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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는 못 버텨” 총대 맨 롯데웰푸드…업계 도미노 인상 우려(종합)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코코아 원가 상승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롯데웰푸드(280360)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올린다. 코코아는 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초콜릿의 주원료다. 현재 주산지인 가나 등 서아프리카 지역의 작황 부진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이젠 더이상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향후 제과업계의 연쇄적인 가격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코코아 가격 급등…롯데, 초콜릿 가격 12%↑18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초콜릿 건과, 빙과 제품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 현재 편의점 등 유통 채널에는 가격 인상 공문이 전달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t당 2000달러 수준이던 코코아 가격이 최근 1만 달러를 넘겼다”며 “원가 압박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대표 상품 ‘가나초콜릿’(34g)이 권장소비자가 기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이외에도 ‘초코 빼빼로’(54g)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크런키’(34g)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ABC초코’(187g)는 6000원에서 6600원으로, ‘칸쵸’(54g)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한다. 초콜릿을 주 원료로 쓰는 빙과인 ‘티코’는 1000원이 올라 7000원이 됐다. 구구크러스터도 5500원으로 500원이 올랐다.인상 배경은 치솟은 국제 코코아 가격이다. 지난 15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코아 선물가격은 t당 1만559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1977년 7월 20일 t당 4663달러였다. 올해 1월 47년 만에 최고치가 깨진 이후 연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폭등”이라며 “산지 다변화 등 수급 대책을 가동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특히 롯데웰푸드는 가나 등 주요 산지에서 카카오 원두를 들여와 이를 직접 가공해 사용한다. 미리부터 가공된 ‘카카오메스’를 쓰는 다른 제과 업체들과 다르다. 이 때문에 코코아 가격에 훨씬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면서 이중고가 된 형국이다. 여기에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 제반비용 상승까지 압박하고 있다.대형마트에 진열된 가나 초콜릿 (사진=연합뉴스)◇코코아 수급 불안 지속…타사도 인상 가능성 높아문제는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엘니뇨 등 기상 이변과 카카오 병해로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와 코트디부아르는 지난해 코코아 생산량이 급감했다. 국제코코아기구(ICO)에 따르면 올해 코코아 재배량은 지속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중국 등지의 초콜릿 소비량은 증가해 수급 불안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국내 최대 초콜릿 사업자인 롯데웰푸드의 가격 인상으로 업계의 연쇄 인상 우려도 커지고 있다. 타 제과 업체는 카카오메스를 사용하지만 카카오메스에도 코코아 가격 상승 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입장이다.‘초코파이’, ‘촉촉한초코칩’ 등 상품을 생산 중인 오리온(271560) 관계자는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면서도 “내부적으로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예스’, ‘홈런볼’ 등 상품을 판매 중인 해태제과 역시 현재 가격 인상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제 코코아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카카오메스 등 코코아 가공품 원료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초콜릿은 과자,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제빵, 음료 등 대부분 가공식품에 활용하는 품목”이라며 “앞으로 코코아가 우유, 설탕에 이어 또 다른 식품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푸마,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셀러레이터-K‘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푸마(PUMA)가 아시아·태평양(Asia & Pacific, APAC) 앰버서더 NCT 127과 함께 ‘셀러레이터K(Cellerator-K)’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셀러레이터-K 컬렉션은 푸마 헤리티지 중 하나인 모터스포츠와 Y2K 특유의 볼드한 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어패럴 제품들로 구성됐다.‘셀러레이터-K 우븐 재킷’은 모터스포츠 트랙에서 영감을 받은 절개선과 컬러 블로킹, 팝한 파스텔 컬러웨이를 적용해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버핏 실루엣으로 트렌디하게 착용 가능한 재킷은 2-way 지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재킷과 함께 셋업으로 매치 가능한 쇼츠와 그래픽 티셔츠도 함께 선보인다. 그래픽 티셔츠는 원단의 30% 이상을 재생 가능한 리사이클 소재로 사용하며 환경을 고려했다. 재킷과 쇼츠는 블랙, 베이지, 그레이 총 3개 컬러로, 그래픽 티셔츠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핑크 4가지 색상의 다채로운 옵션을 제안한다.캠페인 화보에선 NCT 127 멤버 9명 각각의 매력을 살린 강렬한 모터스포츠 무드의 셀러레이터-K 컬렉션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은 셀러레이터-K 우븐 셋업에 그래픽 티셔츠를 이너로 레이어드하고 데일리 스니커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스 실루엣의 ‘팔레르모(Palermo)’를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했다.셀러레이터-K 컬렉션은 4월 4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푸마 매장을 비롯해 ABC마트,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아이파크몰, 설맞이 '설프라이즈 기프트' 프로모션 실시
- HDC아이파크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HDC그룹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설프라이즈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설 선물 구매 트렌드에 따라 의류, 잡화, 뷰티, 리빙, 생활용품, F&B 카테고리에 걸쳐 2일부터 8일까지 용산점에서 진행한다. 최대 90% 할인하고 브랜드별 특가상품을 선보인다.대표적으로 스톤헨지는 최대 60%, 밀스튜디오는 최대 70% 할인하며 ABC마트에서 신상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패션그룹 신원은 동절기 의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입이 즐거운 명절을 위해 일본, 미국, 제주 등 다양한 지역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F&B 팝업 스토어 10여 개도 마련한다. ‘용산에서 즐기는 일본 식도락 여행’ 콘센트로 기획한 ‘일본 맛집 팝업스토어’와 미국 LA 핫도그 맛집 ‘도그도그도그’, 제주 특산물로 만든 ‘소소당&제주자연초’, 일본 라멘 브랜드 ‘이치란라멘’, 수제 과일 모찌 브랜드 ‘모찌방앗간’, 당고 브랜드 ‘몽당고’ 등이다.
- 석미건설,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임대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석미건설은 충청북도 증평군 일원에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를 임대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 총 414가구로 조성된다.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조감도 (사진=석미건설)단지는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해 59㎡타입, 76㎡타입, 84㎡ A·B·C타입 총 5개 평면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 및 통풍, 조망을 극대화했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주변으로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삼보초와 증평초, 증평중·증평여중을 비롯해 인근에 형석중·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증평군청, 증평소방서, 증평도서관, 증평병원, 증평군보건소, 증평알뜰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인프라 환경을 갖췄다.‘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선보이는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합리적인 임대보증금으로 공급되며, 청약통장·주택소유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부담이 없으며, 10년 임대기간 만료 후에는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단지 주택전시관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하며, 2026년 5월 입주예정이다.
- "명동 뜨고, 가로수길 지고" 서울 6대 가두상권 '극과 극'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엔데믹 이후 서울 주요 가두상권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고 있지만 ‘명동’과 ‘가로수길’은 ‘극과 극’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와 공실률 하락, 매출 상승의 ‘겹호재’를 맞았지만 가로수길은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는 것. 19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 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서울 6대 가두상권의 올해 2분기 평균 공실률은 전년 동기대비 5.0%포인트(p) 하락한 18.7%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서울 평균 공실률이 줄곧 20%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것. 서울 6대 상권은 △명동(공실률 14.3%) △강남(19.2%) △홍대(15.9%) △가로수길(36.5%) △한남·이태원(10.0%) △청담(16.3%)을 뜻한다. 평균 공실률이 10%대로 회복된 것은 코로나19 이후 최초다. 명동에 재입점한 K디자이너 패션 편집숍 ‘에이랜드(A LAND) 명동본점’ (사진=김성수 기자)◇ 명동, 외국인 귀환에 공실률 ‘뚝’…매장 절반 ‘물갈이’공실률 회복을 전반적으로 이끈 상권은 명동이다. 지난 2분기 명동 공실률은 전년 동기대비 약 38.2%p 하락한 14.3%로 집계됐다. 서울 6대 상권 중 2번째로 낮은 수치다. 엔데믹 이후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한국 대표 상권으로서 위상을 회복했고, 지난 1년간 공실률도 급격히 하락한 영향이다.글로벌 브랜드들은 명동에 선제적으로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명동은 가시성이 좋은 대로변 인근을 중심으로 상권이 확장되는 추세를 보였다. 다이나핏, ABC마트, 올리브영 등이 명동에서 신규 매장을 열었고 관광객을 겨냥한 소형 화장품 브랜드들도 영업을 재개했다.명동 상권에서 가장 많은 업종은 화장품으로 32.9%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의류점, 패션잡화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코로나19로 대거 폐점했던 화장품 매장이 재오픈하면서, 지난해 대비 화장품 매장의 비중이 약 2배 성장했다. 서울 6대 가두상권 공실률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명동은 전환율(일정 기간 내 한 상권에서 점포의 임차사가 바뀌는 변화율)이 가장 크게 나타난 상권이기도 하다. 올해 기준 명동 전환율은 약 44%로 조사됐는데 이는 지난 1년간 명동 거리에서 절반에 가까운 매장이 바뀌었음을 시사한다.또한 명동 상권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26.9% 성장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서울 6대 가두상권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코로나19로 대거 폐점했던 화장품 매장이 재오픈하면서 화장품 매장 비중이 지난해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또한 외식업과 숙박업도 약 100% 내외로 크게 성장했다. 매출은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26.5%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의 단체 관광이 재개되며 회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가로수길, 코로나 회복 더뎌…6대 상권 중 ‘공실 최고’반면 가로수길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후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공실률은 지난 2021년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차츰 회복하다가 최근 다시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2분기 가로수길 공실률은 36.5%로 서울 6대 상권 중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로는 7.8%p 오른 수치다.가로수길은 컨템포러리 브랜드(최근 유행하는 패션 브랜드)와 뷰티·글로벌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주력·대표 매장)가 있으며 이면 세로수길에 식음료(F&B) 업체가 모여있다. 이전에는 가로수길 상권이 성장하면서 내국인보다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았고, 특히 중국인들이 관광 명소로 가로수길을 많이 찾았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후 상권 회복이 다소 느리게 나타나고 있다.가로수길의 올해 전환율은 30.5%로 집계됐고, 이 중 공실로 전환된 경우가 약 21%에 이르렀다. 전환율이 높은 상권은 성장 또는 쇠퇴로 불안정하거나, 트렌드 민감도가 높아 변화가 빠른 상권이라고 볼 수 있다.가로수길 업종별 매출 증감률 및 공실률, 전환율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로수길의 주축 중 하나였던 보세 의류점은 매출 하락과 임대료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다수 폐점했다. 다만 가로수길의 상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일부 대형 브랜드는 현 상황을 기회로 삼아 새 매장을 열었다. 대표적으로 아미, 찰스앤키스, 논픽션 등이 있다.가로수길은 패션 중심 상권인 만큼 의류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에 이른다. 이밖에 카페, 화장품, 의원 등이 많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 2019년 상반기 대비 7.0% 증가했지만 작년 상반기 대비로는 1.2% 감소했다. 이 중 소매업, 외식업 매출은 감소했지만 서비스업은 증가했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도시들의 대부분 상권은 유동 인구가 줄면서 상권이 침체됐지만, 일상 회복이 진전되면서 다시금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며 “상권 특성과 회복탄력성에 따라 회복의 속도와 정도는 상권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 고창 광신프로그레스, 10월 18일 오픈…스마트 주차시스템 적용 등으로 주차난 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여유로운 주차 대수와 스마트한 주차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 고창 광신프로그레스가 오는 10월 18일 공급을 시작한다. 고창 광신 프로그레스 조감도 (사진=광신종합건설)고창 광신프로그레스는 고창군 고창읍 석교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단지는 1.3대의 여유로운 주차 대수 보유는 물론 지하 주차장 적용으로 악천후에도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또한 주차장 내 빈 공간 위치를 알려주어 빠른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 유도 시스템도 적용되어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전기차 오너들을 위한 전기차 전용 충전시설도 기본 제공한다.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18층 / 총 4개 동 206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대 면적은 전용면적 84㎡ A, B, C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또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센터에는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열린도서관 등이 적용된다. 또한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되어 공동현관부터 집 앞까지 자동출입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되는 클린 시스템도 적용된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비롯해 공동현관에는 에어샤워 부스가 설치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 고인돌대로 이용으로 고창 전 지역은 물론 고창 일반산업단지 또한 이동이 편리하며 서해안/고창-담양고속도로가 인접해 타 시도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며 고창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 또한 매우 편리하다.편리한 생활권 또한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고창 경찰서, 고창 종합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인프라가 가까우며, 생활체육 테마공원과 모로비리공원 등 공원 및 녹지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한편 고창 광신프로그레스는 이달 10월 1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교리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보령의 강남'… 동대·명천동 신주거타운에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대/명천동 신주거타운 최중심에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가 오픈예정 소식을 알리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서진건설)‘보령 엘리체 헤리티지’는 그동안 중대형 평면을 모두 갖춘 신축 아파트 공급이 희소했던 해당 지역에 10년만에 전 세대 중대형 평면으로 125㎡, 109㎡, 84㎡A ·B·C타입 총 971세대를 공급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는 성주산, 옥마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14m에 달하는 초와이드 광폭 거실도 누릴 수 있다.(일부 세대, 옵션 선택) 4BAY, 가변형 벽체에 알파룸까지 혁신 설계를 적용하고, 시야 간섭이 없는 입면분할창과 엄선된 고품격 석재 마감재로 주거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세대 당 1.6대에 달하는 보령 최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단지 내에는 풍성한 꽃과 나무가 식재된 다채로운 공원과 야외공연장 등 여러 테마의 휴게시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가든 등을 조성해 입주민만을 위한 차별화된 휴식과 여가생활을 선사한다. 또 티하우스, 손님 접대는 물론 소규모 파티까지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명품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롯데월드타워 등 전국 랜드마크 건축물의 설계를 담당해 온 ‘범건축’이 설계를 맡았으며, 시공하는 서진건설은 하나은행 A7, HUG 주택보증공사 A-, 이크레더블 A0 기업신용평가등급을 획득해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보령 신주거타운 최중심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홈플러스부터 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등 쇼핑 및 문화 인프라가 탄탄하게 형성돼 있다. 시청, 세무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는 물론, 성주산, 옥마산, 보령베이스CC 등도 가까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힐링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여기에 쾌속교통망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더했다. 한내로, 충서로, 대청로, 대천IC, 서해안 고속도로, 보령해저터널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보령시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대상지역으로 미래 가치도 우수하다. 계획 중인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사업, 해상풍력단지, LNG냉열 특화산업단지,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등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이 예정되어 있는 대형 호재가 예고돼 있는 만큼 직주 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인프라 개선이 더욱 기대된다.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는 현재 주택전시관 개관 준비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서울 1호점 강동점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홈플러스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서울 1호점 강동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강동점 매장입구. (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지난 7월 부산 센텀시티점을 재단장한데 이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호점이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서울 1호점 강동점을 오는 31일 연다. 영업면적 4000평 이상 규모의 강동점은 서울 동부지역 매출 상위 점포로, 전점 평균 대비 식품 매출 비중이 높아 신규 고객 창출 가능성이 있는 점포로 손꼽힌다. 지역적으로는 2만6000세대가 넘는 고덕·강일지구가 인접해 배후 세대 규모가 큰 데다 지하 2층 식품매장이 지하철역과 연결돼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이처럼 우수한 입지를 갖춘 강동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니즈에 맞춰 고객 동선 효율을 개선하고 쇼핑 최적화를 구현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한층 더 높였다.특히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선, 베이커리, 델리, 와인, 위스키, 안주, 월드푸드 등 특화존을 정교화해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라는 슬로건을 구현했다. 헬시플레저를 겨냥한 ’베터 초이스’, 1855블랙앵거스/흑돼지 ‘블랙 에디션’, 시즌 과일, 프리미엄 회 ‘싱싱회관’, ‘커피 갤러리’ 등을 차별화하고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대용식, 냉동식품, 샤퀴테리 상품을 대폭 늘렸다.주말 나들이를 위한 연관 구매 품목과 시즌 차별화 상품을 총망라한 ‘위켄드 어웨이’ 코너도 새롭게 도입한다. 산리오, 포켓몬 등 완구, 홈리빙 캐릭터 상품을 확대 전개하고, 케어 가전 편집매장도 선보인다.지하 1층~지상 3층 공간을 활용한 몰 테넌트 강화도 꾀했다. ‘ABC마트’, ‘TOP10’, ‘다이소’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브랜드를 확대 재편하고 패밀리 레스토랑 ‘쿠우쿠우’를 연내 연다. 홈플러스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점포 리뉴얼에 과감하게 투자한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1년 반 만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호점을 돌파함으로써 오프라인 활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리뉴얼 2년차 10개 점포의 오픈 후 1년 간 식품 매출은 전년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7월 부산 센텀시티점에 첫 선을 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포맷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매장(2022년 2월~2023년 6월 리뉴얼 오픈) 18곳의 강점을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편의와 쇼핑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전무)은 “올해 서울·경기권 등 전국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인 고객 가치를 재설계해 매일 신선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홈플러스 지속성장의 주요 축을 이뤄나갈 것”라고 말했다.홈플러스는 이번 강동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마트와 몰에서 구매 금액대별 스티커 마일리지, 스크래치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마트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진라면 증정, 신한, 삼성카드(BC, 법인, 선불, 기프트카드 제외) 10만원 이상 결제 시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 부영그룹,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8월 공급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부산신항 7블럭)에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사진)’을 내달 중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신항에서는 2014년 이후로 10년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이 단지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최근 건설업계에 하자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계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세대 규모다. 단지 별 세부 규모는 전용면적 59㎡ 140세대, 84㎡(A·B·C타입) 344세대로 이루어져 있다.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소나무 ? 대왕참나무길 등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 운동시설, 티하우스, 석가산과 생태연못, 물놀이터 등을 설치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면서 티타임과 휴식,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게끔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진해신항 초, 중교가 위치해 있다.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 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예정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가장 용이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서 미래가치도 높다.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친환경 입지 조건을 갖췄다. 가덕도 신공항 호재도 있다. 빠르면 오는 2024년에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