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내고 연락 두절된 예천군 공무원…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3-02-10 오후 6:10:17

    수정 2023-02-10 오후 6:10:17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경북 예천군 소속 공무원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예천군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30대 공무원 A씨는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안동시 영호대교 남단 낙동강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병가를 냈던 A씨는 아무런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아 이날 오전 10시 2분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그는 최근 업무 스트레스와 건강 문제로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집과 차량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행적을 파악했고 수색 인원 34명, 장비 14대, 보트 1대를 동원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예천군 소속 20대 공무원이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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