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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2회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200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펼쳐져 스튜디오를 온통 설렘으로 물들인다.
이날 김동완, 서윤아는 다정히 한복을 맞춰 입고, 서울 시내의 한 유명 예식장 겸 연회장을 방문한다. 전통 혼례 장소로 유명한 이 곳을 찾아간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뭐야? 예식 알아보러 간 거야?”라며 술렁인다.
실제로 연회장 담당자는 ‘동아 커플’에게 신랑, 신부의 결혼식 동선부터, 신부 대기실 등을 친절하게 안내한 뒤 “결혼식도 여기서 하실 거냐?”라고 묻는다. 이에 김동완은 “돈이 좀 모이면…”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두 사람의 200일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던 이다해는 세븐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저는 (남편과의) 100일 이벤트가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고 전한다. 이어 이다해는 “세븐 씨가 나를 일본으로 데려가서, 커플 반지를 선물해줬다. 원래는 각자 서로의 반지를 사주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났다”고 떠올린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요즘 사야가 (서)윤아씨와 친해져서 자주 만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사야에게 ‘(김동완과) 결혼하라’고 푸시를 해보라고 조언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신랑수업’은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