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전국의 돌싱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재혼 맞선에서 만난 이성에게 주는 첫 선물로서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27.9%가 ‘화장품’, 여성은 25.9%가 ‘김치’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은 ‘액세서리’(21.9%)와 ‘패션용품’(17.1%), 여성은 ‘패션용품’(22.3%)과 ‘화장품(19.1%)’을 각각 골랐다. 그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베이커리’(남 15.1%, 여 13.9%)로 답했다.
‘재혼 맞선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면 몇 번째 만남에서 첫 선물을 줍니까’에서는 남성은 ‘두 번째’로 답한 비중이 31.5%로서 가장 많았고, ‘세 번째’(29.1%)와 ‘첫 번째’(19.9%), ‘다섯 번째 이상의 만남’(8.8%)의 순을 보였다. 여성은 32.3%가 ‘세 번째’로 답해 가장 앞섰고, 그 뒤로 ‘다섯 번째 이상의 만남’(27.5%), ‘네 번째’(21.1%) 및 ‘두 번째’(14.3%) 등이 뒤따랐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5일∼11일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02명(남녀 각 251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