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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에도 불구, 코스트코 오픈 첫날 장사진을 이루었다. 1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꽉 찼다. 주차장 들어가는 데만 3시간이 걸렸다. 오전에 들어갔던 고객들은 계산하는 데만 2시간을 보냈다. 코스트코 일대 교통이 마비되면서 주변 학교 스쿨버스 노선이 임시로 우회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개점 당일 코스트코를 방문한 유튜버 ‘낭만신디’는 “상하이 코스트코 오픈일 (오전) 10시에 맞춰 갔는데 1km 앞에서부터 차가 밀려 내려서 걸어갔다. 가기까지 한 시간 정도 줄 섰다. 중간에 새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됐는데 경찰이 와서 다행이었다”라고 전했다.
상하이 코스트코 매장도 다른 매장과 같이 회원제로 운영된다. 매장에 가기 위해선 299위안(약 5만원)의 회원가입비를 내야 한다. 회원이 되면 전세계 모든 코스트코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