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는 이달 말까지 인천지역 프랜차이즈(가맹) 본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거래제도 확산을 위해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맹사업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게 해 공정하고 투명한 가맹사업경영 환경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인천지역 가맹본부는 전체 263곳이 있다. 시는 이 가운데 매출액과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해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내용과 실제 운영되는 부분이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한다. 본부 담당자의 가맹사업법령 준수 여부도 파악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인천에서 가맹사업법과 정보공개서 내용을 몰라 피해를 보는 가맹점주가 발생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9/11/PS19110500267.jpg) | 인천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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