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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관계자는 “지난 주말 일시적인 양상추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 샐러드 판매를 잠시 중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양상추 공급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며 “필요한 물량이 확보되는 매장부터 즉시 판매를 신속히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샌드위치 등에 들어가는 양상추의 양은 정량 제공 원칙이 엄격히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는 양상추 부족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혼합 사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롯데리아는 가맹점들에 양상추와 양배추를 섞어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등 타 브랜드들은 아직 수급에 큰 문제는 없으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이번 양상추 대란의 원인은 널뛰는 날씨다. 올여름 폭염과 늦은 폭우에 이어 11월 갑작스러운 한파까지 겹치며 강원도 등 주요 산지의 작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공급 부족은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1월 중순 기준 양상추(고품) 도매가격은 1kg당 814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평년 대비 233%나 급등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후가 외식업계의 식자재 수급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메뉴 운영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어 우려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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