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탈, 전국이륜차연합과 전기오토바이 렌탈 공급 계약 체결

(사진제공=한국렌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렌탈은 전국에 850개의 이륜차정비대리점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전국이륜차연합과 전기오토바이 렌탈 공급계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이륜차연합은 이륜차의 판매부터 보험, 고장 및 사고수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이륜차 종합관리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렌탈은 전국이륜차연합에 SUPERSOCO(슈퍼쏘코)사의 VS1 모델을 공급한다.

양사가 체결한 계약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배달 대행 분야에 e-모빌리티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환경경영실천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연관된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렌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배달대행시장에서 전기오토바이 보급률을 높이고, 중장기 관점으로 다양한 사업군에 전기오토바이 공급을 확대하여 환경보호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렌탈의 렌탈 전문 온라인 플랫폼 ‘한국렌탈몰(구, 살구잼)’에서는 기업뿐 아니라, 개인 고객들도 쉽게 친환경 전기스쿠터를 렌탈 할 수 있다. ‘한국렌탈몰’은 모바일 앱 검색을 통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