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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16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5월16일◇경제·금융11:00 기재부 부총리·1차관, AIIB 홍보대사 위촉식/서포터스 발대식(광화문 KT올레스퀘어)16:00 한국은행, 2017년 8차(4.27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한국은행, 2017.4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17일 조간)한국은행, 2017년 3월중 통화 및 유동성(17일 조간)한국은행, 2017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17일 석간)기재부, AIIB 연차총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 등(배포시)◇산업·증권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17일 조간)◇정치·사회고용부, ‘2017년 건설기능인의 날’ 정부 포상 신청 접수(오전)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1주년(오전)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신청사 개청식 개최(오후)환경부, 토양 위해성평가 대상 확대(오전)미래창조과학부, 경상북도 지역재난방송협의회 구성(17일 조간)미래창조과학부, 구내용 이동통신설비의 설치 의무화 관련 설명회 개최(17일 석간)◆ 현재 포털 주요이슈◇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행보文대통령 취임 후 첫 국무회의…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처리 예정-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국무회의가 열려◇ 北 잇따른 미사일 발사KN·무수단·화성·북극성…헷갈리는 北 탄도미사일 명칭 - 북한은 지난 1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화성-12’라고 명명. 하지만 한·미 정보 당국은 이를 ‘KN-17’이라고 부른다. 북한과 한·미가 동일한 발사체에 대해 다른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 살인먼지, 미세먼지선선했던 기온 평년수준으로…서쪽지역 미세먼지 농도↑- 16일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서쪽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영향과 대기정체로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밝혀◇ 마크롱 佛 대통령 공식취임마크롱, 새 총리에 46세의 에두아르 필리프 지명-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새 정부 총리로 에두아르 필리프(46) 르아브르 시장(사진)을 15일 지명◇ 中 ‘일대일로 포럼’일대일로 정상포럼 폐막…시진핑 “2년 뒤에 또 만나요”- 세계 29개국 정상이 참석한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상포럼이 공동성명을 채택한 뒤 15일 폐막◇ 향후 랜섬웨어 피해 전망“전 세계 강타 랜섬웨어, 배후에 北해커집단 있을수도”- 시스템 정상화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Ransomware) 사이버 테러가 북한과 연루됐을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사이버 보안 연구가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안성현성유리♥안성현, 극비리 결혼 “조용한 식 원해…혼전임신 NO”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소식을 발표◇ 조동혁조동혁 측 “한송이 선수와 열애…결혼은 아직”(공식입장) -배우 조동혁(40)이 미녀 배구선수 한송이(33)와 열애설에 휩싸여◇ 박수현文대통령, 靑대변인으로 ‘안희정 사람’ 박수현 임명-박수현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 귓속말‘귓속말’ 피튀기는 두뇌싸움, 눈 돌릴 틈 없다 -SBS 드라마 ‘귓속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 '막영애15' 성숙해진 영애씨, 쉰이 되는 그날까지(종합)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현숙과 영애씨는 별개가 될 수 없죠. 그 인생이 그 인생인지, 그 인생이 그 인생인지 알 수 없어요.”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극본 한설희)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숙은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막영애’는 어느덧 시즌15를 맞이했다. 극중 나이 서른으로 출발한 이영애(김현숙 분)는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9년 동안 한 캐릭터를 연기한 김현숙의 감회도 남다르다. 주인공 김현숙은 “시즌1와 비교하면 체력이 훨씬 떨어졌다. 그렇지만 내면은 깊어졌다. 김현숙과 영애씨는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영애씨처럼 사랑이나 일에나 가정에서 서툰 부분이 있지만, 그런 과오를 거치고 나서 성숙해졌다”면서 “늘 다음 시즌은 없다는 각오로 임한다. 배우 인생의 반을 영애씨로 살아왔다.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마흔을 앞둔 이영애의 일과 사랑이다. 연출을 맡은 한상재PD는 “‘막영애’는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이란 주제로 시작했는데, 이번에 39세다. 마흔이 돼가는 과정이다. 열아홉살에서 스무살, 스물아홉에서 서른살 등 앞자리가 바뀔 때를 앞두고 느끼는 감정에서 시청자가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엔 백수였던 김혁규(고세원 분)가 이영애 디자인에 취직한다. 한PD는 “또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tvN 제공매 시즌 이영애의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이번에는 조동혁이 새롭게 합류해 김현숙, 이승준과 삼각관계를 그린다. 해물포차 사장 역을 맡은 조동혁은 “이승준과 정반대 캐릭터다.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중 김현숙의 결혼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PD는 “매 시즌 결혼을 두고 고민한다. 노처녀의 아이콘인 영애씨가 결혼을 한다면, 노처녀의 답이 과연 결혼인가 하는 질문이 생긴다. 지금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새 캐릭터가 합류해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수민이 라미란 부장의 후배, 정수환이 이영애의 조카 역을 맡았다. 이수민은 “부담감이 있다. 첫 등장은 비호감일 수 있는 캐릭터다. 굉장히 맞는 말만 하는 사람이다. 라미란 선배의 뒷목을 잡게 한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막영애’는 배우들의 인생을 함께 했다. 김현숙, 이승준, 이영채, 정지순 등이 ‘막영애’가 이어져 오는 동안 결혼·출산을 경험했다. 이영채는 “만삭 때 모습과 출산 후의 모습이 모두 ‘막영애에’에 담겨있다. 저한테는 인생 앨범과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주말극·예능까지 섭렵 중인 라미란은 “멋모르고 시작했찌만, 여전히 ‘막영애’가 1순위 스케줄이다”라며 “저도 향후 이야기가 궁금하다. 워킹맘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하다. 촬영하는 동안 즐겁다”고 말했다.‘먹돼먹은 영애씨 15’는 서른 아홉이 된 영애 씨(김현숙 분)의 일과 사랑을 담는다. 기존 멤버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조덕제,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등이 그대로 호흡을 맞추고 이수민, 조동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