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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를 짐작게 한다. 오로지 출세만을 위해 아주 열심히 살아온 삶의 궤적, 그 민낯을 보는 것 같았다”며 “이런 유형의 인간, 즉 머리 좋은 목적형 인간. 목적을 위해서는 그 어떠한 노고도 아끼지 않고 부끄러움도 없는, 이런 사람은 원래 콤플렉스가 많다.(그냥 짐작이다)”라고 했다.
신 씨는 “이 자가 대검 중수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박연차 로비사건의 수사를 담당했었다”며 “당시 노통을 직접 취조했다는 검사들이 이인규, 홍만표, 우병우다. 억대의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했던 유명한 조작질이 이들의 작품이었다”고 했다.
신 씨는 “검사가 정치검사 되면 병균 가득 품은 쥐새끼에게 날개 달아주는 격”이라며 “검사 따위가 사단이 있다느니 하는데 조폭과 뭐가 다른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