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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 신발'이 돌아왔다
  • [복GO를 찾아서]'영의정 신발'이 돌아왔다
  • (사진=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올해는 뉴트로 열풍과 함께 돌아온 짧은 길이의 패딩(숏패딩)과 ‘어그부츠’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촌스럽다고 여겨졌던 짧은 기장과 푸퍼 스타일의 오버사이즈는 최근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유행을 부추겼다.겨울 패션을 주도했던 롱패딩이 지고 지금은 숏패딩의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숏패딩은 활동성이 뛰어나고 자유자재로 스타일링이 가능해 올겨울 패션 피플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그렇다고 보온성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숏패딩 제품들은 멋스러운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성 소재를 더해 실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했다. 찬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성은 물론이고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것.이미 해외에서는 2~3년 전부터 스타일링이 상대적으로 쉬운 숏패딩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최근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에 부합하면서도 롱패딩보다 가격이 저렴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레트로 열풍을 타고 돌아온 건 숏패딩 뿐만 아니다. 1020세대로 인해 다시 주목받는 패션 트렌드가 있다. 바로 2000년대 유행했던 양털부츠 전문 브랜드인 어그(UGG)가 바로 그것이다.어그 부츠는 지난 2004년 방영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배우 임수정이 착용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진 아이템이다.당시 투박하고 뭉툭한 부츠는 어떤 세련된 외투와도 어울리지 못했다. 빨간색 코트에 검은색 어그부츠를 신고 나가면 사람들은 ‘영의정 패션’이라 놀리기도 했다. 특히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성 중 하나가 ‘어그 신은 여자’라는 말까지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다. 최근 불고 있는 뉴트로 열풍이 어그 부추로 이어지면서 올 겨울 다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어그 부츠는 숏패딩이나 플리스, 코트 등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꼽힌다.(사진=어그(UGG) 홈페이지 캡쳐)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편안한 라운지웨어와 잘 어울리는 실내용 슬리퍼와 숏패딩과 조화롭게 코디되는 발목 길이의 어그 부츠는 올겨울 핫 아이템으로 인기몰이 중이다.실제 톱 모델 지지 하디드, 영화배우 이리나 샤크, 패션 셀럽 조안 스몰스, 마마무의 솔라, 가수 허영지, 전효성 등 국내외 스타들도 하나 둘 신으며 유행을 인증하고 있다. 관계자는 “짧은 길이의 어그 부츠는 원마일웨어 패션은 물론 치마, 스키니바지, 레깅스 등에 두루 다 잘 어울리는 게 특징”이라며 “키가 작으면 짧은 어그에 스키니 청바지를 입고 상의를 길게 입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20.12.19 I 김민정 기자
스마트워치 애플-화웨이-삼성 順…삼성, 매출액 59% ‘쑥’
  • 스마트워치 애플-화웨이-삼성 順…삼성, 매출액 59% ‘쑥’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3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여전히 애플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화웨이와 삼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3분기(왼쪽)와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점유율.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했다. 애플은 전년동기대비 점유율이 2%포인트(p) 오르며 점유율 28%로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이 지난 3분기에 최초로 보급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SE’를 출시하며 시장에서 호응을 받았다. 애플은 매출 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3억달러(한화 약 2조 5000억원)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화웨이는 신제품과 어린이용 제품이 선전하며 점유율 15%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3’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BBK(imoo브랜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은 2020년 상반기 프리미엄 부문에서 애플에 다소 밀리며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3분기에는 갤럭시워치3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삼성은 매출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상승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역별 스마트워치 판매량 점유율.지역별는 중국 시장이 7분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 시장을 제쳤다. 애플워치 시리즈 4의 출시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미국시장은 2018년 4분기 이후 꾸준히 선두를 유지해왔으나, 이번 분기에서는 중국에 세계 최대 시장을 뺏겼다.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점유율이 70%를 넘었던 중국은 이제 일반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전체시장의 약 4% 비중에 불과한 인도 시장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5% 성장하며 중동아프리카 및 남미보다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임수정 연구원은 “인도의 스마트워치 시장은 여러 브랜드들의 활발한 확장세에 힘입어 첫번째 성장기에 이른것으로 보인다”면서 “인도 시장은 코로나19에서 회복되는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12.17 I 장영은 기자
'2020 MAMA', 최첨단 기술·최고 아티스트 총망라
  • '2020 MAMA', 최첨단 기술·최고 아티스트 총망라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지역과 문화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최초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 ‘2020 MAMA’는 역대급 무대 스케일과 첨단 공연 기술의 접목, 그리고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퍼포먼스가 하나돼 MAMA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비록 팬들이 직접 현장을 찾지 못했지만 시공간을 초월해 전세계가 함께 즐긴 음악 축제로 의미를 두기에 충분했다. 올해 MAMA의 메인 콘셉트가 음악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을 의미하는 ‘NEW-TOPIA(뉴토피아)’인 것처럼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2020 MAMA(사진=CJ ENM)◇ 전 세계 음악팬 함께한 ‘2020 MAMA’6일 오후 6시 시작된 ‘2020 MAMA’는 국내에서는 Mnet과 Olive에서 동시 생중계되었으며, Mnet Japan, tvN Asia 등 아시아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그리고 YouTube ‘Mnet K-POP’ 및 ‘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0여개 지역으로 생중계 됐다.MAMA가 진행되는 동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일본, 브라질, 영국, 태국 등 글로벌 68개 지역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싹쓸이했다. 본식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의 실시간 투표를 포함한 전체 누적 투표는 무려 5억 3천만건이 넘는 숫자가 쌓였다. 한국에서 진행된 시상식임에도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여러 대륙을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인 이례적인 일이다.‘2020 MAMA’는 Mnet 무대 연출력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시상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단순히 전환한 것이 아니라 비대면 공연이기에 가능한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글로벌 팬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MAMA에서는 아티스트의 공연마다 특화된 그래픽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곳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와 기술이 활용된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역대 최대인 7대의 AR 전용 카메라를 동원해 완성도를 높였다.어깨수술 회복으로 불참한 슈가를 볼류메트릭 기술로 구현한 7인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 무대, XR 스튜디오의 가상 무대에서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트와이스, 로봇암과 레이저 시스템을 결합해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트레저 등 눈을 뗄 수 없는 공연들이 이어졌다.2020 MAMA(사진=CJ ENM)◇글로벌 스타부터 갓 데뷔한 신인까지항상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팬들을 찾아간 MAMA이기에 이번 ‘2020 MAMA’ 또한 아티스트들의 출연 발표부터 큰 화제가 됐다. 어제 무대에 오른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은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서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또한 MA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는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를 위해 후배 여성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특별한 트리뷰트 무대와 최고 걸크러쉬 듀오 제시와 화사가 함께 펼친 ‘깡’ 콜라보 무대,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몬스타엑스와 크래비티의 퍼포먼스 등 저마다 준비한 특별 무대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등 전 부문의 대상을 휩쓸며 2020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 번 각인 시켰다. 방탄소년단은 “MAMA는 데뷔했을 때 유일하게 초대받지 못한 시상식이었다. 너무 오고 싶었고 선망하던 시상식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도 연속으로 받게 되고 감개무량하다”며 “때로는 ‘다이너마이트’처럼 폭발적으로 때로는 ‘라이프 고즈 온’의 기타 선율처럼 담담하게 음악 만들고 공연하겠다.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과분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중기가 ‘2020 MAMA’ 호스트로 나서 시상식을 이끌었으며,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한국 톱배우들이 시상자로 올라 글로벌 음악 축제를 더욱 빛냈다.2020 MAMA(사진=CJ ENM)◇아시아 음악 산업 성장 견인하는 MAMAMAMA는 아시아 음악 교류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아시아 음악 부문 시상을 진행해왔다. 올해 또한 일본, 만다린,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5개 지역의 10개 부문 시상을 통해 각 지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기리고, 글로벌 팬들에게는 다양한 아시안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부문에 대한 수상자도 발표했다. ‘베스트 제작자’에는 방시혁, ‘베스트 프로듀서’에는 PDOGG(피독), ‘베스트 작곡가’에는 Yovie Widianto, ‘베스트 엔지니어’에는 구종필, 권남우, ‘베스트 비디오디렉터’에는 룸펜스(최용석), ‘베스트 안무가’에는 QUANG DANG, ‘베스트 아트디렉터’에는 MU:E(무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MAMA는 CJ의 문화 사업에 대한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이 집약된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한국 주최 시상식의 최초 글로벌 진출, 최초 아시아 3개 지역 동시 개최, 최초 돔 공연장 개최 등 거듭된 최초의 시도들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선도적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단순 연말 시상식을 넘어 전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 축제이자, 아시아 대중 음악 확산의 장, 글로벌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은 MAMA는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가 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0.12.07 I 윤기백 기자
"멋진상 감사"… 마마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 "멋진상 감사"… 마마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마마무가 ‘2020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을 수상했다.마마무(사진=CJ ENM)마마무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Best Vocal Performance Groupt) 수상자로 호명됐다.마마무는 “멋진 상을 주셔서 ‘MAMA’에게 감사드린다”며 “멤버들과 회사 식구들, 스태프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리고 무무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팬사랑 보답할 것"… 크래비티,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
  • "팬사랑 보답할 것"… 크래비티,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2020 MAMA’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을 수상했다. 크래비티(사진=Mnet)크래비티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오브 넥스트(Best of Next) 수상자로 호명됐다.크래비티는 “이 자리에 서는 것만으로도 꿈만 같은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러비티(팬클럽)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멤버들의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아홉명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크래비티는 또 “전 세계에 계시는 팬 여러분이 없다면 저희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데이식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 "코로나 빨리 종식되길"
  • 데이식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 "코로나 빨리 종식되길"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2020 MAMA’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데이식스(사진=Mnet)데이식스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Best Band Performance) 수상자로 호명됐다.데이식스는 “이 상을 받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멋진 밴드의 모습 보여드리겠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평범하다고만 생각했던 일상이 특별하게 느껴지는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잃어버린 일상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며 “힘써주시는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싸이 사랑해" 제시,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
  • "싸이 사랑해" 제시,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제시가 ‘2020 MAMA’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을 수상했다.제시(사진=Mnet)제시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Favirite Dance Performance Female Solo) 수상자로 호명됐다. 제시는 “팬분들 너무 보고싶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오빠 사랑한다”며 피네이션 수장인 싸이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표했다. ‘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마마무 화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 영예
  • 마마무 화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 영예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마마무 화사가 ‘2020 MAMA’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을 수상했다.화사(사진=Mnet)화사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Best Dance Performance Solo) 수상자로 호명됐다.화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수상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는데도, 수상자로 호명되자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며 “회사 식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리아 앨범을 만나게 해준 우상오빠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올해의 발견' 에이티즈 "2년 연속 수상 감사"
  • '올해의 발견' 에이티즈 "2년 연속 수상 감사"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2020 MAMA’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에이티즈(사진=Mnet)에이티즈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Discovery of the year) 수상자로 호명됐다.에이티즈는 “올해의 발견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큰 무대에 2년 연속 와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직접 볼 수 없지만 에이티니(팬클럽)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빨리 눈앞에서 만났으면"… 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그룹상
  • "빨리 눈앞에서 만났으면"… 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그룹상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 MAMA’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을 수상했다.방탄소년단(사진=Mnet)방탄소년단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Best Dance Performance Male Group) 수상자로 호명됐다.방탄소년단 지민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멋진 퍼포먼스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팀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멋진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이유는 좋은 무대를 위해서고, 좋은 무대를 추구하는 이유는 응원해주는 팬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 드리기 위함”이라며 “오늘 같은 경우도 많은 가수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해서 왔는데 대면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쉽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민은 “그럼에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빨리 눈앞에서 만날 날이 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방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트레저·위클리, 남녀 신인상 영예
  • 트레저·위클리, 남녀 신인상 영예 [2020 MAMA]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레저와 위클리가 ‘2020 MAMA’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트레저(위)와 위클리(사진=Mnet)트레저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Best New Male Artist) 수상자로 호명됐다.트레저는 “오늘은 트레저가 2가지 목표를 이룬 날”이라며 “‘MAMA’에 나온 것과 ‘MAMA’에서 신인상을 받았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저희에게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것과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항상 열심히 할 수 있게 좋은 음악을 만들어 주신 YG 식구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트레저는 또 “영광스럽고 특별한 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함께 해주시는 트레저메이커(팬클럽)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트레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여자 신인상(Best New FeMale Artist) 수상자로 호명된 위클리는 “그토록 꿈꿔오던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일매일 특별한 일주일을 만들어 드린다고 했는데, 데일리(팬클럽)가 있어서 위클리도 매일매일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위클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2020 MAMA’는 사상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 시공간을 초월해 전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MAMA에 나서는 퍼포밍 아티스트들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갓세븐(GOT7), JO1, NCT,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보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제시, 크래비티,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송중기는 ‘2020 MAMA’의 호스트로 오른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2012, 2017, 2018 MAMA 호스트로 활약한 송중기는 2년만에 돌아온 MAMA에서도 자리를 한층 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한나, 고보결, 공명, 김지석, 박규영, 박서준, 박하선, 배정남, 변우석, 양경원, 엄정화, 유연석, 윤박, 이다희, 이도현, 이상엽, 이선빈, 이유비, 이정재, 임수정, 임수향, 전미도, 전혜진, 정경호, 정문성, 주우재, 최수영, 황인엽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MAMA에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20.12.06 I 윤기백 기자
‘먹거나 혹은 먹히거나'…M&A 시장서 바빠진 엔터사
  • ‘먹거나 혹은 먹히거나'…M&A 시장서 바빠진 엔터사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유명 연예인들이 몸담은 연예기획사(엔터사)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도 업계 영향력 확장을 위해 동종업계 엔터사를 인수한 사례는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반 기업이 신사업 참여를 목적으로 엔터사를 인수하거나 반대로 엔터사가 수익 다변화를 위해 일반기업 인수에 뛰어드는 등 목적과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래픽= 이동훈 기자)◇ M&A 시장서 두드러지는 엔터사 행보통상 엔터사의 M&A라 하면 동종업계 회사 인수를 통한 시너지 확대를 떠올린다. 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빅히트(352820)가 대표적이다. 빅히트는 지난 2018년부터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 아티스트 확보 등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BeNX, 빅히트에듀, 빅히트360, 빅히트IP, 빅히트솔루션재팬, 빅히트아메리카 등 종속회사를 설립했고 쏘스뮤직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을 인수했다.카카오(035720) 자회사인 카카오M도 음악 레이블·배우 매니지먼트사·콘텐트 제작사 등을 차례로 인수하면서 덩치를 키웠다. 지난 8월에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또 오해영’ 제작사인 ‘바람픽쳐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배우 이병헌과 공유, 현빈, 정유미, 임수정 등을 비롯해 에이핑크와 몬스타엑스 등의 아이돌그룹이 카카오M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엔터사발(發) M&A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반 제조업 회사들이 엔터사를 인수하거나 반대로 엔터사들이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일반 기업 인수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의 콘텐츠 부문 자회사이자 엔터사인 아이에이치큐(003560)(IHQ)는 최근 삼본전자(111870) 컨소시엄을 새 주인으로 맞았다. IHQ는 지난 11일 “당사 최대주주인 딜라이브와 특수 관계자인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가 매각 추진을 위해 삼본전자 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IHQ는 코미디TV와 드라맥스 등 5개의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하늘과 장혁, 조보아 등 다수의 연예인이 있는 엔터사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번 거래 대상은 딜라이브와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가 보유한 지분 약 45%(약 6650만주) 수준으로 인수대금은 10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IHQ 매각 이면에는 M&A 시장에 나온 딜라이브 매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절차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매각을 진행 중인 딜라이브 예비입찰에는 KT(030200)가 단독으로 인수의향을 밝힌 상태다. 원매자 입장에서는 딜라이브가 보유한 엔터사를 비핵심자산으로 간주하는 상황에서 해 원매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앞서 딜라이브가 올해 2월 IHQ의 또 다른 자회사이자 엔터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 30.61%(경영권 포함)를 화장품 업체 브이티지엠피(018290)에 매각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다.IHQ 새 주인이 유력한 삼본전자는 이어폰과 헤드폰·블루투스 기기 제조업체지만 오랜 기간 엔터 산업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삼본전자는 지난 8월 게임제작사 하루엔터테인먼트를, 지난달에는 관계사 필룩스(033180)와 함께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을 소유한 서울미라마를 인수하며 영역을 확장해 왔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신사업 진출로 수익 채널 다변화 핵심지난 5일에는 배우 김수현과 서예지 등이 있는 엔터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영어교육 전문업체 ‘시원스쿨’과 컨소시엄을 이뤄 코스닥 상장사인 더블유에프엠(035290)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블유에프엠 측은 이날 “지난달 26일 공개경쟁입찰 입찰서류를 접수해 이날(5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산정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더블유에프엠은 에듀박스라는 사명으로 초등 교육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 등 교육사업을 벌이다 2017년 11월 최대주주가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PE)로 바뀌면서 2차 전지사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코링크PE의 횡령·배임 혐의가 불거지며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고 회생신청 후 새 주인을 물색해 왔다.골드메달리스트는 더블유에프엠 주주로 참여해 글로벌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시장과 한한령 해제에 대비한 영상콘텐츠 제작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골드메달리스트는 올해 첫 제작 작품인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방송돼 큰 인기를 끌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자사 소속 연예인을 활용한 신사업(교육사업)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 카카오키즈와 합병한 ‘야나두’가 영화배우 조정석을 앞세운 스타 마케팅으로 급성장 한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력 엔터사 지분 투자를 넘어 최근에는 엔터사가 기업체 인수에 나서는 등 M&A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IT(정보기술) 발전에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수혜주로 꼽히는 콘텐츠 강화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에서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020.11.13 I 김성훈 기자
코로나19로 휴대폰 온라인 판매 ‘쑥’…올해 23% 예상
  • 코로나19로 휴대폰 온라인 판매 ‘쑥’…올해 23% 예상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영향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9년 주요 국가별 휴대폰 시장 온라인판매 비중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지난해(20%)보다 3%포인트(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년 간 휴대폰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큰 변화없이 유지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판매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1분기 미국, 인도, 중국 스마트폰 온라인 시장 온·오프라인 판매 비중실제로 올해 1분기 들어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오프라인 소비가 제한되면서 온라인 판매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미국의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14%에 불과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7%로 증가했고, 중국의 경우에도 지난해 25%에서 올해 1분기 30%까지 늘었다. 반면 국내 시장은 지난해 약 13%였던 온라인 판매 비중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소비재에 대한 지출 증가는 최근 둔화되고 있지만, 전체 지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도가 붙으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온라인 판매 비중 또한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라고 내다봤다.기존의 전통적인 온라인 유통 채널 이외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옴니채널과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가 유럽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임 연구원은 “이러한 트렌드가 글로벌적으로 확산되면서 온라인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휴대폰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로 41%를 기록했으며, 영국과 독일 등이 30%대로 뒤를 이었다.
2020.07.28 I 장영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4월 美 스마트폰 온라인판매 최고치
  • 코로나19 여파로 4월 美 스마트폰 온라인판매 최고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4월 미국 스마트폰 온라인 시장 제조사별 점유율.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에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지난 4월, 스마트폰 3대 중 1대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면서 온라인 시장 비중이 3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이 같은 수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며 온라인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4월 미국 스마트폰 온라인 시장에서 점유율을 37%까지 끌어올려 1위인 애플(38%)을 바짝 따라잡았다.우리나라의 자급제폰(Unlocked phone) 시장이 서서히 성장하고 있는 데다가, 3월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언택트(비대면)소비 문화가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지난해와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비중.올해 1분기에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지난해에 비해 4%포인트(p) 증가했다. 1분기 미국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 성적을 보면 상위 5개 업체 중에서는 삼성이 유일하게 전체 시장에 비해 온라인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애플은 전체 시장 점유율 대비 2%p 낮은 온라인 점유율을 기록한반면, 삼성의 경우 오히려 4%p 높은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온라인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온라인으로 소비되는 상품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가속도가 붙으면서 온라인 시장 규모가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제조사들이 온라인 채널 강화에 보다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2020.06.24 I 장영은 기자
비·티파니·임수정도 '블랙 아웃'…검은빛으로 물든 韓 연예계
  • 비·티파니·임수정도 '블랙 아웃'…검은빛으로 물든 韓 연예계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The Show Must be Paused”(쇼는 멈춰야 한다)국내 연예인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가 온통 검은빛으로 물들었다. 미국 음악계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에 항의하며 주도한 ‘블랙아웃 화요일’(Blackout Tuesday) 캠페인 열기가 국내 연예계까지 영향을 미치면서다. 미국 현지를 중심으로 확산됐던 이 캠페인 소식이 SNS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국내 연예인들도 잇따라 이들을 향한 지지를 표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소신을 표현하는 국내 연예계의 움직임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영향을 주면서 ‘미투’(Me too·나도 말한다)를 이은 전세계적인 운동처럼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 연예계가 각종 정치, 사회문제에 견해를 드러내길 어려워했던 과거와 상반되는 풍경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가수 비, 티파니, 제이미 인스타그램, 박준형 인스타그램. (사진= 각 인스타그램)◇“침묵하지 말아야” 美 음악계 목소리에 국내 연예계도 응답지난 2일 이후 국내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에는 검은색 사진과 함께 ‘#blackouttuesday’. ‘blacklivesmatter’ 등 해시태그가 걸린 게시물들이 잇달아 게재되고 있다. ‘블랙아웃 튜스데이’ 혹은 ‘블랙아웃 화요일’이라 불리는 이 SNS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 데릭 쇼빈에 의해 과잉진압으로 질식사한 사건을 계기로 확산됐다. 유니버셜 뮤직, 워너 레코즈, 컬럼비아 레코즈 등 미국 3대 대형 음반기획사들 및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콘텐츠 기업들은 그의 사망에 대한 애도와 항의,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미니애폴리스 시위대에 지지를 보낸다는 의미로 ‘블랙아웃 화요일’이란 캠페인을 기획해 주도했다. 이들은 지난 2일(한국시간)부터 하루, 길게는 일주일 이상 모든 업무를 중단한 채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과 조지 플로이드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음악계의 움직임에 흑인 음악을 표방한 국내 힙합 레이블들이 먼저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그 영향으로 국내 가수들이 이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SNS 운동으로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현재는 이 움직임에 영감을 받은 국내 배우들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까지 나서 이 운동 행렬에 동참 중이다. SBS ‘K팝스타’ 출신 가수 제이미(본명 박지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간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단지 피하거나 침묵을 통해 지나쳐서는 안된다. 이는 인간의 권리를 지지하는 것이며 전세계적으로 음악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가진 인류의 존엄서엥 대한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게시물 말미에는 이 운동을 후원, 지지할 수 있는 기부페이지 링크를 첨부하기도 했다. 그룹 GOD의 박준형 역시 “‘Please I cant breathe’(부탁이에요 숨을 쉴 수 없어요)란 조지 플루이드의 마지막 말을 캡쳐한 사진을 올리고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었을 조지 플로이드가 피부색 하나로 목숨을 잃게 됐다“며 ”코로나바이러스만큼 인종차별도 없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녀시대의 멤버 겸 가수 티파니 영 역시 ”나는 인종 평등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를 찾는 중“이라며 ”흑인 공동체를 위한 사랑과 지원을 위해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가수 비(정지훈)와 보아, 현아, 태양, 타이거JK, 이하이 등 가수들은 물론 배우 임수정과 배두나, 정일우, 박소담, 수현, 신아영, 한혜연 등 배우 및 방송인,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에서 활동 중인 축구선수 백승호 등 스포츠 스타들이 잇달아 SNS 해시태그 운동에 동참했다.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이끄는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은 지난 2일 ’블랙아웃 화요일‘ 파업에도 동참하며 관련 단체에 2만 1000달러(한화 약 2567만원)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갓세븐의 멤버 마크는 개인 명의로 직접 관련 단체에 7000달러(한화 약 870만원)를 기부했다.(사진=하이어뮤직 공식 인스타그램)◇국내 연예인→일반에도 확산…“SNS 발달 덕”이같은 연예계의 행보에 영향을 받은 팬들과 SNS 활동을 하는 일반 시민들도 캠페인의 열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블랙아웃 화요일을 지지한 연예인의 게시물에 ’좋아요‘로 공감을 표시하거나 자신의 SNS에 연예인들의 지지 게시물 및 기부금 링크를 적극 공유하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블랙아웃 화요일‘ 운동이 2017년 ’미투‘(Me Too·나도 말한다)를 이을 전세계적 운동으로 확산돼 인종차별의 역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운동이 전세계적 단위로 확산하는데 국내 연예인들의 영향력이 적지 않았다는 점 역시 주목했다. 하재근 평론가는 ”이번 ’블랙아웃 화요일‘ 운동은 ’미투운동‘을 비롯해 최근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와 같은 맥락으로 사회적 문제에 동참하고 지지 의사를 드러내는 최근의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맞물려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SNS의 발달로 인해 ’느슨한 연대‘가 확산되고 여러 SNS 운동들이 거둔 성과를 몸소 경험하며 연예인들의 시각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라며 ”과거에는 정치, 사회적 의사를 공개했다가 손가락질을 받을까봐 소신을 밝히지 못했지만 최근 SNS의 발달이 이들에게 느슨한 연대의 안식처를 제공해줬다. 내 생각에 동의해줄 다른 지지자, 연대가 있음을 연예인들도 확인하면서 더 용기있게 소신을 드러낼 수 있게 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20.06.04 I 김보영 기자
소년인 척하는 소녀, '톰보이'
  • [스크린PICK]소년인 척하는 소녀, '톰보이'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금주의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톰보이새로 이사 온 아이, ‘미카엘’. 짧은 머리에 파란색을 좋아하고, 끝내주는 축구 실력으로 단숨에 동네 아이들을 사로잡은 그의 진짜 이름은 ‘로레’. 눈물겹게 아름답고, 눈부시게 다정했던 10살 여름의 비밀 이야기가 시작된다.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기생충’의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셀린 시아마 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국내에는 9년만에 소개됐다. 좋아하는 것을 지키고 싶어서, 혹은 진심으로 소년(남자)이고 싶어서 ‘소년인 척하는’ 로레의 이야기를 통해서 감독은 젠더를 무겁지 않으면서 사려 깊게 풀어냈다. 사회가 규정한 성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는 로레의 용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감독 셀린 시아마. 러닝타임 82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 5월14일.◇고양이 집사이름 빼고 다 주는 바이올린 가게 아저씨, 짜장면 대신 고양이 도시락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부터 급식소 만들어주는 주민센터 사람들, 남겨질 고양이들을 걱정하며 밥을 주는 생선가게 할머니, 급식소를 제작하는 청사포 마을 청년 사업가까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털려도 행복한 집사들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마성의 고양이들과 고양이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의 관한 다큐멘터리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2017) 제작진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국을 누비며 각자의 사연을 가진 고양이와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삶을 담는다. 배우 임수정이 내레이션으로 영화에 힘을 보탰다. 그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 레니로 분해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감독 이희섭. 러닝타임 97분. 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 5월14일.
2020.05.16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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