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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식탁물가 안정 위해 먹거리 가격↓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139480)가 고객의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확실히 낮추기 위해 한 달 동안 신선, 가공식품 주요 상품을 기존보다 확 내린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고객이 구매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필수 먹거리 10대 상품을 한 달 간 압도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고객의 체감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마트는 ‘오렌지, 바나나, 오징어, 고등어, 조미김, 한우 국거리/불고기, 밀가루’ 등 10개 상품을 3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오렌지, 바나나, 오징어, 고등어, 조미김, 한우 국거리/불고기, 밀가루’ 등 10개 상품을 3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같은 기간 진행되는 4월 ‘가격파격 선언’ 43개 상품에도 ‘애호박, 두부, 설탕, 우유, 식용유, 즉석밥’ 등 필수 먹거리가 대거 포함됐다.먼저, 시세가 많이 오른 국산 과일을 대체하기 위해 오렌지와 바나나 가격을 종전 행사 가격보다 10%가량 낮춰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를 특대 8개, 특 10개에 10000원에 에콰도르산 바나나 한 송이는 228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정부의 농산물 품목별 납품단가 지원과 수입과일 할당관세 적용을 기반으로 해외 산지 발굴과 컨테이너 단위의 대량 매입, 자체 가격 투자를 통해 수입과일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金채소’라 불리는 애호박은 개당 1480원에 준비했다.애호박은 요리 필수 재료이나일조량 부족과 한파 피해로 작황이 안 좋아 시세가 30%이상 오른 상태다. 이마트는 경남 진주 지역의 애호박 농가와 새롭게 계약을 맺어 평시 판매 물량의 2배인 2백만개를 확보해 한달 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한우 냉장 국거리와 불고기는 100g당 1등급 2990원, 1+등급 3090원에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해 연중 최대 물량인 120톤을 확보했다.대표 수산물 중에서는 오징어(중/해동, 원양산) 한 마리를 1980원에, 국산 자반고등어(대/국산) 한 손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3990원에 준비했다. 최근 수출량 확대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오름세인 김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광천 곱창돌김(20봉)도 6980원에 판매한다.이와 더불어 필수 가공식품 가격도 대폭 낮췄다. 국제 원맥시세 하락으로 제조사들이 밀가루, 부침가루 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이마트도 자체 할인을 더해 CJ백설 밀가루(1kg/중력)를 1710원에 CJ백설 부침가루(1kg)를 3380원에 판매한다.백설, 해표 식용유(1.5L)는 각 4,980원, 풀무원 소가 찌개두부(300g)은 1280원, 서울우유(1L)는 2970원(2개 이상 구매 시 10%할인)으로 한달 내내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트만의 유통 노하우와 자체 가격 투자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마트·트레이더스, ‘한우’ 할인 행사 이어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연달아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연달아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 (사진=이마트)먼저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3월 22일(금)~24일(일) 주말 3일간 진행하며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은 1등급 기준 100g당 7,380원으로 1주일 전 판매한 정상가 1만 1380원 대비 35% 할인한 수준이다. 한우 등심 1+등급 또한 100g당 정상가 1만 3380원 대비 38%가량 할인한 행사가 8280원에 판매한다.한우 국거리/불고기는 3월 22일(금)~28일(목)까지 1주간 1등급/1+등급 기준 100g당 행사가 3180원/358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한우 홈파티를 완성하기 위한 채소 행사도 진행한다.3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1주간 한우 불고기와 함께 먹는 ‘자연주의 친환경 모둠쌈(200g/팩, 국내산)과 ‘파머스픽 새송이버섯’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0원 할인해 각 2480원/2980원에 판매한다.또한, 한우 등심을 스테이크로 즐길 때 곁들이는 고구마와 감자도 할인 행사한다. ‘자연주의 친환경 고구마(1.8kg/박스, 국내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여 행사가 7984원에 판매하고, ‘미국산 러셋 감자(2kg/봉)’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해 행사가 5980원에 판매한다.한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이마트에 이어 3월 25일(월)~31일(일)까지 1주간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1+/1/2등급 (2kg내외, 팩)’ 상품을 정상가에서 각 1만원 할인한다. 이는 신세계그룹의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행사 수준의 큰 할인폭이다.트레이더스 또한 ‘무농약 새송이버섯(900g/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천원 할인하여 행사가 3980원에 판매한다.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최근 높아진 외식 물가에 홈밥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원하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저지방·고단백 한우 정육부위 찾아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정육 부위의 장점과 간편한 요리법을 알리는 ‘한우,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을 통해 한우 정육 부위 소비 촉진에 나섰다. 한우 정육 부위란 앞다리와 뒷다리 쪽에 위치한 사태, 설도, 앞다리, 목심, 우둔, 양지 등을 일컫는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거나 건강관리를 위해 섭취하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우 목심(사진=한우자조금)최근 경상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의 부위별 단백질 함량은 사태, 우둔, 목심, 설도, 안심, 앞다리, 채끝, 양지, 등심, 갈비 순으로 높았다. 또 앞다리살, 목심, 우둔, 설도, 사태 등의 한우 정육 부위는 시중에서 보통 200g 기준 1만 원대에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 실속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 정육 부위는 실속 있는 가격에 평소에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지방·고단백 부위로 영양이 풍부한데 비해 그 가치가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쉽다”라며, “한우자조금은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을 통해 한우 정육 부위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려 한우 전 부위의 균등한 소비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앞다리는 상완골과 전완골을 중심으로 꾸리살, 부채살, 부채덮개살, 갈비덧살, 앞다리살 등 다양한 부위로 세분화돼 있어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부채살은 한우 특유의 감칠맛이 좋아 구이용으로, 꾸리살 등 부위는 담백하고 진한 풍미에 씹는 맛까지 풍부해 육회, 장조림, 국거리로 요리하기 좋다.목심은 소의 목 부분으로 앞등심과 살치살이 교차하는 부위다. 살코기가 푸짐해 국거리 및 다짐육 재료로 적합한데, 전체적으로 힘줄이 많아 얇게 썰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굽거나 볶음요리보다 시간을 갖고 천천히 삶아 맛을 내는 탕과 국거리, 불고기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설도는 소 뒷다리 엉치뼈와 넓적다리뼈에서 우둔을 제외한 부위로, 운동량이 많아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다. 특히 도가니살 윗부분에 위치한 보섭살은 육향이 진한 반면 조직이 연하고 부드러워 불고기용이나 스테이크용이나 먹어도 손색이 없다. 사태는 특유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며, 콜라겐과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다. 근막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찜, 국거리와 같이 푹 끓여 육질을 연하게 만든 후에 먹으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한편,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 농축협,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10월 26일~ 11월 5일)과 한우자조금 온라인 한우장터(10월 30일~11월 3일)에서는 전 국민이 부담 없는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 세일’이 펼쳐진다. ‘한우,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 로고
- 홈플러스, 황금연휴 맞아 대규모 할인전...먹거리 최대 '반값'
-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가 추석연휴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추석, 나들이, 응원을 위한 필수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캠핑이나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겨냥해 나들이 먹거리에 힘을 줬다. 실제 9월에 접어든 후 날씨가 부쩍 선선해지면서 이달 1~15일 홈플러스 온라인 캠핑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캠핑·바비큐 용품의 50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며 가족 단위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열린 온라인 캠핑 기획전에서도 미국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 트레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20% 급증했고, 웨건 구입 고객 역시 크게 늘었다. 즉석밥과 컵밥은 19%, 유부초밥·김밥·주먹밥은 32% 매출이 증가했다. 탕후루 열풍으로 냉동과일 수요가 급증해 냉동 샤인머스캣 매출도 113% 뛰었다.홈플러스는 황금연휴 나들이족을 겨냥해 제철 먹거리와 간편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반값으로 선보인다. 올해 첫 조업한 레드 킹크랩은 8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하고 무료 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뚜기 국·탕·죽 1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반 값에, 밀키트 30여 종은 각 9990원에, 제과·음료·컵라면 등 간식류 100여 종은 각 1000원, 10+1으로 내놓는다.대표 인기 먹거리인 과일, 육류도 엄선했다. 8대 카드 결제 시 사인머스캣(1.2kg)은 1만4990원에 판매하고 제주 하우스 밀감(1.5kg)은 1만4990원에 판다. 햇 홍시(4~6입)는 2팩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최대 40% 할인한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2023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의 일환이다. 황금연휴 기간 열리는 스포츠 경기 집관족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당당 후라이드치킨은 6990원, 당당 반반치킨과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각 7990원이다. 내달 1일까지 홈플식탁 오븐요리 7종은 멤버십 회원 대상 10% 할인하고, 세계맥주 70여 종은 5캔 99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더함 FHD TV(81cm)는 11만9000원, 더함 UHD TV(127cm)는 34만9000원에 선보인다.추석 명절 자녀, 조카 선물을 위한 ‘토이 어드벤처 랜드 추석 완구 대전’에서는 완구 행사 상품을 8대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등 신상품을 출시하고, 레고 인기상품 100여 종은 8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보드게임 인기상품 80여 종은 20% 할인, 완구 인기상품 100여 종은 최대 80%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6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상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7월 보양식 재료 판매 증가…MZ가 더 좋아한 흑염소즙, 판매량 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기록적인 집중 폭우가 쏟아진 올해 7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양식 재료 판매가 늘어난 걸로 조사됐다. 특히 2030세대의 보양식 소비가 늘면서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린 걸로 파악됐다.G마켓은 이달 1~19일 여름철 대표 보양식재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식품군 모두 지난해보다 판매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생닭은 50%, 한우는 89% 증가했고, 대표 보양식 장어도 32% 더 많이 팔렸다. 이외 △옥돔(76%) △문어(64%) △산삼(51%) △홍삼(31%)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건강즙도 인기다. 흑염소즙이 215%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특히 2030세대의 보양식재료 구매가 더 가파르게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2030세대에선 생닭(72%), 한우(131%), 옥돔(540%), 산삼(101%)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장어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보양식 재료에서 4050세대보다 판매량 증가율이 컸다.2030세대 사이에선 이색 보양식도 인기였다. 예년보다 215% 판매량이 증가한 흑염소즙의 경우 2030세대는 410% 증가했다. 이에 비해 4050세대의 흑염소즙 구매 신장은 211%였다.G마켓은 보양식 인기 수요에 착안, 다양한 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복 전날인 이날부터 ‘대한민국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열고, 일주일간 한우 암소 등심, 한우채끝, 한우불고기 등 다양한 한우 제품을 소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G마켓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에서는 이열치열 여름나기 복날 특가코너를 선보인다. 삼계탕 재료와 오리고기 등의 제품을 할인가에 제안한다.G마켓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전연령층에서 보양식재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복날 한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 ‘1등급 한우 암소 대전’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마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날리는 1등급 ‘한우 암소 대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와 상생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으로, 롯데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손을 잡고 공동 기획했다. 사진=롯데마트20일부터 26일까지 1등급 한우 암소 약 30톤 물량을 할인 판매한다. 등심은 100g 당 5980원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기준 7월 누계 (1일~17일) 1등급 한우 등심의 소비자 가격 최저 금액의 평균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국거리·불고기의 경우 100g 당 2380원으로, 롯데마트 판매가 기준 올해 가장 최저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에 ‘한우 암소 등심 기획팩(냉장·1등급·500g)’은 2만 9900원에, ‘한우 암소 국거리·불고기(냉장·1등급·500g)’는 각 1만 1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암소 한우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사전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했다. 롯데마트 한우 전문 MD(상품기획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한우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2개월 전부터 1등급 암소 한우 상품을 기획, 시세 저점을 빠르게 파악한 후 약 30톤에 해당하는 암소 200여 마리를 사전에 매입했다. 또한 이를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상품화 작업 진행 후 전국 점포에 유통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강석진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직접 공판장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렸다”며, “‘한우는 롯데마트’라는 일념으로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 상생하는 즐거운 여름 휴가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물가 속 한강공원서 한우·한돈 50% 할인…'대한민국 축산대전"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소비자물가 둔화에도 채소·가공식품 등 식품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한우·한돈 등 축산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열린다.1등급 한우 등심이 50% 할인(사진=연합뉴스)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오는 5월 1일, 2일 이틀간 축산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임시 매장(Pop-up Store)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명 요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행사 및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7개 축산단체 단체장 및 낙농진흥회장 등이 참석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농식품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7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는 경우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연이어 실시한다. 한우자조금 온라인장터와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 1100여 개소에서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우 전문 식당 ‘한우프라자’ 92개소에서도 2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한돈의 경우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외식업체 등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점’에서 식사 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할인 매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4.2% 올라 2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체감하는 농·수산물 등 마트 물가와 가공식품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채소류 가격 전년동월비 상승률이 13.8%에 달했고, 가공식품 물가도 9.1% 올랐고, 축산물은 1.5% 가량 떨어졌다.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간계획(5월1일~5월5일)이다.◇주요 일정△1일(월)11:00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장관, 서울)△2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14:00 공공형 개발근로 현장 방문(차관, 전북 임실)14:30 한식 인재양성 농식품부·CJ 제일제당 업무협약 체결식△3일(수)10:00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관, 서울)16:00 중앙·지방 안전상황 점검회의(영상)(차관, 세종)△4일(목)08:00 차관회의(차관, 세종)14:00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현장 방문(장관, 전북 무주)18:00 2023 하동 세계 차 엑스포 개막식△5일(금)-◇보도계획△30일(일)09:00(잠정)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제172차 이사회 참석11:00 2023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대상 품목 행정예고11:00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모집 공고11:00 농식품부, 신선농산물 수출관계자 간담회 개최12:00 불법 숙박업소, 이제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1일(월)11:00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사업 간담회 개최11:00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11:00 안정적인 멜론 생산 위한 화분매개벌 이용 가술 소개12:00(잠정) 장관님,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개막식 참석△2일(화)09:00(잠정) 가정의 달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페스티벌 ‘전지적 댕댕시점’ 개최11:00 우리도 이제, 미래 농업 잘 알아요11:00 제2차 ‘농업통상전략포럼’ 실무위원회 개최11:00 환경친화축산농장 신청해 친환경 축산에 앞장서세요!11:00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추진15:00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현장 방문15:30 농식품부, 한식 확산을 위한 민간 릴레이 격려 박차△3일(수)11:00 제4차 해외농업자원개발 종합계획 발표(잠정)11:00 경영희생지원사업 참여농가의 부담 완화△4일(목)18:00(잠정) 장관님,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식 참석△5일(금)-△6일(토)14:00(잠정) FAO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 "가정의 달엔 한우·한돈 먹자"…최대 50% 할인 축산대전 열린다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열린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임시매장과 축산물 시식 행사도 개최한다.[이데일리 김태형] 2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한우 한 마리’ 할인행사에서 소비자들이 한우를 구입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의무축산자조금위원회, 낙농진흥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4월 27일~5월 17일에는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는 경우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연이어 실시한다. 한우자조금 온라인장터와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 1100여 개소에서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우 전문 식당 ‘한우프라자’ 92개소에서도 2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한돈의 경우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외식업체 등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점’에서 식사 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할인 매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오는 5월 1일, 2일 이틀간 축산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임시 매장(Pop-up Store)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명 요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행사 및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7개 축산단체 단체장 및 낙농진흥회장 등이 참석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2023년 대한민국 축산대전’ 축산물 할인행사로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을 소비하는 한편, 축산물 소비 활성화로 축산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우, 첫 할랄 시장 수출…말레이시아 할랄인증 통과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우가 말레이시아 할랄(Halal) 인증을 통과하면서 처음으로 할랄 시장으로 수출이 확정됐다.[이데일리 김태형] 2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한우 한 마리’ 할인행사에서 소비자들이 한우를 구입하고 있다.다.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축산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총 54마리 분의 한우를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다.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했고, 지난해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했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수출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모두 4개국이 됐다. 이르면 4월 말쯤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의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협상 타결에 발맞춰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푸드(K-FOOD) 수출행사(‘바이 코리안 푸드’(Buy Korean Food))와 연계해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한우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말레이시아 내에서 한류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한우와 한류가 잘 어우러진 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한우고기의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과의 검역협상 타결을 적극 추진하고, 유럽, 미주 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우자조금, 신임 위원장 이동활 후보 등 임원 선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도 제1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 임원 선출이 완료됐다. 왼쪽부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정인철 의장, 민민호 부의장, 이동활 관리위원장, 이충식 감사, 강종덕 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우자조금)이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안석찬 후보와 기호 2번 이동활 후보가 입후보해 경합을 벌였으며, 개표 결과 이동활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그동안 한우자조금 4~5기 대의원과 감사, 전국한우협회 포항시 지부장,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이사 등 한우자조금 및 한우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이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한우자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여 한우가격 안정화 및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대의원회 의장에는 정인철 후보가 단독 출마하여 연임됐으며, 감사 2인에는 강종덕 후보와 이충식 후보가 선출정수와 같아 무투표로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정인철 의장이 추천한 민민호 대의원이 대의원회에서 지명됐다. 이번에 선거에서 당선된 정인철 대의원회 의장과 민민호 부의장, 강종덕·이충식 감사, 이동활 관리위원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15일까지다.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한우자조금 사업 결산안과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 예산 변경안에 대한 의결도 진행됐다. 올해 한우자조금 사업 예산은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지원금 230억원이 증액되어 최종 625억원으로 확정됐다.
- “한우가격 저렴하게” 정부·농가·대형마트·소비자 ‘맞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정부, 생산자, 유통업체, 소비자가 한우의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민경천(오른쪽 네번째)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김연화(다섯번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및 참석자들이 9일 서울 서초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정부-한우농가-유통업체-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협약식’을 했다. (좌측부터)윤병수 롯데마트 상무,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상무,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김동민 이마트 상무, 임경래 홈플러스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9일 서울 서초동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정부, 한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협약식’이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올해 들어 한우농가는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우 도매가격은 kg당 1만 5904원으로 전년(1만9031원) 동기 대비 16.5% 하락했다. 하지만 소비자 가격은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에 그쳐 소비 위축으로 이어졌다.실제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올해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총 82개 매장(40개 대형유통업체, 42개 식육판매장)에서 한우 가격을 조사한 결과 등심 도매가격은 23.6% 하락했지만, 대형마트와 식육판매장의 소비자 가격은 각각 16.4%와 8.7% 하락에 그쳤다. 일부 유통업체는 소비자 가격을 인상했다.이에 한우 생산 농가의 위기와 식량안보적 측면에서 합리적인 한우 소비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날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김연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상무,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김동민 이마트(139480) 상무, 임경래 홈플러스 본부장, 윤병수 롯데마트 상무 등이 참석해 합리적인 한우 소비문화 정착과 투명한 유통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과 소통을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합리적인 한우고기 소비문화 정착 확대 △생산자 및 소비자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한 협조 △한우고기 소비촉진 및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홍보 활동 확대 등에 대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우농가의 경영난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