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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X아이유 ‘나의 아저씨’, 화제작 온다…3월21일 첫방
- 사진=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나의 아저씨’의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해 12월 18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첫 대본 연습에는 김원석 감독과 박해영 작가부터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오달수, 송새벽, 이지아, 장기용, 김영민, 권아윤, 신구, 손숙, 전국환, 정해균, 정영주, 박해준, 오나라, 안승균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김원석 감독은 “2018년 봄,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드라마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는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해영 작가는 “귀하신 분들과 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 추운 겨울 몸과 마음 모두 다치지 마시고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다. 우선 이선균, 오달수, 송새벽이 현실감 넘치는 아저씨 삼형제 케미를 보여주며 작품의 기대감을 높였다. 순리대로 인생을 살아가며 형과 동생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따뜻한 둘째 박동훈 역의 이선균,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았지만,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맏형 박상훈 역의 오달수, 그리고 오랜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스스로에게만큼은 창피하고 싶지 않은 당돌한 막내 기훈 역의 송새벽이 각각의 캐릭터에 몰입했다. 사진=tvN 제공이지은의 연기 변신 또한 돋보였다.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을 무던한 표정, 건조한 말투, 묘한 느낌으로 섬세하게 연기해냈다. 이외에도 진취적인 동훈의 아내 윤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가 기대되는 이지아, 믿고 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원로 배우 신구, 손숙, 전국환, 떠오르는 신예 장기용과 권아윤을 비롯해 정해균, 정영주, 박해준, 오나라, 안승균 등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제작진은 “배우들의 존재감만으로도 꽉 차 있는 대본 연습 현장이었다”라고 귀띔하며 “배우들의 열연에 박해영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믿고 보는 김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명품 드라마가 탄생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마더’ 후속으로 3월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 [단독]이지아, ‘나의 아저씨’로 드라마 복귀…이선균 아내
- 이지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지아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9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아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출연을 최근 결정했다. 미니시리즈로는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2013~2014) 이후 3년 만이다. 이지아는 SBS 단막극 ‘설련화’(2015) 이후 스크린 활동에 집중했다. 첫 tvN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지아는 박동훈(이선균 분)의 아내 강윤희 역을 맡는다. 동훈의 성실하고 견고한 모습만 보고 결혼했고, 결혼 후 자신만의 삶을 되찾고자 사법고시에 도전할 만큼 적극적인 인물이다. 성공한 변호사가 됐어도 여전한 공허함 때문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를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이지아는 강윤희 캐릭터를 통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이지안(아이유 분)이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선균, 아이유, 오달수, 송새벽, 나문희 등이 출연한다. ‘마더’ 후속으로 2018년 상반기 방송한다. 이달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지아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2008), ‘스타일’(2009), ‘아테나:전쟁의 여신’(2010), ‘나도, 꽃!’(2011), ‘세 번 결혼하는 여자’(2014)와 영화 ‘내 눈에 콩깍지’(2009), ‘무수단’(2016)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