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목멱칼럼]한국 정치의 미래, 청년에 달렸다
-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KAIST 교수]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에 달려있다. 독일의 미래 정책에는 청년들의 참여가 필수다. 스웨덴은 다양한 정책학교를 통해 청년들에게 정치 참여의 길을 제공한다. 그런데 한국에는 청년을 위한 정책도, 청년이 참여하는 정책도 미비하다. 또 한국 청년들의 정치 참여의 길은 불투명하다. 모두들 걱정하는 대한민국 정치 개혁을 위한 인재 양성의 대안이 너무도 절실하다. 정치는 정책을 기본으로 해야 하는데, 한국의 정치는 관계에 치중하여 정책은 실종되어 있다. 미국의 정치는 브루킹스나 헤리티지와 같은 정책 연구소가 개발하는 심도 있는 정책으로 뒷받침되고 있는데, 한국 정당의 연구소는 대부분의 예산을 정책 개발이 아니라 여론 조사에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과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정책보다는 포퓰리즘적인 구호로 정치가 오염된 실정이다. 한국의 미래를 위하여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의 정책학교를 순수 민간 차원에서 시작하게 된 이유다. 청년정책학교의 교과목은 창조경제연구회(KCERN)의 9개 필러(Pillar) 사회 모델에 입각하여 총론, 거버넌스, 산업, 금융, 시민, 교육, 규제, 환경, 복지 분야로 구성됐다.분야별 2명의 시각이 다른 발제를 바탕으로 청년들은 이 사회의 문제를 포착해 팀별 토론을 하며 매일같이 창조와 협력의 역량을 발전시켰다. 팀별 토론으로 도출된 서로 다른 문제 해결 정책들은 경쟁 발표를 통해 상호 벤치마킹하는 압축 학습으로 이어지고 동기부여를 유발하는 실시간 평가와 시상이 재미를 더했다. 이후 주제별로 학습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심화 토론이 이어졌다.이러한 학습을 위해서는 기존의 계단식이 아니라 회의 방식의 교실이 제공되어야 한다. 양 방향 소통 학습을 위해 화면도 두 개가 필요하고 모든 학생들은 노트북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학습에 참여했다. 학습의 중심은 토론이다. 교수는 문제의 발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강의 자료는 사전 공유되고 모든 발제와 발표는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되도록 페이스북 공개 그룹에 공유했다. 강의, 질문, 답변 등 학습의 모든 과정이 생생하게 페이스북 그룹에 남아 있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프로그램으로서 지속적인 확산을 목적으로 한 이유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불과 2주 만에 예비 대학생에서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은 ‘이게 되겠어?’하는 자조적 수준에서 스스로의 역량을 재 발굴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몇 개의 소감을 소개한다. ‘이렇게 밝고 건강한 사람들이 모여 같은 곳을 바라보았던 경험은 제 인생에서도 흔치 않을 시간일 것 같습니다.’ ‘나를 과소평가 하지 말자는 삶의 지혜를 얻었습니다.’ ‘첫 발자국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나를 위하는 행동은 세상을 위하는 것으로 승화될 수 있었고, 발전적인 미래를 충분히 그려볼 만 했습니다.’ ‘청년정책학교의 10가지 발제를 통해 기존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향해 새롭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즉, 저만의 알을 깰 수 있었습니다.’학생들의 만족도는 놀랍게도 5점 만점에 4.95였다. 모두가 2주 만에 미래 한국을 위한 동참을 가슴으로 선언한 것이다. 수료식에서 발표한 정책은 참석한 국회의원들이 당장 채택하겠다는 약속으로 이어졌다. 불과 2주 만에 학생들이 보호 대상에서 미래 주역으로 변모한 것이다. 힘들지만 재미있었고 보람되면서 스스로를 찾아간 시간이었다.또 하나 놀라운 점은 진보 성향과 보수 성향의 학생들이 토론을 통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늘 도출해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청년들을 통하여 미리 보게 된 것이다. 확산을 위하여 수료생들에게는 수업료를 면제 받을 수 있는 모종의 임무가 주어졌고 모두들 흔쾌히 수용했다. 100명에게 이 교육을 확산하라는 소명이다. 이를 위한 학습 플랫폼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 나머지는 기업가적 도전이다. 20명으로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나, 20명이 2000명이 되고 20만이 되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 믿는다.
- 슈나이더일렉트릭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국내 여성인재 키운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에너지 관리·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공동으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생·대학원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과의 멘토링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진로탐색 및 경력개발, 미래설계 등을 지원한다.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 재직자인 멘토와 선발된 멘티는 연 6회 이상 실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방문, 직무 소개 및 인터뷰, 이력서 작성 팁 등의 인사부 특강, 산업 분야의 필수적인 최신 실무 기술을 전수하는 SE 아카데미, 멘토-멘티 그룹 워크샵 프로젝트, 여성 리더십 패널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멘티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부여한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멘티 그룹에는 별도의 시상이 마련된다.이달 17일까지 참여 멘티 20명을 모집하며,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최종 학위 취득 2년 이내 졸업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에너지공학, 전자공학, 화학공학 등의 전공자를 우대하며 접수는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는 내부 조직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실현돼야 할 당연한 가치”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의 여성 인재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영화와 다른 '패왕별희'…"창극과 경극, 새 전통 만들 것"
- 1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국립창극단 신작 ‘패왕별희’ 제작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항우 역 정보권, 범증 역 허종열, 이자람 음악감독, 김철호 국립극장장, 우싱궈 연출, 린슈웨이 작가, 유방 역 윤석안, 여치 역 이연주(사진=국립극장).[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패왕별희’하면 장국영 주연의 영화를 떠올릴 텐데 우리 작품은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영화의 명성을 어떻게 뛰어넘어 전통의 이야기를 현대의 무대에 올릴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안무가 겸 작가 린슈웨이)타 장르와의 접목으로 전통의 현대화를 시도해온 국립창극단이 2019년 첫 작품으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중화권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인 경극과 만난 신작 ‘패왕별희’(4월 5~1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다.원작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초한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동명의 경극이다. 첸카이거 감독이 1993년 발표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동명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초패왕 항우와 한황제 유방의 대립과 항우가 패하고 연인 우희와 이별하는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연출은 대만을 대표하는 경극 배우 겸 연출가인 우싱궈가 맡는다. 우싱궈 연출은 2년 전 김성녀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부터 작업 제안을 받고 공연을 준비해왔다.12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우싱궈 연출은 “이번 작품은 한국과 중화권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만나는 자리이자 현대와 전통이 결합하는 작업으로 의미가 있었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1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국립창극단 신작 ‘패왕별희’ 제작발표회에서 우싱궈 연출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국립극장).11세부터 경극을 수련해온 우싱궈 연출은 1986년 동료 경극 배우들과 함께 대만당대전기극장을 창설하고 그리스 비극과 셰익스피어, 카프카 등 서양 고전과 문학을 경극으로 재해석해왔다. 그는 “전 세계의 전통문화가 현대에 접어들어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렇기에 더 용감해져야 한다”며 “전통이 현대와 융합하고 관객과 만날 때 더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우싱궈 연출은 창극과 경극이 ‘소리’라는 공통점을 지닌 것에 주목했다. 창극이 판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것처럼 경극 또한 소리에서 출발했다는 것이다. 우싱궈 연출은 “창극의 가장 큰 감동은 판소리의 생명력”이라며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우주의 외침과 같다”고 평가했다.작품은 이자람 음악감독이 작창한 전통 판소리로 채운다. 다만 배우들의 몸짓은 경극에서 차용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우싱궈 연출은 “경극은 배우의 손짓이나 동작, 표정 등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많다”며 “이번 작품은 경극이 지닌 퍼포먼스적인 요소를 어떻게 가미하면 창극과 잘 융합을 이룰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자람 음악감독은 “연습을 보니 내가 만든 소리, 음악이 경극의 움직임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가 벌어지고 있더라”며 기대를 나타냈다.극본은 우싱궈 연출과 함께 작업해온 안무가 겸 작가 린슈웨이가 맡았다. 린슈웨이 작가는 “경극 ‘패왕별희’는 7년의 시간을 다루는데다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표현하려면 100명 이상의 배우가 등장해야 해서 대만과 중국에서 공연할 때도 2시간 내에 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이번 작품은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에서 생겨난 100여 개의 사자성어 중 7개를 테마로 삼아 각 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1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국립창극단 신작 ‘패왕별희’ 제작발표회에서 린슈웨이 작가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국립극장).이들 외에도 영화 ‘와호장룡’으로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 예진텐이 의상디자인을 맡아 경극 특유의 화려한 의상을 선보인다. 항우 역은 객원배우인 정보권이, 유방 역은 국립창극단 부수석단원인 윤석안이 맡는다. 국립창극단 수석단원 허종열을 비롯해 김금미, 이연주, 유태평양 등이 함께한다. 국립창극단 대표 스타 김준수는 항우의 연인 우희 역을 맡아 ‘트로이의 여인들’에 이어 또 한 번 여성 역할에 도전한다.2000년도 더 지난 역사적인 사건을 무대화하지만 그 중심에는 지금의 관객이 공감할 보편적인 가치가 있다. 린슈웨이 작가는 “시대가 바뀌어도 인류 내면에 있는 사랑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귀띔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오강이라는 추상적인 강을 두고 단절된 두 세계는 남한과 북한, 또는 중국 본토와 대만을 상징한다. 이처럼 공간의 단절이 있어도 그 사이에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인 사랑이 있다는 것을 관객에게 전하고 싶다.”국립창극단 신작 ‘패왕별희’ 출연진(사진=국립극장).
- 신세계百, 클래식 공연에 소외 계층 초대…문화생활 나눔 실천
- (사진=신세계)[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계는 15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 예술의전당 문화햇살사업 단체 및 음악 전공 고교생 등을 초청했다.평소에 문화 생활을 접하기 어렵거나 미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2011년부터 시작된 신세계 클래식 페스티벌은 매년 2회씩 고객 서비스로 진행하는 문화 행사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대관해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조성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대가들이 이 무대에 올랐다.국내 공연을 앞둔 LA 필하모닉은 미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1919년 창단한 이래 오토 클렘페러, 주빈 메타,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에사-페카 살로넨 등 세계 유수의 지휘자를 거치며 정상에 올랐다.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연주를 보여준 LA 필하모닉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LA 필하모닉의 100주년 기념 투어로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함께 찾아온다.동시대 가장 뛰어난 지휘자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 구스타보 두다멜은 음악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몰입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의 수혜자였던 두다멜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LA 유스 오케스트라(Youth Orchestra LosAngeles)도 지원하고 있다.두다멜은 올해 LA 필하모닉 음악 감독 취임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에 청소년 음악 교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리허설 때 국내 학생들에게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거침없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피아니스트 유자 왕의 협연도 준비되어있다. 베이징 출신 피아니스트 유자 왕은 노련한 연주와 무대 장악력으로 평론가들의 극찬과 청중들의 열광을 이끌어내는 아티스트이다.신세계는 그동안 정기적인 문화 예술후원에 힘써왔다.2010년 예술의 전당, 2012년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 2012년 경기문화재단, 2013년 국립국악원 등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00년부터 3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70억원 이상 지원을 해왔다.신세계백화점의 메세나 활동은 정부에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신세계는 적극적인 문화 수혜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 기아차, KBO 리그 8년 연속 후원
-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정운찬(왼쪽 둘째)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총재와 권혁호(왼쪽)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기아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KBO 리그를 8년 연속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기아차는 지난 12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총재,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2012년부터 KBO 리그 후원을 지속해 온 기아차는 이번 후원 계약 연장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기아차는 2019 KBO 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 차량 후원 △KBO 업무용 차량 후원 △주요 경기 시구 차량 운영 △TV 중계 내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더그아웃 브랜딩 등의 권한을 갖게 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야구 팬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KBO 리그 정규시즌 MVP인 두산 베어스 김재환 선수, 올스타전 MVP인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선수, 한국시리즈 MVP인 SK 와이번스 한동민 선수에게 각각 ‘K7’, ‘K5’, ‘스팅어’를 부상으로 수여했던 기아차는 올해에도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게 기아차의 주요 차종을 시상함으로써 ‘기아차=MVP의 차’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목표다.이 밖에도 고객들에게 올스타전 및 포스트 시즌 전 경기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야구 팬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오는 23일 개막하는 2019 KBO 리그는 ‘900만 관중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팀 SK 와이번스를 비롯한 10개 구단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에 힘써 왔다”며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KBO 리그와 함께 하며 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편,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