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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살아남아야 한다" 생존전략 짜내는 항공업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가 생존전략을 짜내고 있다. 항공업계는 2024년이나 돼야 코로나19 전 항공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버티기 중이다. 항공업계는 그나마 여객 수요 확보에 숨통을 터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확대하거나 아예 새로운 콘텐츠 만들기에 나섰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학습비행 진행 모습. 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내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에어부산)◇대형 항공사·LCC,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확대항공사들은 그야말로 생존기로에 섰다. 대형항공사는 화물을 위주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저비용 항공사(LCC)는 그마저 어려운 상황이다.16일 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5개 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는 6502만7063명으로 전년(1억5767만3444명)보다 59%나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항공업계는 무착륙 관광비행으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기내식 등 비행 콘텐츠를 이용한 새로운 방안을 기획해내고 있다.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달 호주 대사관, 호주 관광청과 함께 세 차례 호주를 테마로 한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약 3시간 비행하는 스케쥴이지만 호주를 다녀오는 기분을 낼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인천국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와 게이트에서 호주 대사관의 마스코트인 코알라 코코와 기념 사진을 찍는 코너를 마련했다. 호주 대사관과 호주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텀블러 킵컵과 메신저 백, 호주를 대표하는 분다버그 음료 세트, 호주 내추럴 그란츠 치약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시아나는 다음달엔 ‘대만’을 콘셉트로 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준비하고 있다.저비용 항공사(LCC) 중에는 에어부산(298690)이 무착륙 관광비행에 가장 적극적이다. 인천국제공항 뿐만 아니라 지방 공항에서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에어부산은 이달부터 김해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관광비행을 시작한다. 부산에서도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점을 들어 홍보에 나섰다. 또 업계 최초로 ‘무착륙 학습비행’을 선보였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기회를 누리지 못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중고 학생을 위해 △A321-200 항공기 기내를 똑같이 재현한 목업(MOCK UP) 시설 체험학습 △운항·캐빈승무원, 정비사 등 항공종사자 직무소개 △유니폼 시착 및 기내서비스 체험 △무착륙 비행체험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착륙 비행체험은 김해국제공항에서 포항, 강릉, 서울을 거쳐 다시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2시간 비행으로 학생들이 기내에서 기내 방송 및 서비스 체험 등 실제 캐빈 승무원의 직무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제주항공이 지난달 오픈한 기내식 카페 ‘여행맛’ 모습 (사진=제주항공)◇훈련센터서 체험 프로그램 진행·승무원 근무하는 기내식 카페티웨이항공(091810)은 지난해 11월 티웨이 항공훈련센터를 완공했고 지난 2월 직무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오픈했다.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비상탈출, 화재진압, 응급처치, 객실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별 실습실을 갖췄다. 티웨이항공은 훈련센터 내에서 항공사 전반에 대한 소개, 직무에 대한 소개 및 전반적인 안전과 서비스 체험 등 세분화된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티웨이 크루 클래스 외에 실제 항공기에 탑승하는 비행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비행 중 객실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기내방송, 기내식 및 유상 판매 서비스, 비정상 상황 대처 등 다양한 실습 체험이 가능하다.제주항공(089590)은 지난달 말 서울시 마포구 AK&홍대에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을 열었다. 여행맛은 7월 28일까지 약 3개월 운영된다. 기내식 카페에서는 불고기덮밥, 흑돼지덮밥, 파쌈불백, 승무원 기내식 등 기내식 인기메뉴 4종을 객실 승무원들이 고객들에게 제공해 비행기를 타고 여행가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카페에서는 제주항공 굿즈도 판매하며 타로카드, 풍선 서비스 등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의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 hy와 협업해 ‘랜선여행 푸드박스’를 출시하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항공업계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악재를 맞은 상황이고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날 때까지 생존을 위해 버티는 수밖에 없어 여러 강구안을 짜내고 있다”며 “LCC업계 경우 자본금을 까먹고 있는데 사실 정부지원이 없으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한시적이라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해외관광비행으로 돌파구 찾던 항공업계, 코로나 확산에 '울상'
- 관광 비행을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A380에서 캐빈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자 야심 차게 내놓은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근심이 커지고 있다.계획대로 운항을 추진하기로 한 항공사도 코로나19 3차 확산이 비행 일정과 맞물리면서 관광객이 몰리면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 탑승 및 예약률이 저조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선제 예방 차원에서 오는 20일, 24일, 31일 예정했던 A380 국제 관광 비행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495석 규모 초대형 여객기 A380을 타고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 상공을 비행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국제 관광 비행을 했다. 인천~부산~미야자키~제주~인천 국제선 코스로 비행은 약 2시간 50분간 진행했다.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달 예정된 남은 세 개의 항공편을 모두 취소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감염 확산 방지 및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는 경우 일정을 재수립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에어서울 항공기(사진=에어서울)앞서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100%를 소유한 LCC 에어서울은 오는 19일과 26일로 예정했던 국제 관광 비행을 지난 11일 취소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이달 운항은 취소했다”며 “새해를 맞아 준비한 1월 1일 국제 관광 비행 운항은 현재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보면서 최종 운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다만 일본 영공 국제 관광 비행을 계획 중인 제주항공(089590)과 진에어(272450), 에어부산(298690), 티웨이항공(091810)은 예정대로 운항한다는 방침이다.국제 관광 비행 상품은 기존 국제선 이용객 대상의 면세 한도 600달러 및 술·담배 면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국제선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항공업계의 수익성 회복에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무착륙 관광 비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탑승률 70% 기준 항공사는 최대 9000만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지난 12일 처음으로 시작한 국제 관광 비행의 탑승률은 업계의 기대치에 못 미쳤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의 무착륙 해외 관광 비행 탑승객은 각각 169명, 62명으로 탑승률이 각각 35%, 36%에 그쳤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바깥 외출이 줄어든 상황으로 국내선 상품 출시 때보다 탑승·예약률이 저조하다”며 “정부의 국제 관광 비행 허가 이후 홍보기간이 짧아 소비자에게 전달이 덜 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생각보다 비싼 항공권 가격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제 관광 비행편 가격은 아시아나항공은 좌석 등급에 따라 25만∼40만원이다. LCC업계는 제주항공 19만 8000원, 에어서울 19만 7000원부터로 최저 가격이 거의 20만원부터 시작한다. 나머지 진에어 15만 8000원, 티웨이항공 10만 8000원, 에어부산 9만 9000원부터다. LCC업계 관계자는 “국제 비행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기내식도 제공하지 못하고, 국내선 상품과 비행시간이 비슷하지만, 항공권 가격은 비싸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 '화물로 매출 1조원' 대한항공, 기업혁신대상서 대통령상 받아
- 대한항공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대한항공 정책기획담당 김승복 전무,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엄재동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대한항공은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각국 항공기 운항 중단 및 여객 수요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화물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 긴급구호 물품 등 급증하는 화물 수요를 선점하는 혁신 전략을 통해 전 직원들의 고용 유지 및 2분기,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한항공은 유휴 여객기를 화물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투입하고, 여객기 좌석에 안전하게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카고 시트백(Cargo Seat Bag)을 설치해 화물 수송에 활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여객기 좌석을 장탈하는 개조 작업으로 화물 공급을 확대하는 등 역발상 전략으로 화물사업에서만 2분기, 3분기 연속 각 1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개조하는 작업은 단순히 좌석을 장탈하는 것이 아닌, 복잡한 기내 전기배선 제거 작업과 화물 고정을 위한 규격화된 바닥 잠금장치 설치 등 까다로운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상당한 수준의 기술적 검토와 역량을 필요로 한다.보잉 777-300ER 여객기의 경우 항공기 하단(Belly)의 화물적재 공간에 약 22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데, 객실 좌석을 제거하는 개조작업을 통해 약 10톤의 화물을 추가로 탑재함으로써 중형 화물기급의 공급력을 확보했다.또 대한항공은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G-Suite 등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전사 협업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업무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의 이러한 경영혁신 성과는 위기 극복에 헌신적으로 동참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위기 돌파 능력과 리더십’도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우기홍 사장은 “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전임직원의 동참과 희생이 있었기에 값진 성과가 가능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경영 혁신 과 지속가능 성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 백신 수송에 필요한 ‘의약품 운송을 위한 자격’(CEIV Pharma) 및 전문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차별화된 화물사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항공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빈집·상가 개조해 공급…주거환경 외면한 전세대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빈집·상가 개조해 공급…주거환경 외면한 전세대책-유통가 생존 몸부림/상식 깬 융합도 불사-정부 예산도 아닌데…국민성금 집행 개입 나선 靑-[사설]이것저것 다 동원한 전세대책, 땜질처방이 전부인가-[사설]매년 되풀이되는 학교현장 파업, 이대로 둘 수 없다△줌인&-80세 펠로시, 美하원의장 2년 더…‘초고령 지도부’ 세대교체론은 숙제-“시장 안정 위해 적극 대응” 정부 구두개입에…원·달러 환율 1110원대 복귀△文정부 24번째 부동산대책-호텔 등 비주거 건물까지 ‘영끌’ 공급…“전세난 급한 불 끄기엔 역부족”-캠퍼스 혁신파크에 청년주택 공급 졸속발표 논란-무주택자 주거불만 큰데…與 “평생 살 수 있게 만들자”△벼랑 끝 유통가, 변신 몸부림-“뭉쳐야 산다”…아마존과 맞손, 편의점·홈쇼핑 통합, 타업종과 콜래보-이마트 삐에로쇼핑·롯데 인도쇼핑몰처럼/준비 안된 혁신으론 신사업 성공 어려워-변혁기 생존 키워드는…“융합과 자사고객 확보의 균형”△다시 뜨거워진 비트코인-“내년 30만달러 넘어설 것” 전망도…일각선 “변동성 커 너무 위험” 지적-투자 자산 인정받고 지급결제 활용 대중화 눈앞-거래량 급증에 이익도 껑충…가상자산 거래소 신바람△정치-與 “법 개정 착수” vs 野 “독재의 길”…공수처 충돌에 정국 급랭-이혜훈 서울시장 출사표…국민의힘 재·보선 행보 가속도-내달 4~6일 1차 개각 가능성-文대통령, APEC·G20 릴레이회담△국제-뉴욕 학교 다시 문닫자 美 증시 털썩…코로나 백신 기대감도 묻혔다-코로나 청정국 자랑한 中…‘조용한 전파’ 무증상자 속출-보잉737맥스, 20개월 만에 다시 날았다△경제-저소득층에 더 아픈 코로나…상위 20% 소득 3% ↑ 하위 20% 1% ↓-中企 고졸 평균임금, 대졸 59% 그쳐-멈추지 않는 서학개미…대외금융자산 1.8조달러 사상최대△금융-한화생명, 영업조직 분사 추진…보험 개발·판매 이원화 첫 시도-“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더 늦으면 공멸이라 판단”△한국판 뉴딜 성공조건 ④스마트팜-화석연료 대신 지열로 냉난방…휴대폰으로 온도·습도 자유자재 조절-“식량안보 중요성 커져…스마트팜으로 세계 선도해야”-기존 농민 다 죽는다?…스마트팜 생산량, 지역수요 고려해 결정△산업&기업-커지는 파운드리 시장…삼성·TSMC 진검승부-면세점 찍고 기내식…“국제선 관광비행 허용”에 항공업계 반색-“살려 달라” 협력사 곡소리에도/한국지엠 이어 기아차도 파업-현대차, 새만금에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산업·바이오-“레이 페이스 앞세워 ‘덴털계 애플’로 우뚝 설 것”-낮에는 더 싸게…타다 라이트 ‘탄력요금제’ 허용-박영선 “새 경제모델은 ‘탈중앙·탈독점’ 프로토콜 경제”△소비자생활-또 웃은 라연, 무궁화는 또 쓴맛/미쉐린 ★에 특급호텔 희비 교차-“초코파이만큼 ‘맛있는’ 단백질…저도 몸무게 앞자리 바꿨죠”-차별화한 경험 선사…패션·뷰티 ‘레이어드 몰’ 열풍△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고비용 저효율’ 국가R&D 재설계…디지털 지식재산 시대 열겠다”-한·미 FTA 유리하게 이끈 통상 전문가…“RCEP 통해 지재권 보호 강화할 것”△증권&마켓-콘택트株 주춤하지만…‘온라인 기반’ 업체는 여전히 기대-한달 평균 수익률 18%…실적 호조에 웃는 ‘은행 ETF’△증권-산업은행 대상 증자가 ‘긴급한 자금 조달’인지 관건-가상화폐 거래소 투자 업체들 주가 ‘들썩’-靑 인사검증 지연에…금감원 부원장보 당분간 공석△여행-분주함이 낯선 곳…불편함, 건강습관이 되다-서해 황금들녘길, 울산 하늘억새길…가을의 마지막 어디서 배웅할까△스포츠-박현경 “2승 이후 시련 겪으며 성장…내년이 더 기대돼”-시즌 끝나자마자…곧바로 연습, 몸 만들기 돌입-KS 3차전 이기면 ‘우승 확률 93%’-류지현 “故구본무 회장께 우승 선물 사명감 있어”△피플-호암 추도식 간 이재용 “사업보국 이념 발전시키자”-“베르디 오페라 중 최고 난도 ‘에르나니’…만반의 준비 마쳐”-“亞 의료기기시장 급성장…기업들 아·태시장 투자 늘려야”-‘미르4’로 돌아온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불명예 씻을 기회…모바일게임 1등 도전”△오피니언-[목멱칼럼]계급중심 군대의 그늘-[기자수첩]‘프듀 조작 사태’ 마녀사냥 중단해야-[기고]일기예보 정확성 높이는 옥상 녹지화△부동산-김포·부산·대구 오늘부터 조정대상지역…“집값 잡긴 늦었다”-목동 이어 신월동도 재건축·재개발 볕 드나-한라, 인프라 사업 가속 페달…“굵직한 사업 노하우 강점”△사회-정부 “국민성금 남아 추가 지원” vs 협회 “성금액 많다고 한번에 다 쓰냐”-대면감찰 취소에 한숨 돌렸지만…秋·尹 갈등 ‘살얼음’-‘국민비서·모바일 신분증’ 도입/국민 필요 대응하는 디지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