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북구, 정보격차 해소 위해 'IT 희망나눔사업' 실시

  • 등록 2023-03-22 오후 2:42:54

    수정 2023-03-22 오후 2:42:54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강북구는 취약계층들에게 컴퓨터를 보급하기 위해 ‘2023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되다가 회수한 컴퓨터를 정비 및 업그레이드해 정보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보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급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와 사회복지시설 등 경제적·신체적·연령 등의 이유로 정보사무기기 보유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이다.

강북구는 올해 개인에게 60대, 시설에 40대 총 100대의 희망나눔 컴퓨터를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겐 컴퓨터 본체를 비롯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도 함께 제공된다. 컴퓨터는 CPU Intel-Core i5(3.2GHz), 메모리 4GB, HDD 500GB 이상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강북구는 보급한 컴퓨터가 고장난 경우, 강북구 유지보수팀이 해당 가구로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컴퓨터를 수리할 계획이다.

컴퓨터 보급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2년 이내 강북구 및 서울시로부터 컴퓨터를 보급 받은 경우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IT 희망나눔사업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시대에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이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여신' 카리나, 웃음 '빵'
  • 나는 나비
  • 천산가?
  • 우린 가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