈 이정록 이정모 이정연 이정훈 이종민 이진명 이창윤 이철경 이필 이해존 이혜미 이호균 이회시 임순빈 임영석 임영자 임유영 임의진 임재원 임주아 임지은 장석원 장우원 장은숙 장혜경 전결 전방욱 전비담 전선용 전숙 전해윤 전호석 전홍준 정고요 정병근 정소슬 정완희 정용기 정우영 정원도 정재호 정지담 정태화 정혜숙 조금숙 조길성 조병준 조성문 조세핀 조시현 조영란 조영욱 조찬연 조한일 조해주 조현정 조혜정 조희진 주영국 지연 차도하 차원선 차행득 채상우 천세진 최분임 최아영 최양숙 최원 최은수 최은숙 최재훈 최정진 최지원 최지인 최현우 추프랑카 한승태 한영희 함기석 함파도 허갑순 허림 허유미 현택훈 혜조스님 황규관 황인찬 황종권 희음어린이청소년문학 (총 77명)고승현 고현경 길상효 길지연 김경미 김경은 김국희 김근혜 김류 김명선 김선정 김선주 김숙 김연희 김영순 김유진 김정옥 김중미 김하늘 김하은 김한아 김해우 김혜연 노수미 류미원 문부일 박연수 박지숙 백미숙 백혜영 성주희 성현정 손홍기 신현수 심진규 안수자 안점옥 양인자 양정숙 오늘 유다정 유영소 윤소희 윤우주 윤해연 윤혜숙 은소홀 은이결 이라야 이봉직 이상화 이예숙 이유리 이은미 이정은 이창숙 이태훈 이퐁 이현주 이화영 임근희 임성규 임순옥 임정진 정미영 정세언 정순란 정이립 정인순 조오복 진윤호 진형민 최경선 최영란 최은영 최은희 한정영 에세이 (총 23명)김잠출 김한울 남궁인 남동균 노지양 민경희 박시윤 박종숙 오지은 윤은주 윤이나 이길보라 이문자 이재성 이주연 이지상 장남수 정용수 정지음 천현우 최지은 하지수 황숙자평론 (총 50명)강지희 강희철 고명철 김동현 김태선 남승원 노태훈 류보선 박명순 박수연 박인성 박진 백지은 서희원 성상민 성현아 손남훈 신샛별 신형철 심진경 안지영 양경언 오길영 오창은 오혜진 우아름 이도흠 이동순 이소 이승한 이여로 이융희 이지용 임관수 임지훈 장은정 전병준 전영규 전혜진 정영훈 정홍수 조재룡 조형래 천정환 한수영 한영인 허윤 황정산 황호덕 홍기돈희곡 (총 11명)강한나 김옥미 김종성 박희도 원아영 이해경 임유진 전혜린 조현주 진주 허선혜미술·음악·연극·영화 등 예술인·시민 (총 329명)강귀웅 강규수 강민수(미술) 강민우(출판) 강보름(연극) 강서현(미술) 강성원(미술) 강영임 강윤경(연극) 강윤정(게임,웹툰) 강윤지(전시,공연기획) 강지이(영화) 강현우(연극) 고소희 고연옥(연극) 고은기(영화) 고일권(웹툰,만화) 고철환 공민희 공상아(연극) 곽건우 구자창(작곡,작사가) 구태은(출판) 구형준(영화비평) 권명환(영화) 권칠인(영화) 권혁(시각예술) 권혜정 권희수(미술) 금수민(전통예술) 길정석(연극) 김경란(출판) 김경린 김경혜 김규민(영화) 김규종(영화평론) 김꽃비(영화) 김나연 김남훈(시각미술) 김다정(피아노) 김동국(연극) 김명화(영화) 김미아(연극) 김민경(연극) 김상철(문화정책) 김새싹(미술) 김선우 김성기 김성신(출판평론) 김성진(음악) 김성태(영화) 김성희 김성희(만화가) 김세환(연극) 김소연(영화비평) 김수정(영화) 김신일(음악) 김연재(연극) 김영순 김영표(연극) 김우용 김유진(디자인) 김윤미 김은정(미술) 김은정(연극) 김은혜 김인걸 김일권 김일안(음악,다큐) 김재민이(시각) 김정기(영화) 김정화(미술) 김제필 김종군(대중음악) 김종민(영화) 김주영(미술) 김주옥(미술) 김준영(작곡가) 김지현(영화) 김진웅(예술분야) 김찬영 김창엽 김채영(작곡) 김크도(연극) 김태연(미술) 김태일(영화) 김태형(연극) 김하랑 김현수(영화) 김형옥(영화) 김혜경(음악) 김혜림 김효승 김희라(미술) 김희철(다큐멘터리) 나재원(시나리오) 나희경(연극) 남메아리(음악) 낭희섭(독립영화) 노수은(무용) 문경돈(게임원화) 문경선 문규민(배우) 문정원(시각) 문지현(웹툰) 민혜성(영화) 박경선(번역) 박경옥 박다솔(공연평론) 박미경 박불똥(미술) 박성하 박소현 박소희 박영균 박재준 박종성(음악) 박지연(미술) 박진아 박채림 박초아 박해윤 박현정(연극) 박형진(시각) 배윤범(연극) 배혜정(미술) 백건영(연극) 백소현(미술) 백수혜(시각예술) 백지원 변웅필 서정식(배우) 서종인 석대범(다원예술) 성지수(다원예술) 소현숙 손건 손민지 손용석 손재범 손재익 손정미 손정아(미술이론) 손호철 송근원 송민수 송윤희(시나리오작가) 송혜경 신상문(사진) 신승헌 신현준(광주독립영화협회) 신형배(조각) 심지연 심현호 안기덕(조각) 안덕희(출판) 안병진 안지민(미술) 양기환(제작,정책) 양승욱(미술) 양양(연극) 양재준(공연예술) 양현 양혜령 엄정은 에버그린(영화) 여찬휴(만화) 염문경(연극,영화) 오선아(연극) 오정환 오창민(영화) 오철민(사진) 오혜림(미술) 옥정호(미술) 우상현 원대연(음악) 원동민(시각예술) 유민정 유아연 유연주(연극) 유진정(웹툰,사진) 유현정 윤소린(시각) 윤완식 윤우홍(미술) 윤찬호(연극) 윤치성 윤태균(시각) 이강유(음악) 이공희(영화) 이광은(시각예술) 이당금(연극) 이대희 이도경 이도준 이동수(시사만화) 이동윤(시나리오) 이동훈(조소) 이민영 이민영(연극) 이민휘(음악) 이병기(영화) 이병선 이상구(연극) 이상우(영화) 이상혁 이석준(영화촬영감독) 이수현(방송작가) 이유정 이윤희 이은아(다원) 이은정(시각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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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윤→재재 '여고추리반' tvN에서도 만난다…오늘(21일) 밤 방송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늘(21일) 밤 10시 30분부터 tvN에서 ‘여고추리반’(연출 정종연, 임수정)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여고추리반’은 전국의 엘리트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새라여자고등학교’의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새라여자고등학교’의 추리반 일원이 되어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는다.장르 예능의 대가 정종연 PD가 연출한 ‘여고추리반’은 올해 초 티빙에서 공개됐을 당시,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웃음과 소름을 교차로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21일(수)부터 2주간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총 4회차로 재편집된 ‘여고추리반’이 방송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방송되는 ‘여고추리반’ 1회에서는 한날한시에 명문 중의 명문 ‘새라여자고등학교’로 전학 오게 된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계관의 포문을 여는 회차인 만큼 동아리 추리반에 들어가야 하는 첫 미션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새라여자고등학교’의 우수한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S반 선발 시험과 관련된 에피소드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제대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오늘(21일)을 시작으로 2주간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풀버전은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 '멜랑꼴리아' 임수정·이도현, 캐스팅 확정 [공식]
- 임수정 이도현(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임수정과 이도현이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로 호흡을 맞춘다.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김지운 작가가 집필을 맡은 ‘멜랑꼴리아’는 ‘수학’과 ‘천재’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로 얽혀질 드라마틱한 이야기. ‘여신강림’,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상협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임수정(지윤수 역), 이도현(백승유 역)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먼저 임수정은 극 중 고등학교 수학 교사 지윤수 역을 맡는다. 탄산수 같은 미소, 소녀같이 여린 몸집에 선한 인상이지만 한 번 마음 먹은 건 밀어붙이고야 마는 강단이 있는 인물. 특히 세계 7대 수학 난제 앞에선 늘 가슴이 뛰는 ‘수학 덕후’로서, 입시교육의 무게에 짓눌린 아이들에게 너만의 ‘해답’과 ‘증명’을 해보라고 독려하는 낭만 교사다. 이에 내면에서 피어오르는 맑고 단단한 임수정만의 색깔로 또 한 번 전형성을 뛰어넘을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짐작케 하고 있다.이도현은 수학 천재 백승유 역으로 변신한다. 빛을 잃은 눈동자에 말이 없고 조용히 DSLR 카메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그는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이자 고등학교 전교 꼴찌다. 그러나 어린 시절 각종 수학 올림피아드를 석권하며 10세에 MIT에 입학, 12세에 자퇴해 돌연 자취를 감춘 일명 ‘사라진 수학 천재 소년’이라는 놀라운 과거가 있다. 벌써부터 백승유 캐릭터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매 작품마다 딱 맞는 옷을 바꿔 입는 이도현의 변신에도 기대가 모인다.또한 수(數)의 아름다움과 증명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지윤수와 어느 날 잿빛으로 덮여버린 천재 백승유가 만나 어떤 새로운 ‘발견’을 이뤄낼 수 있을지, 임수정과 이도현의 탁월한 호흡으로 그려질 특별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는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 대한가수협회 64주년 특집 '전국 TOP10 가요쇼' 3부작 예고
- (사진=대한가수협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총출동하는 ‘2021 전국 TOP10 가요쇼’ 특별 기획 방송이 오는 8월 7일, 14일, 21일 3부작으로 연속 방영된다.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방송인 김병찬과 가수 금잔디의 진행으로 24일 충북 청주 CJB 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녹화된다. 전주방송 JTV 및 지역방송에서 방영 된다. 김광진, 박재란, 남일해, 쟈니리, 김용만, 서수남, 은방울자매, 윤항기 등 원로가수, 한혜진, 김란영, 장혜리, 현숙, 강진, 김희진, 김국환, 장미화, 금잔디, 박진도, 최유나, 진시몬, 조승구, 김양, 옥희, 임수정 등 관록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정철), 제주지회(김덕환), 금산지부(고정섭) 화순지부(김미연 외), 창원지부(한보민 외), 영텐(마이진, 박민주, 채윤, 해수, 양지원, 남승민, 김태욱, 김중연) 및 정정아, 이소나, 정연순, 홍실, 홍주, 이수진, 이혜리, 산본정일, 하이량, 나들, 리화, 류기진 등 신인가수와 재야의 실력파 가수들도 신선한 무대를 연출한다.제작진은 “‘2021 전국 TOP10 가요쇼’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전국가수 노래자랑’ 2탄으로 대한가수협회 64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라면서 “신인가수들이 195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원로가수들을 초대해, 서로의 애환과 노고를 나누며 함께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중장년층 인기가수들과 전국의 지역가수들이 대표곡을 노래하고, 장기자랑을 벌이는 최고의 버라이어티쇼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자연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고유사업인 ‘낭만콘서트’를 비대면 공연 ‘전국 TOP10 가요쇼’로 새롭게 기획했다. 우리 협회가 64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라 감회가 새롭다”라며 “우리 회원 한 분이라도 더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과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시간과 긍정의 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올, 메드믹스와 의료기 총판 계약 "반도체 레이저 진입"
- 이상진(왼쪽) 비올 대표이사와 임수정 메드믹스 대표이사가 의료기기 총판 매입 계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335890)은 메드믹스와 의료기기 총판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비올은 메드믹스 주요 제품을 전부 매입하고, 국내·외 대리점 및 판매처에 직접 유통하게 된다. 계약 범위가 메드믹스의 기존 영업조직 인계를 포함하고 있어 발광다이오드(LED) 및 반도체 레이저 시장 진입을 위한 영업망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비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약 3년(36개월)이며, 별도 이의가 없을 시 자동 연장된다.이번 비올의 매입 제품은 메드믹스의 피부 미용 반도체 레이저 의료기기 △에이플러스 레이저(A+Laser) LED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 에스테틱 LED 전신 관리기기 △에스테룩스(Esthelux) 등이다. 에이플러스 레이저(A+Laser)는 피부과 등에서 ‘애플토닝’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트러블 발생 예방 및 진정에 도움을 주며 비교적 넓은 얼굴 부위를 통증없이 전체적으로 토닝할 때 효과적인 장비다. LED 광선 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는 의료업계에서 잘 알려진 피부재생, 피부관리, 상처회복 등을 돕는 LLLT(저출력 레이저 요법) 기술 제품이다. 강한 빛이 세포벽의 교환 작용을 촉진해 미세혈류흐름을 정상화, 세포 재생과 신생 콜라겐, 엘라스틴 등을 풍부하게 생성한다.LED 전신 관리기기 에스테룩스(Esthelux)는 스마트룩스의 에스테틱 버전 제품으로, 셀프 모드를 채택해 에스테틱샵이나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진 비올 대표이사는 “메드믹스와의 총판 매입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로를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의 다각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판매 제품들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매출 증가가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드믹스의 전년 매출은 약 22억원이며, 이번 총판 매입 계약 물량은 연간 16억원 규모다. 한편, 메드믹스는 2009년 설립된 광바이오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연구, 개발, 생산에 전문화된 회사로 현재 국내 거래 병원 380개 및 전 세계 27개 대리점과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 '이십세기 힛트쏭' 박효신→미스터투, 겨울노래 특집
- ‘이십세기 힛트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이 겨울을 품은 빛나는 힛트쏭들을 제대로 소환했다.지난 25일 오후 8시 방송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겨울에 들어야 제맛! 눈꽃연금 힛-트쏭 10’을 주제로, 겨울과 함께 돌아오는 특별한 추억들을 품은 힛트쏭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을 만났다.이날 1위는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사랑을 받은 박효신의 ‘눈의 꽃’ 차지였다. 실제로 ‘눈의 꽃’은 2002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미니홈피 배경음악 판매량 집계에서 1위를 기록,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눈의 꽃’과 함께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장면도 빼놓을 수 없었다. 특히 노래와 함께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임수정의 무지개 니트와 털부츠, 소지섭의 헤어밴드 등 패션 스타일도 다시 한번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특히 겨울 힛트쏭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Mr.2가 직접 ‘이십세기 힛트쏭’ 스튜디오를 찾아 4년만의 합동 무대를 선사해 감동을 더했다. MC 김희철과 쏭맨(임준혁), 그리고 이민규와 박선우가 함께하는 ‘하얀 겨울’은 남다른 감동을 안기기 충분했다.웃음까지도 빼놓지 않은 Mr.2였다. 이들은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행사 섭외 에피소드와 ‘하얀 겨울’을 통해 기독교 성가대는 물론 불교 승가대 행사까지 섭렵하며 ‘종교 화합(?)’을 이룬 뒷이야기로 ‘이십세기 힛트쏭’을 쥐락펴락 했다.특히 한때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김원준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힛트쏭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던 ‘하얀 겨울’의 인기에 “인기가 금방 식었다. 눈과 함께 녹아버린 단명 가수였다”며 독한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박효신의 ‘눈의 꽃’과 Mr.2의 ‘하얀 겨울’ 외에도 터보의 ‘White Love(스키장에서)’,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 핑클의 ‘화이트’, DJ DOC의 ‘겨울 이야기’, 별의 ‘12월 32일’, UN의 ‘평생’, 조관우의 ‘겨울 이야기’, 지누의 ‘엉뚱한 상상’ 등이 소개되며 겨울에 어울리는 아련한 감성을 더했다.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