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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84건

핼러윈 코스튬 ‘원픽’…‘오징어게임 '456' '067' 체육복 인기몰이
  • 핼러윈 코스튬 ‘원픽’…‘오징어게임 '456' '067' 체육복 인기몰이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의상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핼러윈(할로윈) 복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 넷플릭스)[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의상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핼러윈 복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6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오징어게임 복장과 관련된 검색이 증가했으며, 저가 제품부터 DIY(Do It Yourself)까지 다양한 오징어게임 의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의상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핼러윈(할로윈) 복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버라이어티 캡처)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는 오징어게임 의상과 관련된 2000개의 상품이 등록돼있다. 구글의 키워드 데이터 서비스인 구글트렌드에 의하면 지난주 ‘오징어게임 복장’의 검색수가 급증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오징어게임코스튬(SquidGameCostume)’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의상 사진을 올린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아마존에서는 20달러(약 2만3000원)미만의 복면과 30달러(3만 5000원)상당의 트레이닝복 등의 판매상품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유니폼은 숫자 ‘456’번과 ‘067’번이 새겨진 것으로, 극중인물 성기훈(이정재)과 강새벽(정호연)이 입었던 복장이다.티셔츠에 번호를 붙여 유니폼을 만드는 등 DIY 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터넷에는 오징어게임 코스튬을 손수 만들려는 사람들을 위해 ‘숫자를 올바르게 부착하는 법’ 등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또한, 오징어게임 속 경비원이 착용한 검은 가면의 3D 프린팅 방법을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가 1만6000회를 돌파했다. 현재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오징어게임 굿즈다. (사진= 넷플릭스 캡처)지난 4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게임 의상은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핼러윈 의상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버라이어티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현재 넷플릭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셔츠와 후드집업 등의 오징어게임 굿즈(기획상품)를 판매하고 있다.
2021.10.06 I 김다솔 기자
오리온, 초코파이하우스 '할로윈 초코파이' 한정판 출시
  • 오리온, 초코파이하우스 '할로윈 초코파이' 한정판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리온은 이달 핼러윈데이를 맞아 ‘초코파이하우스’ 시즌 한정판 ‘할로윈 초코파이’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리온 ‘초코파이하우스 할로윈 초코파이’.(사진=오리온)할로윈 초코파이는 이번 핼러윈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으로, 핼러윈 시그니처 ‘호박’을 초코파이로 구현한 제품이다. 단호박을 넣어 만든 비스킷을 단호박 초콜릿으로 커버링하고 마시멜로 속을 옥수수크림으로 채웠다. 제품 외관도 핼러윈의 호박색과 보랏빛의 마시멜로를 조합했다. 호박 모양의 핼러윈 캐릭터 초콜릿 토핑도 올렸다.초코파이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이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당근케이크, 티라미수 등 15~30대가 선호하는 디저트부터 여름 및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등 트렌드에 따라 차별화된 맛과 비주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를 비롯해 서울 도곡본점, 압구정점 등 초코파이하우스 매장과 이커머스 채널 쿠팡,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에서 판매 중이다.오리온 관계자는 “핼러윈 콘셉트의 맛과 디자인으로 한정판으로 생산하는 ‘할로윈 초코파이’와 함께 특별한 홈파티를 즐겨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2021.10.05 I 김범준 기자
中, '오징어 게임' 경비원 제복 싸구려 제작 나선 이유
  • 中, '오징어 게임' 경비원 제복 싸구려 제작 나선 이유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경비원 제복이 할로윈을 앞두고 대박 조짐을 보이자 중국 업체들이 이미 제복 제작에 착수해 주문을 받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1일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에 따르면 중국의 의류업체들은 한 벌당 22달러(약 2만6000원)에 경비원 복장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해당 복장을 두고 “품질이 형편없다”며 “특히 가면 부분이 매우 불편하다”고 전했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사진=넷플릭스)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할로윈이 다가오자 미국인들이 ‘오징어 게임’ 복장을 구입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악시오스는 “특히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경비원 복장이 최고의 인기 아이템(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했다.그러면서 “경비원 복장이 너무 인기가 있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승인을 받아야할 정도”라며 유머러스하게 기사를 마무리했다.오징어 게임을 본 미국 시청자들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핼러윈 복장을 찾았다” “오징어 게임 경비원 의상이 핼러윈 1위 의상이 될 것”이라는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해당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 주가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전날보다 1.88% 오른 61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사상 최고가 기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드라마다.
2021.10.01 I 이선영 기자
"美어린이 백신 접종 내달 어려워"…화이자, 승인신청 지연
  • "美어린이 백신 접종 내달 어려워"…화이자, 승인신청 지연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화이자(티커 PFE)와 바이오엔테크(BNTX)가 어린이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당초 다음달이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이 접종될 것으로 전망됐었다.국내에 미칠 여파는 예상하기 어렵다. 정부는 어린이 백신 접종에 대해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2009년생(만 12세) 이하 연령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허가된 백신이 없기 때문에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며 “이후 어떤 임상적인 양상과 역학적인 양상,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내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현지시간) 화이자는 5~11세 소아·청소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어 화이자는 이달 말 목표로 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었지만, “몇 주 안에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FDA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몇 주 내에 데이터를 검토한다. WSJ가 인용한 소식통은 “화이자는 내달 중순까지도 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FDA가 할로윈(10월 31일)과 추수감사절(11월 25일)까지도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에 대한 인식은 각국마다 온도차이가 있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해당 소식을 전하며 “올 가을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로 돌아왔기 때문에 학부모들과 전문가들은 (백신 승인) 청신호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데에 거부감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접종 대상 확대는 상황에 따라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미국에서는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발전된 사례가 있어 백신을 기다리는 수요가 있다”며 “국내는 현재 아이들에게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추후 성인 완전접종률이 올라가면 ‘풍선효과’로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상황에 따라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9.30 I 이광수 기자
화이자, 美FDA에 5~11세 백신 임상데이터 제출…“11월 승인 어려울수도”
  • 화이자, 美FDA에 5~11세 백신 임상데이터 제출…“11월 승인 어려울수도”
  •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의 어린이용 백신에 대한 미 보건당국 승인이 11월 이전에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5~11세 어린이 2268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자료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몇 주 이내에 어린이용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공식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화이자 측은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목표였다. 이에 학부모, 공중보건 및 백신 전문가 등은 다음 달에 5~11세 어린이들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임상데이터 제출이 늦어지면서 긴급사용 승인 신청도 미뤄지게 됐고, 미 보건당국의 승인도 지연될 전망이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WSJ에 “화이자는 10월 중순까지 어린이용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지 못할 수 있다. 이는 FDA가 할로윈데이(10월 31일)부터 추수감사절(11월 25일) 사이 어느 시점에 결정을 내리지 못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선 가을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델타변이 감염이 급증해 학부모 등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은 현재 12세 이상에게만 사용 승인이 내려진 상태다. 앞서 FDA는 “12세 미만 어린이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24시간 내내 노력하고 있지만, (엄격한) 테스트와 규제 절차가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화이자가 이날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에는 12세 미만 어린이들에게도 백신 효과가 긍정적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5~11세 어린이 2268명에게 성인·청소년 기준 투여량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백신을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12세 이상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강력한 항체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도 접종 부위 통증 및 발열 등 10대 청소년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하거나 더 적었으며, 심근염 등 희귀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고 화이자는 설명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유럽연합(EU) 등 다른 국가 보건당국에도 이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후 6개월~2세 영유아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는 올해 4분기에 나올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2021.09.29 I 방성훈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 '독서의 계절'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의정부미술도서관, '독서의 계절'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어린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오는 16일을 ‘그림책 만들기’원데이클래스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의정부미술도서관.(사진=의정부시 제공)참가자들은 자연이 가득한 계절 밥상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한 곽영미 작가와 함께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담은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다.이어 23일에는 오후 1시부터 ‘아기양 캐릭터 키링만들기’수업을 진행,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귀여운 아기 양 얼굴을 양모펠트 공예 기법을 활용해 만들어보며 작은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31일에는 할로윈을 맞아 오후 1시부터 그림책‘유령잡는 안경’의 김진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강연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김진희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유령만들기 등 독후 활동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기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수강신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미술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1.09.27 I 정재훈 기자
한예슬 "버닝썬 여배우·LA룸살롱 출신 NO"
  • 한예슬 "버닝썬 여배우·LA룸살롱 출신 NO"
  • 한예슬(사진=유튜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버닝썬 마약 여배우’, ‘LA룸살롱 출신’ 등의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 입을 열었다.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을 통해 ‘다 얘기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한예슬과 관련된 의혹들을 제기하며,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한예슬은 “제가 버닝썬 마약 여배우라고 하는데 버닝썬 딱 한번 가봤다. 룸도 아니고 홀에서 놀았다”라며 “할로윈 파티 때 분장을 하고 놀러갔다”고 해명했다.이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한예슬과 관련된 영상이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영상은 어떤건지 모르겠다. 다만 그 영상이 유출될 때 춤이라도 잘 추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여유로움을 보였다.또한 의료사고로 10억의 합의금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지방종 수술 의료사고 합의금으로 10억 가량 합의금을 받았다는 것도 아니다”라며 “제 몸이 재산이고 제 몸이 중요한데 ‘흉터’라고 쉽게 얘기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슬펐다. 여자로서 아름다움에 있어서 보기 싫은 흉터가 있다는 건 마음 아픈 일이다”고 털어놨다.한예슬은 LA룸살롱 출신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LA룸살롱, 가본 적도 없다. 미국에서 저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연예인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안했다”라며 “백화점, 옷가게,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 했다”고 말했다.이어 “편입을 준비하다가 슈퍼모델 대화를 나가게 됐다. 1등을 해서 한국 대회에 나가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가게 됐다. SBS에서 주최한 대회이니 SBS에서 저를 데리고 온 것이다”라며 “저희 엄마는 미국에서 화장품 가게, 스킨케어를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한편 한예슬의 소속사 측은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한다”면서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법적 대응을 알린 바 있다.
2021.06.09 I 김가영 기자
성동구, 28개 초등학교에 원어민 강사 찾아가는 수업
  • [동네방네]성동구, 28개 초등학교에 원어민 강사 찾아가는 수업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서울 성동구는 성동글로벌체험센터의 원어민 강사가 이달부터 28개 학교를 방문해 2330여명의 학생들과 만난다고 21일 밝혔다.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영어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성동구 제공)지난 해 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학급당 1일 프로그램을 2일로 확대 운영한다. 금호, 성수에 이어 용답글로벌 영어하우스도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미술프로젝트, 클레이를 이용한 활동과 함께 보드게임 등 체험위주 수업으로 진행하는 한편 중고생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도입하고 ‘온라인 할로윈 페스티벌’, ‘학부모 대상 연수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성동글로벌체험센터는 세계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유도하고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용답글로벌영어하우스를 시작으로 금호 및 성수센터를 순차적으로 개관했다. 영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강사가 흥미있는 주제로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다양한 외국문화 및 외국어 학습을 진행, 지난 해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2145명이 참여했다. 5점 만점에 4.85점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장기화에 따라 금호·성수센터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신속히 전환, 12개 학교 586명이 참여했다. 전체 프로그램의 67.7%가 줌(Zoom),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독서당 영어책마루’ 조성에 따른 연계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온라인 펜팔’ 등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원어민 강사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서 한층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 I 양지윤 기자
`나는 옳고, 너는 틀려`…본전 못찾는 식품광고
  • [뉴스+]`나는 옳고, 너는 틀려`…본전 못찾는 식품광고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식품 선전이 허위와 과장, 비방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후발 주자의 조바심과 선두 업체의 초조함이 빚어낸 촌극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일차적으로는 업체가 타격을 받을 테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업계에 소비자 불신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따른다. (그래픽= 김정훈 기자)◇ 내 자랑은 너의 흉30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정육각은 지난 20일 “시중 삼겹살 기름 비교 광고로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에게 불쾌감을 드려 사과한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자사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광고는 묽고(정육각) 탁한(일반 삼겹살 업체) 삼겹살 기름을 비교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돼지고기가 맛있는 시기는 도축하고 5일까지`라며 정육각은 나흘 이내 `초신선` 정육만 다룬다는 광고도 했다.기름 비교로 타사 제품을 깎아내리고 맛의 기준 닷새는 근거가 약하다는 비난이 일자 광고를 내리고 사과한 것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회사 사과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우호적이지는 않다.정육각 광고를 이달 남양유업 광고와 견줘보는 시각이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자사 발효유 ‘불가리스’에서 코로나19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이 반박하고, 소비자가 반발하고, 주가가 요동쳤다. 회사는 현재 부당 광고 혐의로 고발당하고 공장 영업 2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식품표시광고법은 기만, 거짓, 과장, 비방 등 광고를 제한한다. 어기면 10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 처벌하고 영업정지(2개월)와 제조정지(6개월) 행정 처분도 뒤따른다.◇ 참을 수 없는 `1등 마케팅` 유혹사실 모든 광고는 적절하게 과장되고, 어느 선에서는 기만적이다. 얌전빼서는 소비자 지갑을 열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절대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한도를 정하고 상대적인 균형을 맞추는 선에서 줄을 타는 게 광고인 셈이다. 정육각과 남양유업을 둘러싼 시장과 제도권의 대응이 따가운 것은 광고가 균형을 잃은 탓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버거킹 ‘리얼 빅 버거’ 광고. 버거가 커서 먹다가 입을 다칠 수 있다는 점을 과장해서 표현했지만 과장 광고라고 정색하고 지적하기는 어렵다. (사진=버거킹)비교 광고도 아슬아슬하게 줄을 타기는 마찬가지다. 적절하게 비교하는 식으로 교묘하게 비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1등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시장을 지배하는 점을 어필하는 것은 브랜드 가치를 굳히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오비맥주가 이달 `1분기 가정용 맥주 1위는 카스`라고 밝힌 것이 사례로 꼽힌다. “2위 브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는 게 오비맥주 설명이다. 2위 브랜드는 하이트진로의 `테라`다.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효과가 반감할 수 있다. 테라가 카스를 좇는 구도에서 보면, 오비맥주의 초조함이 읽힌다는 것이다. 후발주자인 하이트진로가 만든 `추격 구도` 링에 오비맥주가 `내가 1등`이라면서 오른 것이다. 식품사 관계자는 “스스로 1등이라고 언급하지 않는 게 1등의 여유”라며 “농심이 `신라면`을 1등 라면이라고 광고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이런 점에서 순위 마케팅은 언제나 적중하는 전략은 아니다. 순위의 배경을 읽는 소비자에게서 되레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순위는 매출액인지 판매량인지, 소매인지 도매인지, 오프라인인지 온라인인지에 따라 각각 달라진다.정육각이 지난 20일 올린 사과 게시물.(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숫자는 늘 참일까김치 전쟁이 대표적이다. 대상 `종가집`(1위)과 CJ제일제당 `비비고`(2위) 점유율 격차가 줄어드는 프레임은 후발주자에서 원하는 구도다. 그런데 이 숫자는 오프라인 소매 판매점을 표본 조사한 결과이다. 온라인과 도매는 포함하지 않는다.식품회사 관계자는 “시장조사업체가 온라인 시장을 파악하지 못하는 탓에 이들과 계약을 끊은 지 오래”라며 “이런 배경을 아는 소비자에게는 숫자를 내밀면 불신을 자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왼쪽 펩시가 만든 광고는 ‘우리는 당신의 할로윈이 무섭기를 바란다’는 문구에서 ‘코카콜라(실제 망토에는 coca coca) 선택은 무서운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른쪽 코카콜라 팬이 펩시 광고를 비꼬아 만든 이미지는 ‘누구나 영웅이 되고자 한다’고 말한다. 오래된 두 회사 상호비방은 밈으로까지 굳어져 팬층을 확보하는 보기 드문 긍정 사례로 꼽힌다. (사진=각사)비방 마케팅은 최후 수단으로 꼽힌다. 효과와 역풍을 가늠하기 어려운 탓이다. 최근 사례로는 고소·고발로 치킨전쟁을 벌이는 BBQ와 bhc가 꼽힌다. 8년째 이어지는 법적 분쟁을 `비방전`으로 보는 게 중론이다. 이 기간에 BBQ와 bhc 실적은 K자를 그리며 반대로 움직였다. 한쪽은 의도했을 테지만, 반대쪽은 바라지 않은 결과다.업체 간 비방은 자칫 업계 공멸을 야기하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 2010년을 전후해서 난타전을 주고받던 유업계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이 `휴전`하고, `버거 전쟁`으로까지 불렸던 버거 업계가 친선을 맺은 것은 위기감을 반영한 조처로 회자된다.
2021.04.30 I 전재욱 기자
지니뮤직, 국내 최초 AI 자장가 앨범 출시
  • 지니뮤직, 국내 최초 AI 자장가 앨범 출시
  • (사진=지니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엄마의 사랑과 아기의 숨결을 느껴보세요.”AI 자장가 앨범이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8일 지니뮤직(대표 조훈)과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업보트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사업부가 협업해 AI 자장가 앨범 ‘아기동물 자장가 모음집’을 출시했다. 앨범에는 AI가 작곡한 ‘아기 사자의 반짝반짝 작은 별’, ‘아기양의 Hush Little Baby’ 2곡을 비롯해 한국어, 영어버전 자장가가 총 20곡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엄마와 아기가 꿀잠을 잘 수 있도록 고양이, 해마, 강아지, 사자, 양이 행복한 자장가를 선사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자장가를 작곡한 AI작곡 시스템 아이즘(AISM)은 방대한 작곡이론을 학습하고 스스로 멜로디를 만들 수 있고, 취향작곡 모드로 기존의 노래를 학습해 비슷한 느낌의 노래를 제시할 수도 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아기 사자의 반짝반짝 작은 별’, ‘아기양의 Hush Little Baby’는 원곡 ‘반짝반짝 작은 별’, ‘Hush Little Baby’ 자장가 느낌을 살리면서 엄마가 불러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자장가로 탄생됐다.한편 ‘아기동물 자장가 모음집’은 5편의 뮤직비디오로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에는 아기공룡 드래곤디와 귀여운 아기고양이, 강아지들이 같이 자장가를 들으며 잠드는 모습이 담겨 있다.이해일 지니뮤직 컨텐츠1본부 본부장은 “AI 자장가 앨범에는 엄마의 목소리와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연주가 하모니를 이룬 곡들이 주로 담겨있다”며 “엄마가 자장가를 부르며 아기를 다독이며 재우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AI작곡이후 전문 작곡가의 편곡과정도 거쳤다”고 설명했다.지니뮤직,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업보트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사업부는 지난해 9월부터 AI창작 동요앨범 출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AI가 작곡한 5편의 동요앨범이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21만건 스트리밍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가장 사랑받은 AI창작 동요는 신비아파트캐릭터가 부른 ‘할로윈이야’, ‘층간소음송’이다.
2021.04.08 I 윤기백 기자
美육류수출협, 앤어워드 SNS부문 수상
  • 美육류수출협, 앤어워드 SNS부문 수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인 ‘아메리칸미트스토리’가 2020 앤어워드(&Award) 디지털광고 및 캠페인 부문의 소셜미디어 상품 분야에서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상이다. 수상작은 현장 전문가 및 산업계 CEO, 외부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결정된다.‘아메리칸미트스토리’ 인스타그램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소비자들에게 미국산 육류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이다. 재미있는 퀴즈 이벤트와 명확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인스타그램 라이브 형식의 짧은 레시피 소개 영상 콘텐츠 등으로 2040 소비자들의 미국산 육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기 부위를 맞추는 참여형 콘텐츠 시리즈 ‘고기가 고기야,’ 더 나은 고기 맛을 위한 팁을 소개하는 콘텐츠 ‘고기맛 사수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흥미롭게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와 협업한 ‘이종레시피,’ 미국인 인플루언서와 한국인 셰프가 할로윈 레시피를 소개한 ‘MECOOK’ 등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양지혜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 지사장은 “미국산 육류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하며 소통하려 했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지속가능성 캠페인 등 미국산 육류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친근하고 트렌디한 방식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01.25 I 전재욱 기자
GS25, 유니버설스튜디오와 협업...캐릭터 상품 5종 공개
  • GS25, 유니버설스튜디오와 협업...캐릭터 상품 5종 공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2’의 캐릭터를 GS25에서 만날 수 있다.GS25가 선보인 미니언즈과일젤리(왼쪽)와 트롤과일젤리(오른쪽) 상품 이미지(사진=GS25)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 유니버설스튜디오(이하 유니버설)와 손잡고 지난달 △미니언즈과일젤리 △트롤과일젤리 △쥬라기공룡화석초컬릿 등 제휴 캐릭터 상품 도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특히 미니언즈과일젤리에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미니언즈2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인쇄돼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게 했다.미니언즈과일젤리와 트롤과일젤리는 지난해 2월부터 GS25와 유니버설이 10개월간의 긴 협의 과정을 거쳐 출시한 상품이다. 한국의 GS25가 미국의 유니버설과 상품 기획을 담당했고, 독일의 유명 제조사 라골즈(Ragolds)는 생산을 맡으며 한·미·독 3개국의 합작 상품이 태어났다.GS25의 해외소싱팀은 생산 설비의 위생과 규모 등 엄격한 수준의 시설 조건을 요구하기로 유명한 유니버설로부터 이미 검증이 완료된 독일의 제조사 라골즈를 추천 받아 전략적 제휴 상품의 생산 위탁을 맡겼다. 덕택에 GS25는 코로나19로 인해 막혀버린 현지 출장 및 공장에 대한 시설 검증의 절차도 줄일 수 있었다.GS25가 제휴 캐릭터 상품 도입을 확대하는 이유는 캐릭터 제휴 상품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GS25가 지난해 핼러윈데이용 상품으로 선보인 캐스퍼트롤리젤리는 핼러윈데이 전날에 대부분의 물량이 조기 소진됐고, 에그짱캐스퍼, 할로윈멘토스 등은 상품 기획자의 예상 목표치보다 30% 이상 더 팔리며 출시 이후 각각 카테고리 내 매출 순위 5위 안에 들었다.GS25는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집에서 명작 영화를 다시 보는 트렌드가 늘며 캐릭터 제휴 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한다. 올해도 유니버설을 비롯한 다국적 콘텐츠 제작사와의 제휴를 확대하며 캐릭터 상품을 늘려 갈 계획이다.김민관 GS25 가공식품 구매담당자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까지 전략적 제휴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고객 분석과 구매 시장의 범위를 전세계로 확대 검토해 갈 것.”이라고 했다.
2021.01.06 I 윤정훈 기자
오리온, 온라인 전용 ‘인기 바 3종 세트’ 출시
  • 오리온, 온라인 전용 ‘인기 바 3종 세트’ 출시
  • ‘오리온간식이필요해 든든하게 힘내바’ 제품 이미지(사진=오리온)[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오리온은 수능, 공무원 시험 시즌 등을 앞두고 오리온 인기 바 3종으로 구성한 ‘오리온 간식이필요해 든든하게 힘내바’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오리온 간식이필요해 든든하게 힘내바는 ‘에너지바’, ‘단백질바’, ‘핫브레이크’ 등 간편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바 제품을 담았다. 수험생, 가족, 지인 등에게 ‘행운’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각 제품을 7개씩 넣어 ‘럭키 세븐’ 테마로 구성했다.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박!가즈아’, ‘꽃길만 걷자’, ‘참!잘했어요’ 등 발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와 ‘딱 붙어라’는 의미의 자석 세트도 한정판 구성품으로 포함했다. 쿠팡, SSG닷컴,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오리온 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최근 일고 있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신조어) 트렌드 및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간식 니즈에 맞춰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기획 상품이다. △초코파이 △마이구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과자를 한 상자에 담은 ‘모두의 간식’이나 △초코송이 △촉촉한 초코칩’등 디저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코가 필요해’, △포카칩 △꼬북칩 △오징어땅콩 등 인기 스낵을 모은 ‘입이 심심해’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뚜껑을 뜯기만 하면 진열할 수 있는 ‘원스톱 패키지’로 제작해 편리성도 높였다. 지난 10월에 한정판으로 선보인 할로윈 파티팩은 다양한 제품 구성과 홈파티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끌며 전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간식이필요해 든든하게 힘내바’는 크기가 작아 보관이 용이하고, 바 제품으로만 구성돼있어 학교, 사무실 등에서 언제든 꺼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을 수험생, 가족, 지인 등에게 ‘오리온간식이 필요해 든든하게 힘내바’로 활력과 에너지를 담은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7 I 김무연 기자
제이미 "박재범과 첫 컬래버… 향신료 더한 느낌"
  • 제이미 "박재범과 첫 컬래버… 향신료 더한 느낌" [일문일답]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날짜도 완벽하고, 기분도 완벽합니다!”가수 제이미(Jamie)가 11월 11일, 신곡 ‘아폴로 11’(Apollo 11)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제이미는 오늘(1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아폴로 11’을 발표하고, 새로운 음악 인생을 맞이한다. 신곡 ‘아폴로 11’은 제이미의 그루브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R&B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인 무드 속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제이미가 앞으로 걸어갈 미래에 대한 여러 감정들, 그중 기대와 새로운 다짐을 아폴로 11호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특히 박재범이 피처링에 나서며 제이미와는 특급 시너지를 낼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가 모인다. 아래는 제이미의 일문일답.제이미(사진=워너뮤직코리아)-신곡 ‘아폴로 11’ 소개와 리스닝 포인트는?“신곡 ‘아폴로 11’은 과거의 박지민과 현재의 제이미의 모습을 담은 곡이고요. 과거 박지민한테 고맙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저의 스텝이 망설여지고 두렵지만 그래도 설렘 가득한 그런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리스닝 포인트는 되게 편하게 불렀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아폴로 11’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콘셉트 포토에 우주선과 우주복이 등장했다. 콘셉트 아이디어는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아폴로 11’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아폴로 11, 우주, 우주선, 우주복 등을 연상했는데, CG로 처리된 진짜 우주보다는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자고 뮤직비디오 감독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좋다고 생각을 했다.우주복을 입으신 분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누구나 대입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오픈북 같은 연출을 하고 싶었습니다.”-신곡 ‘아폴로 11’에는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계기와 재미있는 곡 작업 에피소드가 있다면?“항상 컬래버레이션을 할 때 그 곡을 듣자마자 생각이 나는 아티스트한테 먼저 의뢰를 하는 편인데, 이 곡을 처음 받고 피처링을 고려했을 때 박재범 오빠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 연락을 드렸어요. 음악을 들려드렸고, 좋다고 해주셔서 같이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저 혼자만 불렀을 때는 잔잔하고 일직선인 곡이었는데 하나의 향신료를 더해주신 느낌이죠!”-강다니엘, 창모에 이어 박재범 등 각기 다른 매력의 남성 아티스트와 잇달아 호흡을 맞췄다. 컬래버레이션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는지 또 자신이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컬래버레이션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은 그 아티스트와의 케미죠! 그 곡의 매력을 최고로 끌어낼 수 있고, 맛있게 살릴 수 있는 그런 케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강점은 새로운 아티스트, 누구와 같이 해도 새로운 색깔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때그때 새로운 곡이나 느낌이 탄생할 수 있는 게 저의 강점인 것 같아요.”-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합류 후 앞으로 제이미가 펼쳐나갈 음악 활동을 예상해본다면?“되게 자유로울 것 같아요. 자유로운 음악을 할 것 같고, 어떤 음악을 콕 집어서 저는 이런 음악만 할 거라는 장담은 없을 것 같아서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고, 재밌을 것 같습니다!”-얼마전 이하이, 백아연 등과 할로윈 파티를 즐겼던데, 셋이 자주 만나나? “셋이서는 되게 오랜만에 만난 거였어요! 하이 언니랑은 자주 만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각자 또 새로운 가족과 함께하면서 서로 더 의지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좀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앞으로 활동 계획은?“좋은 곡이 있으면 바로바로 여러분들을 찾아뵙지 않을까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2020.11.11 I 윤기백 기자
이케아, 장난감 그리기 등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 캠페인 실시
  • 이케아, 장난감 그리기 등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 캠페인 실시
  • 이케아 코리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이데일리 박민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12일부터 일상 속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놀 권리 보호를 통해 더 좋은 생활을 만드는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Let’s Pl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즐거운 놀이터, 우리집’ 캠페인은 잉카 그룹의 사회공헌조직인 이케아 재단이 2003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케아는 이를 통해 전세계 모든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놀이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나만의 특별한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하는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를 이달 14~22일까지 진행한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의 자녀 중 만 12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룡 그림 그리기’와 ‘이케아 소프트토이 트레일’ 등의 액티비티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9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케아는 지난해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의 우승 작품으로 제작된 ‘사고스카트(SAGOSKATT) 2020’ 한정판 콜렉션을 12일부터 이케아 전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선보인다. 아얀 어린이의 작품으로 탄생한 할로윈 테마의 ’가지 자동차’와 클레망스 어린이가 디자인한 사탕 모양의 ‘캔디’ 등이 이 콜렉션에 포함된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놀이를 통해 배움과 개발, 성장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케아가 보유한 집과 놀이, 홈퍼니싱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집을 즐겁고 안전한 놀이터로 꾸미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9 I 박민 기자
오바마의 부통령 바이든 대통령 되다…바이든의 부통령 해리스는?
  • 오바마의 부통령 바이든 대통령 되다…바이든의 부통령 해리스는?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조. 우리가 해냈어요. 당신이 이제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될 거예요.”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되자,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바이든과의 통화에서 “우리가 해냈다”고 감격했다. 짙은 회색 운동복 차림의 해리스 당선인이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을 해리스 당선인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가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고, 이 8초짜리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타고 전세계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하는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사진=카멀라 해리스 트위터)해리스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미 헌정 사상 첫 여성이자 흑인 부통령이라는 기록을 동시에 세우게 된다. 1964년 자메이카 출신인 경제학 교수 아버지와 암치료를 연구하던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 당선인은 흑인 명문대로 유명한 하워드대를 졸업하고 헤이스팅스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로 일했다. . 유색인종이자 여성이라는 비주류중 비주류인 그는 미국 정치권에서 최초 기록을 세운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해리스 당선인은 2004년부터 7년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1년 유색인종 여성으로서 최초로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올랐다. 2016년 11월에는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에 당선됐는데, 흑인 여성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다. ◇들끓는 흑인 민심 달래고 투표 독려바이든 당선인이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해리스 당선인을 낙점한 것은 이같은 배경을 고려해서다. 올해 초 백인 경찰의 과잉대응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지자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폭도’로 부르며 강경진압을 다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에 반감을 가진 흑인 유권자 표심을 잡으려는 바이든 당선인이 전략적으로 해리스 당선인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것이다. 실제 4년 전 “찍을 후보가 없다”며 투표를 포기했던 흑인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섰다. 특히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중 87%에 달하는 흑인들이 바이든과 해리스 당선인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CNN은 흑인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열광하는 데는 올해 내내 논란이 된 백인 경찰의 진압 방식에 대한 불만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7일(현지시간)연설에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사진=AFP)◇“늙었다” “우유부단하다” 바이든 약점 보완상대적으로 젊은 정치인이라는 점도, 러닝메이트로서 해리스 당선인이 갖고 있느 장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슬리피(Sleepy) 조. 대선에 합류한 걸 환영한다”며 조롱했다. 올해 78세인 바이든 당선인이 여든을 눈 앞에 둔 고령이어서 대선 후보로 부적절하다고 깎아내린 것이다. 하지만 해리스 당선인은 56세로 젊다. 신구 조합은 유권자들에게 안정감을 줬을 뿐더러 70대 백인 남성이라는 바이든 당선인의 주류 이미지를 희석하는데도 한 몫을 했다. 아울러 특유의 송곳 질문으로 유명한 해리스 당선인이 온건한 중도 성향으로 분류돼 때로는 ‘우유부단하다’는 비판을 받는 바이든 당선인을 성공적으로 보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리스 당선인은 민주당 경선에서 바이든 당선인을 공격적으로 몰아붙여 주목받았다. 지난해 6월 그는 바이든 당선인이 과거 학교 버스에 흑백 학생을 섞어 앉도록 하는 ‘버싱 정책(Busing)’에 반대한 것을 겨냥해 “캘리포니아에서 버스로 통학한 작은 소녀가 인종차별로 상처를 입었다. 그 소녀가 바로 나”라고 비판하며 바이든 당선인을 당황시켰다. 해리스 당선인의 연이은 저격에 곤욕을 치루곤 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못된(Nasty) 여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첫 여성·흑인 부통령 넘어 차기 대통령 관측도해리스 당선인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실세’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할로윈 행사 때 해리스 당선인을 겨냥한 트럼프 캠프의 광고에서도 드러난다. 영상 속에는 바이든 가면을 쓴 사람이 사탕을 달라며 집 앞에 찾아온다. 집주인이 미심쩍어하는 모습에 가면을 벗자 해리스의 얼굴이 나타난다. 광고는 “누구에게 투표하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라”는 말로 끝난다. 바이든 당선인은 허수아비일 뿐이며 실세는 해리스 당선인이라는 것이다. 실세 부통령을 넘어 벌써부터 해리스 당선인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는 성급한 관측도 나온다. 바이든 당선인이 78세로 고령인 점을 감안할 때 4년 뒤 재선 도전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부통령인 해리스 당선인이 유력한 대권 후보로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을 때 워싱턴포스트(WP)는 “해리스는 미국 첫 흑인 여성 부통령 또는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럴 때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0.11.08 I 김보겸 기자
엘사부터 코난까지… 할로윈 맞은 위아이, 누구보다 특별하게
  • 엘사부터 코난까지… 할로윈 맞은 위아이, 누구보다 특별하게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데뷔 후 첫 할로윈을 더욱 특별하게 즐겼다.위아이(사진=위엔터테인먼트)위아이는 지난달 31일 진행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IDENTITY : First Sight) 발매 기념 팬사인회에서 특별한 코스튬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엘사 장대현, 왕자 김동한, 조커 유용하, 스트리트 파이터 김요한, 코난 강석화, 백설공주 김준서 등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은 퀄리티 높은 코스튬을 선보였다. 새로운 스타일링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위아이 멤버들의 특급 비주얼이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위아이의 반전 매력은 같은 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트와일라잇’ 할로윈 버전 안무 영상에서도 드러났다. 이번엔 학생 장대현, 뱀파이어 김동한, 문어 유용하, 왕 김요한, 해리포터 강석화, 잭 스페로우 김준서 등 위아이의 색다른 ‘부캐’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5일 정식 데뷔 후 처음 맞이한 할로윈 데이를 팬들과 특별하게 즐긴 위아이는 타이틀곡 ‘트와일라잇’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11.02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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