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857건

中대졸자 급여 가장 높은 분야는 AI·블록체인 순
  • 中대졸자 급여 가장 높은 분야는 AI·블록체인 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 대졸자의 일자리 가운데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인공지능(AI)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취업 박람회. (사진=AFP)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구인·구직 플랫폼 리핀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AI 업계가 월 평균 1만8592위안(약 341만원)의 급여를 지급해 1위였다고 전했다. 올해 AI 업계가 제시한 평균 임금은 3년 전보다 40% 이상 오른 수준이었다. 올들어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앞다퉈 생성형 AI를 출시하며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리핀에 따르면 올해 사전 훈련 모델, 챗봇, AI 생성 콘텐츠 관련 채용 수요는 2018년 대비 3배로 늘어났다. 리핀은 “전국 주요 도시가 AI 인재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금전적 보상은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가장 유리한 도구”라고 분석했다. 대졸자 평균 임금 2위는 월 평균 1만5500위안~1만7500위안(약 284만원~321만원)을 주는 블록체인 분야였다. 이어 노인 돌봄 서비스, 항공·우주, 컴퓨터 하드웨어 산업 순으로 많은 임금을 지급했다. 도시별로는 바이두, 메이투안 등 중국 빅테크 기업의 본거지인 베이징의 급여가 1만3283위안(약 24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상하이, 선전, 항저우가 뒤를 이었다. 대졸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정보기술(IT), 인터넷, 비디오 게임 분야였다. 특히 전자, 반도체, 통신 분야 일자리는 이력서 제출률이 2021년의 두 배에 달했다. 중국 경기가 둔화하고 청년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대졸자들이 기대하는 임금도 낮아졌다. 올해 대졸자들이 기대하는 평균 월급은 8033위안(약 18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0위안(약 1만8000원) 하락했다. 중국 16세~24세 청년실업률은 지난 6월 사상 최고인 21.3%를 기록했다. 이후 중국 당국은 실업률 발표를 중단했다.
2023.10.12 I 김겨레 기자
세종대, 17일 외국인유학생 취업·창업 박람회 공동 주최
  • 세종대, 17일 외국인유학생 취업·창업 박람회 공동 주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세종대는 오는 17일 자교 광개토관에서 ‘ISF 제2회 외국인유학생취업창업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11일 밝혔다.(자료 제공=세종대)세종대와 잡센터가 공동주최하는 ISF FALL 2023 제2회 외국인유학생 박람회는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구.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 K-디아스포라, 리브위드, 모모보드, 옐로펀치, 스튜바이저, 스튜던트케어, 인터스타트업스, 밍글라운지, 옴니사운드, 엘컴퍼너글로벌 등과 협력해 개최된다. 서울 YMCA는 오피셜 NGO로, 코리아헤럴드는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난 6월 개최한 제1회 ISF 외국인유학생 취업 박람회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40여 개 국내 주요 대학 재학 외국인유학생 500여 명과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20여 개 등이 참여했다. 조진우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은 “정부에서 2027년까지 외국인유학생 30만 명을 유치 목표로 세웠다”며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외국인유학생들을 위한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해야 하는데 국내 다양한 기업들과 외국인유학생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박람회를 공동주최하는 잡센터의 양길준 대표는 “지난 박람회에 참여했던 HDC 안다즈 호텔 강남뿐만 아니라 참가했던 많은 기업들이 수십명의 외국인유학생 인터뷰를 하고 채용해 많은 외국인유학생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대학, 기업 및 학생들의 박람회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1 I 김윤정 기자
신세계, 수원 新스타필드 연말 문연다…"공간 경험 극대화"
  • 신세계, 수원 新스타필드 연말 문연다…"공간 경험 극대화"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이 공간 경험형 스토어를 필두로 연말 베일을 벗는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 조감도. (사진=신세계프라퍼티)스타필드 수원은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고양, 코엑스몰, 안성에 이은 다섯 번째 스타필드로, 올해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을 시작으로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 중심의 ‘스타필드 2.0’의 시대를 연다.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연면적 약 10만 평(331,000㎡),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수원은 지역민의 니즈는 물론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산업시설과 대학교가 밀집해 3040 밀레니엄 육아 가정과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많은 수원의 지역 특색을 고려했다. 또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트렌디한 콘텐츠와 감도 높은 서비스, 자기 계발을 위한 문화 시설과 스포츠 시설까지 폭넓게 제시해 130만 수원 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 유입 인구까지 약 500만 명을 아우른다는 포부다.스타필드 수원은 △‘공간 경험형 스토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깃든 ‘고감도 콘텐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특화 카테고리’를 앞세워 수원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 경험형 스토어’를 통해 고객 경험을 무한대로 확장할 예정이다. 엄선한 플래그십 스토어와 팝업 스토어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공간을 선보여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끼는 비일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고메 스트리트’와 ‘잇토피아’에서 한 차원 진보된 새로운 식음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객들이 단순히 식사하는 것을 넘어 ‘식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필드’를 콘셉트로 기획 중이다. 식음료(F&B) 트렌드를 다각적으로 선보이는 플랫폼형 팝업 공간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섬세하게 큐레이션한 ‘고감도 콘텐츠’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도 제시한다. 한층 젊어진 타깃 세대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생활 패턴을 고려했다. 상권 최초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잡화와 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스타필드 최초로 신개념 스터디 카페도 문을 연다. 인스타그래머블 요소와 스터디존을 접목한 공간으로 잘파세대 니즈를 반영해 이들의 시간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공부 외에 동아리 소모임과 공모전 준비까지 가능한 멀티 퍼포먼스 공간을 제공해 1020 세대가 스타필드에 머물며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한다. 스포츠시설은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밀착형 호텔식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으로 선보인다. 수영장, 골프, 스파 등 호텔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스타필드에서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 파크·펫 레스토랑도 조성한다. 아울러 단조로운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을 스타필드만의 ‘문화예술 특화 카테고리’도 준비했다. 명실상부한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열린 문화 공간 ‘별마당 도서관’을 코엑스몰 이후 최초로 선보인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 줄 ‘별마당 키즈’와 프리미엄 키즈 클래스, 취향 공유 플랫폼 ‘클래스콕’ 등도 입점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이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는 물론 서로의 영감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제공한다.수원특례시 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는 “스타필드의 외부 인구 유입 효과와 지역 특화형 상생 활동의 성공적인 안착은 하남과 고양 등 앞선 사례에서 입증됐다”며 “스타필드 수원 또한 성공적으로 오픈해 경기 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변 소상공인과 나란히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 상인연합회,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남부 슈퍼조합 등 수원지역 3개 상인 단체와 상생 협약을 모두 체결하고 수원시·경기신용보증재단과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수원시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29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타필드 수원 인근 송림초등학교 사거리 2곳에 교통안전 어린이 지킴이 ‘옐로카펫’을 설치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스타필드 수원 상생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도 출연한다.
2023.10.11 I 백주아 기자
다자녀 공무원 인사 혜택 준다…김승호 인사처장 “저출산 극복 앞장”
  • 다자녀 공무원 인사 혜택 준다…김승호 인사처장 “저출산 극복 앞장”[2023국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범국가적 저출산 극복 노력에 공직사회가 앞장서겠다”며 다자녀를 양육하는 국가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혁신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승호 처장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저출산, 국민통합 등 국가 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인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처장은 먼저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인사상 우대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범국가적 저출산 극복 노력에 공직사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처는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인사상 우대 근거를 법률에 명시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정안을 마련해 이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또 인사처는 다자녀 양육자 경력채용 요건 완화 및 공채 응시 수수료 면제, 승진심사 시 우대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자녀 양육에 필요한 경우 필수보직기간이 경과하지 않더라도 전보를 허용하고, 다자녀 공무원은 국외훈련 지원 시 선발도 우대한다. 다태아 출산시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태아·산모 검진비 상향(10→20만원) 및 다자녀 공무원에 임대주택 우선 배정 등의 혜택도 마련된다.김 처장은 “지역·지방인재에 대한 공직 문호를 확대해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인사행정 분야에서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처는 ‘청년공감’ 현장 토론회를 모든 인사 분야로 확대하고, 공직박람회를 전국 대학·고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최초로 전환했다.김 처장은 또 “시대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공무원 인재상을 토대로 채용, 승진, 평가 등 인사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있다”며 “국민분들과의 접점에 있는 실무직 및 특정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김 처장은 이어 “유연하고 공정한 성과중심 인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정부 부처의 적재적소, 적시 인사를 저해하는 각종 인사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고, 능력과 실적 중심의 공정한 보상으로 조직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김 처장은 “국민 중심으로 일하는 생산적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부처별 공직문화 수준을 진단하고, 헌신한 공직자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제도의 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10.10 I 최정훈 기자
경기북부 구직여성 위한 취업박람회 '일뜰날'
  • 경기북부 구직여성 위한 취업박람회 '일뜰날'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경기도는 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 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경기북부 구직여성을 위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15년째 행사를 여는 ‘일뜰날’은 경기북부의 경력보유여성 및 구직희망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취업박람회로 연평균 200여 명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포스터=경기도 제공)CJ프레시웨이와 현대에쓰앤에쓰 및 시간제 일자리로 인지도가 높은 한국야쿠르트, 구몬학습 등 기업이 참여한다.또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에 기반을 둔 총 20개 기업이 조리, 요양, 생산, 제조, 사무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구인이 필요하지만 현장 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 대행, 1차 서류전형 등의 절차도 지원한다.아울러 이날 행사를 통해 도는 민선 8기 경기도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주요 여성 취·창업 지원정책을 안내한다.부대행사로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DISC(행동유형검사) 직업적성 검사와 가상현실(VR)면접,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부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양말목 공예, 페이스페인팅, 프레스버튼 배지 만들기, 원목 교구 등 체험행사도 마련했다.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응원하는 목적의 거리공연까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도 열린다.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여성가족국 고용평등과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북부일자리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일뜰날은 경기북부지역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행사로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경기북부 구직희망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9 I 정재훈 기자
‘출범 2주년’ SK온…분기 매출액 3.5배·직원수 2.4배↑
  • ‘출범 2주년’ SK온…분기 매출액 3.5배·직원수 2.4배↑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지난 1일로 출범 2주년을 맞이한 SK온이 지난 2년 사이 분기 매출액을 3배 이상 늘리는 등 뚜렷한 외형 성장을 이뤄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술력에서도 공신력 있는 어워드를 다수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4일 SK온에 따르면 회사 분기 매출액은 올해 2분기 3조6961억원으로 출범 당시인 2021년 4분기 1조665억원에 비해 3.5배 증가했다. 또 출범 이후 6분기 연속 매출액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분기 평균 성장률(CQGR)도 23%를 기록했다. (그래픽=SK온)SK온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7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7조6177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 한 해 매출액의 90% 이상을 반년 만에 달성한 셈이다. 매출액 외에도 생산능력이나 직원 수 등 회사의 외형 성장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SK온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출범 당시 40기가와트시(GWh)에서 올해 9월 말 89GWh로 대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생산 공장도 5곳에서 8곳으로 늘어났다. 출범 당시 1445명이었던 국내 고용 인원 역시 올해 9월 기준 3411명으로 2.4배 증가했다. 회사가 출범한 이후 매달 10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 셈이다. 또 SK온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4차례에 걸친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를 통해 4조8000여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애초 목표였던 4조원을 20%가량 초과 달성한 규모다. 최근 세계 금융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프리IPO 유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SK온의 발전 가능성을 자본시장에서 공감했다는 의미다. SK온은 확보한 자금을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구축과 재무 건전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그래픽=SK온)아울러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선 내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SK온은 지난해, 올해 연속으로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또 지난 4월엔 미국 최고 발명상인 ‘2023 에디슨 어워즈’에서 NMC(니켈·망간·코발트)9 배터리로 ‘전기차(EV) 배터리 향상(EV Battery Enhancement)’ 부문 동상을 받기도 했다. SK온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10년을 대비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원천기술 확보, 포트폴리오 다각화, 고객사 확보 등에 전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4 I 박순엽 기자
SW분야 인력 미스매칭 해소 나선다
  • SW분야 인력 미스매칭 해소 나선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정부가 소프트웨어(SW)분야 미스매칭 해소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심화되는 소프트웨어 분야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매칭 패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채용박람회에서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메가존클라우드, 토스 등 유니콘 기업들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혁신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청년들은 4일부터 온라인 채용박람회장 누리집에 접수해 취업 희망 기업을 선택하면 화상 면접 등 공동 채용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중기부는 “이번 행사에는 ‘멀티캠퍼스’, ‘멋쟁이 사자처럼’ 등 8개 민간 교육기관과 경북대, 인하대 등 국내 19개 대학과 함께 인도공과대학(IIT)도 참여해 졸업(예정)생들과 한국 벤처기업 간 화상 온라인 면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SW 일자리 교류 협력을 위해 주한 인도 대사, 인도공과대학(IIT) 관계자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중기부 및 벤처 협단체와 상호 협력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일본 경제산업성도 2030년 정보기술(IT) 분야 인재가 80만명이 부족하다고 발표할 정도로 글로벌 인재유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우수한 IT 인재들을 공급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 중소벤처기업부)
2023.10.03 I 박철근 기자
중앙부처 청년인턴 내년에 5000명으로…민간 인턴 지원도 확대
  • 중앙부처 청년인턴 내년에 5000명으로…민간 인턴 지원도 확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가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을 올해 2000명에서 내년 5000명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관광산업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고용노동부와 국무조정실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제3차 일경험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부문 청년 인턴과 민간 일경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정부는 내년 중앙행정기관 청년 인턴을 5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청년 수요에 맞는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부처별 우수 운영사례 발굴과 청년인턴 참여자 설문조사를 거쳐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공공기관은 그동안 단기 프로그램에 치중하는 경향이 컸는데, 6개월 이상 인턴 채용에 대한 공공기관 인센티브를 제공한 결과 채용 규모가 지난해 989명에서 올해 6420명으로 크게 늘었다.정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청년인턴 제도 내실화를 위해 인턴 책임관 지정, 인턴 수료증 차등화, 인턴 운영 우수 공공기관, 경제부총리 포상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청년의 해외 일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인턴도 규모를 확대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한 청년이 귀국 이후 신속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사후 지원도 강화한다.정부는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가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민간 일경험 지원을 올해 2만명에서 내년 4만80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기업탐방 1만5000명 △프로젝트 6000명 △인턴십 1만9000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8000명이다.정부는 “민간 일경험 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사업 및 운영 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민간 주도 확산을 전담하는 ‘권역별 일경험 지원센터’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5 I 최정훈 기자
동원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진행…6개사 100여명 채용 나서
  • 동원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진행…6개사 100여명 채용 나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원그룹은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동원그룹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공고.(사진=동원그룹)모집 회사는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원로엑스, 동원디어푸드 등 6개 기업이며 구매, 마케팅, 연구, 영업, 물류, 생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100여명을 채용한다.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며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등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생활 기업으로 최근에는 육상 연어 양식, 2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물류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3대 미래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은 본업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혁신을 거듭해온 글로벌 생활 기업”이라며 “동원그룹과 함께 성장해나갈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원그룹은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메타버스를 통한 직무상담을 진행하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무토크 영상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동원그룹의 다양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행사와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한남대와 취업 페스티벌 개최
  •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한남대와 취업 페스티벌 개최
  • (사진=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벤처협회)와 한남대학교는 ‘2023 내일을 잡아라!’ 취업페스티벌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이번 취업페스티벌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광역시,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벤처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경쟁력강화 일자리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의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대덕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중소·벤처기업 약 1400여 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에 양질의 인력수급 및 인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역시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기업 19개사를 매칭하여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기업을 보다 심도있게 알아보고 미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운영되었다.(사진=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먼저, 기업별 참여 부스를 통해 현장에서 면접진행 및 기업소개의 시간을 갖고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으로는 ㈜디엔에프, 쎄트렉아이, ㈜옵트론텍 등 지역의 대표적 코스닥 상장기업부터 계룡건설산업㈜, 비전세미콘㈜, ㈜제노포커스, 진합 등 중견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기업에 대한 궁금증부터 입사를 위한 준비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또한 청년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상담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에서는 ‘진로, 취업, 자산관리 레벨업’을 주제로 초청명사의 특강을 진행해 진로와 취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구인기업 담당자는 “교내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특정 전공학과와의 연계 협업이 잘 이루어져 기업 특성에 맞는 관련 전공 구직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기업의 인력채용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벤처협회에서 우수인재 채용연계를 위한 인재매칭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인건비 지원, 입사 초기 기업 적응력 강화와 장기근속을 위한 신입직원 훈련 등을 추가로 지원해주어서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현장을 찾은 한 청년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담당자님을 직접 뵙고, 기업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현실적인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으로 전했다.한편 벤처협회는 취업 페스티벌 참여기업 및 참여자에게 지속적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 인건비 지원사업 및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프로그램 지원, 신입사원 공동훈련 등을 연계하여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2023.09.21 I 이윤정 기자
쿠팡, 2023 송파구 취업성공 일구데이 참여…지역 인재 채용 앞장
  • 쿠팡, 2023 송파구 취업성공 일구데이 참여…지역 인재 채용 앞장
  • 쿠팡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쿠팡이 1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송파구 취업성공 일구데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송파구 취업성공 일구데이는 2018년부터 송파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채용박람회다.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쿠팡을 포함해 송파구 관내 기업과 송파구청의 사회공헌 활동 협의체인 ‘송파 CEO Summit’ 소속 대기업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쿠팡이츠의 배달모니터링 및 운영지원 담당자 채용에 나섰다. 본 행사를 통해 채용된 담당자는 쿠팡이츠의 배달 현황 모니터링을 포함한 고객 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은 지역사회의 많은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며 취업희망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육군, 공군, 서울시와 일자리 관련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구직자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전역장병 취업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국군장병 취업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9.20 I 문다애 기자
SK-KB국민은행, 1조 규모 ESG 금리우대 대출 시행
  • SK-KB국민은행, 1조 규모 ESG 금리우대 대출 시행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와 KB국민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들에 최대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한다.SK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SK그룹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SK그룹은 자체 개발한 ‘클릭(Click) ESG’ 프로그램으로 올해 기준 총 1100여곳 협력사들에 대한 ESG 진단을 실시하고 여기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협력사들에게 각각 금리 0.9~1.4%포인트를 감면한 저금리 대출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에너지 저장(리튜이온 배터리·배터리 관리체계) △환경보호(플라스틱 업사이클링·폐수처리) △환경개선(대기오염 관리·친환경공조시스템) 등 친환경 분야 기술력을 갖춘 ESG 우수협력사에 대해서는 최대 2.7%포인트까지 금리를 낮춘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해주기로 했다.양사는 SK 협력사들의 ESG 경영수준 향상을 위해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KB 굿잡 채용 박람회’ 등을 통해 우수 인력 채용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조경목 위원장은 이날 “SK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중소·중견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와 동반성장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재근 은행장은 “친환경 우수기업에 금융 혜택 및 ESG 컨설팅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SK그룹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
2023.09.20 I 김은경 기자
HD현대 지원, 이건 못 참지…‘취준생’ MZ세대와 소통 나선 HD현대
  • HD현대 지원, 이건 못 참지…‘취준생’ MZ세대와 소통 나선 HD현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D현대가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 시즌을 맞아 공개한 채용담당자 브이로그(V-log·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가 취업을 준비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HD현대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MZ세대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 미래 사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267250)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신입사원 모집? 이건 못 참지! 인사담당자 채용 시즌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 닷새 만에 조회 수 2만2000회를 넘어섰다. 기업 채용과 관련한 유튜브 영상이 이처럼 단시간에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건 이례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HD현대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신입사원 모집? 이건 못 참지! 인사담당자 채용 시즌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 (사진=HD현대 유튜브 영상 갈무리)HD현대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신입사원 모집? 이건 못 참지! 인사담당자 채용 시즌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 (사진=HD현대 유튜브 영상 갈무리)해당 영상은 채용 시즌 HD현대 인사팀의 하루를 다루면서 신사옥을 포함해 통근버스와 사내 식당, 자율복장 등 회사 내 복지 혜택과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브이로그를 통해 인사팀 업무를 보여주면서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을 둘 만한 자기소개서, 채용 박람회 등 내용도 함께 소개해 우수 인재 확보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8일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HD현대 신입사원 모집’이라는 제목의 30초 분량 채용 광고 영상을 게시하는 등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취업에 나선 M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당시 영상 또한 공개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조회 수 500만회를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기존 디지털 캠페인 ‘못 바이러스 vs 현대인’에 등장한 못 캐릭터를 재등장시켜 ‘이건 못 참지’라는 MZ세대 밈(Meme)과 연계, HD현대의 복지 혜택을 참지 못하는 못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다. 댓글 역시 ‘나를 뽑는 것도 못 참았으면 좋겠다’, ‘노래가 귀여워서 보게 된다’ 등 호의적인 내용이 작성되는 등 채용 소식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언급이 주를 이뤘다. HD현대 관계자는 “MZ세대 직원과 인터넷 밈을 활용해 HD현대를 전달함으로써 다소 무거운 HD현대의 대외적 이미지를 변화하고 MZ세대들에게 공감과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며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인재들이 HD현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HD현대는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부문 총 12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서류전형은 오는 25일 15시까지 HD현대 채용 정보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HD현대는 유튜브 채널 외에도 여러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기업과 지원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오프라인에선 지난 4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 11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부스에서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등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한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HD현대의 ‘HD현대 신입사원 모집’ 채용 광고 영상 (사진=HD현대 유튜브 갈무리)
2023.09.19 I 박순엽 기자
“탈원전 정책에 생사 기로선 사업…尹정부들어선 ‘숨통’”
  • “탈원전 정책에 생사 기로선 사업…尹정부들어선 ‘숨통’”[르포]
  • [이데일리 강신우·김형욱 기자] “친(親) 원전 정책으로 원자력발전소뿐만 아니라 원전 내 설비, 기자재 시장도 활성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업체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의 미팅이 영업활동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어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를 찾은 참석자들이 행사장 내 마련된 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강신우 기자)송규호 에너시스 대표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에 참석해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에너시스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벤처기업으로 2017년에 설립됐다. 원전 방사선감시설비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로 원전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만들어 낸다. 송 대표는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 때 25억원에 달하던 매출이 6억5000만원까지 바닥을 헤매다 현 정부 들어 겨우 10억원대를 회복했다고 한다. 에너지 정책 방향이 송 대표에게는 목숨줄과 같았던 셈이다. 그는 “탈원전 정책으로 뚝 떨어진 매출이 단기간에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진 않는다”며 “다만 친원전 정책으로 원전 내 설비와 기자재를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살아나고 수출길도 더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를 찾은 참석자들이 행사장 내 마련된 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한수원)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수원이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두산 등 수요기업과 유관 기관 12개, 중소·중견기업 45개 및 대학생·구직자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차다. 첫 회 행사인 2022년에는 25개사, 총 581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각각 81개 업체에 1000명으로 대폭 늘었다. 행사장 내 마련된 81개 부스에선 국내 원전 기자재 구매상담, 해외 원전 기자재 수출 상담, 한국-캐나다 원자력산업 기업간(B2B) 미팅, 중소기업 금융지원 상담 등 업체를 위한 프로그램과 전력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상담 등 청년 일자리를 위한 상담도 이어졌다. 각 창구마다 상담을 받고 일자리를 얻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구직자 권은주(25·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과)씨는 “대학 졸업 후 에너지 공기업 취업을 알아보던 중 좋은 일자리박람회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한수원 등 다양한 공기업에 대한 채용정보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했다. 정부는 이 행사 통해 원전 분야의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등을 통해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업과 구직자의 교류 제고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개회식에서 대규모 일감 공급을 위한 신한울 원전 3·4호기 보조 기기 총 1조9000억원, 수출 일감 총 8000억원 규모의 발주 계획을 발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정책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들이 원전 분야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고 원전 공급망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자 청년 채용을 늘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 산업부가 발표한 89억원 규모의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위기 극복 및 기술 개발 성공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방사선 방호를 위한 각종 계측기기를 개발·생산하는 업체인 에스에프테크놀로지는 작년 제품 양산화와 원자력 분야 사업 다각화를 위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해수 방사능 측정 관련 사업 2000만원 규모의 실증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엔 10억원 규모의 공급사업 계약을 앞두고 있다. 앞서 산업부는 원전 기업 역량 강화, 원전 산업 인력 양성,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지원 등에 89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전력 여건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신규 원전 검토 등 합리적인 전력 공급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일감 공급과 금융 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력 양성,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한수원)
2023.09.19 I 강신우 기자
‘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 개최…40여개사 채용·마케팅 펼쳐
  • ‘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 개최…40여개사 채용·마케팅 펼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자력발전(원전) 산업계가 19일 ‘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를 연다. 40여개사가 부스를 열어 인재 채용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이곳을 찾은 대학생·구직자는 취업 기회를 모색한다.‘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 포스터.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전 생태계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연례행사다. 올해는 최대 규모인 40여 기업이 현장 채용·상담 부스와 기술·서비스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 구매처와 만난다. 또 1000여 대학생과 구직자가 찾아 현장 취업기회를 모색한다.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산업계와 원자력 전공 학생은 2017년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기조로 국내 신규 원자력발전(원전) 건설 사업이 무산 혹은 연기되며 일감 확보와 진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탈원전 정책이 폐기되고 국내외 신규 원전 건설이 추진되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는 중이다.일자리 박람회에선 신입·경력직 약 200명을 채용할 계획인 23개 원전기업이 현장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한수원과 한국전력공사,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등 원전 관련 공기업은 별도 채용 상담 부스를 마련해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22개 기업은 기술·서비스 마케팅을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수출 통합상담회에선 한수원이 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수주한 이집트·루마니아 원전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은 원전 수출기업 대상 보험·보증 등 금융지원 상담을 진행한다. 원전 해외인증 컨설팅 창구,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수원 보유 기술 이전·사업화를 위한 상담회도 마련됐다. 대학생 대상 원자력 홍보 경진대회 결선도 현장 진행한다. 결선 12개팀 중 6팀을 선정해 산업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자로 나서 “최근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원자력산업에 대한) 일감 공급과 금융지원,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9 I 김형욱 기자
이노션,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명예기업 선정
  • 이노션,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명예기업 선정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노션(214320)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노션 CI.동반성장지수는 기업의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서, 매년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다.이노션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노션은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 및 역량 제고를 위해 청년 채용 및 우수인력 장기재직을 지원하고, 2019년부터 해외 유수 박람회 및 전시회 참관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3 칸 라이언즈 국제광고제’에 파트너사 참관단을 운영,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해양수산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농어촌 지역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소외 계층 및 지역을 대상으로 상생협력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이노션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신뢰와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준법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I 백주아 기자
"美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개선…내년 2분기 금리인하 가능성"
  • "美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개선…내년 2분기 금리인하 가능성"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미국 노동시장이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공급 부족을 겪겠지만, 누적된 통화 긴축 영향 등으로 수급 불균형이 점차 해소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개선에 따른 디스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미국경제 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내년 2분기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단 전망이 따랐다.지난 2월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사람들이 채용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1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윤인구 국제금융센터 글로벌경제부장 등은 최근 ‘미국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 전망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노동시장의 ‘빡빡함’(tightness)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초과수요가 과다하다. 2018년 노동시장이 수요우위로 역전된 이후 2020년까지 노동수요가 공급을 약 100만명 상회했지만, 팬데믹 경기침체로 공급우위 전환됐다. 노동수급 격차는 작년 3월 605만명까지 확대된 이후 점차 축소됐지만, 올 6월 299만명 수준으로 여전히 2019년 12월(84만명)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다만 국제금융센터는 미국의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동공급이 제한되겠지만, 팬데믹으로 발생한 노동시장 효율성 약화 요인이 점차 소멸할 것이란 분석이다. 팬데믹으로 왜곡된 수요예측이 정상화되고 불확실한 경제 전망으로 채용이 축소되는 한편 구직자들의 구직 강도는 강화되고 있어 수급 균형이 회복될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채용은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한 반면 구직자당 지원횟수는 전년대비 27% 증가했다.긴축통화 영향력 확대에 따른 수요 감소도 불균형을 축소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과거 금리 인상기 이후 노동시장이 대부분 둔화된 점을 감안할 때 금리 인상 민감도가 낮은 산업에서도 통화긴축 영향이 점차 나타날 것이란 예상이다. 국제금융센터는 고용이 아직 견조한 이유는 팬데믹 이전 추세를 회복하는 노동시장 정상화 과정에서 추격고용이 크게 작용한 결과이지만, 추세 회복세 진전에 따라 기조적인 노동수요는 약화되고 있고 재상승 여지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팬데믹 관련 비자 발급 제한조치 해제 등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완화 정책도 노동 공급을 증가시키는 수급 불균형 완화 요인으로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경제활동인구는 올해 월평균 16만명 증가하면서 지난해 월 평균(5만명)을 크게 상회했고, 외국인 경제활동참가율은 팬데믹 이전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국제금융센터는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개선에 따른 디스인플레이션을 전망했다. 윤 부장은 보고서에서 “퇴사율 등 선행지표는 향후 2~3개월간 임금상승률의 정상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생산성이 개선되면서 실업률이 크게 늘지 않더라도 물가압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상황지수(ECI) 등 임금상승률 지표는 4%를 넘으며 적정 수준(3~3.5%)을 웃돌고 있지만, 생산성은 2분기 기준 약 3.5% 성장하며 높은 임금상승률의 물가압력이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연준이 내년 2분기쯤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따랐다. 윤 부장은 “디스인플레이션 지속 전망과 견조한 소비·투자 등을 감안할 때 연준은 내년 1분기까지 현재 고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2분기 금리 인하기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해외투자은행(IB)들이 내년 1분기 고용지표가 마이너스(-)로 일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분기부터 비농업고용이 2~3분기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실업률이 4%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3.09.18 I 하상렬 기자
대원제약, 하반기 정기공채 ‘대원 DNA 채용’ 진행
  • 대원제약, 하반기 정기공채 ‘대원 DNA 채용’ 진행
  • (자료=대원제약)[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대원제약(003220)은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영업(ETC·OTC·CHC) △전략기획(경영기획) △대외협력(CP)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마케팅(ETC/OTC/학술) △연구기획(연구기획) △R&D(합성연구·약리연구·평가연구·제제연구) △향남공장(생산·제조설비·원료관리, QA, QC, 분석·제제기술, 관리약사) △진천공장(지원기획·설비기술·품질운영·제조·관리약사) 등이다.서류 접수 기한은 오는 25일 오후 5시30분까지다. 서류 전형 및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대원제약 DNA 채용’은 대원제약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채용 제도로,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채용을 통해 대원인의 DNA를 보유한 인재를 찾는다는 의미다. 대원제약 임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통 역량과 각각의 직무 수행에 적합한 직무 역량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대원제약은 구직자들이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운영한다. 19일에는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서 채용설명회를, 21일에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비대면 채용설명회와 직무 소개 코너를, 22일에는 카카오톡 ‘대원제약’ 오픈채팅을 통해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대원제약 공식 유튜브를 통해 현직자들의 회사 생활, 직무 장단점, 합격 노하우 등이 담긴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2023.09.18 I 나은경 기자
"메타버스에서 좋은 산림 일자리 정보 챙겨요"
  • "메타버스에서 좋은 산림 일자리 정보 챙겨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내달 4~5일 이틀간 2023년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취업·창업 상담과 산림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는 코로나 확산 시기 현장 개최가 어려웠던 2021년부터 확장 가상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산림분야 현직자와 상호 소통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각 산림분야 현직자 19명과 실시간 소통하는 ‘멘토의 숲’, 한국임업진흥원 10개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숲’, 산림분야 창업 성공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경험의 숲’, 다양한 숲 영상과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숲’, 참여자 간 이슈·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숲’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실제 면접위원 경험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요령을 듣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채용의 숲’을 새롭게 기획했다. 한동길 산림청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청년들이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산림분야에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8 I 박진환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