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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트워크’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세 쌍둥이의 아버지가 된 중국의 장 씨가 이란성이지만 자신의 외모와 너무 다른 모습에 의문을 품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장 씨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됐다. 세 쌍둥이 중 얼굴이 닮은 한 아이만 친자이고 나머지 두 아이는 친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특이한 사연을 접한 중국 현지 전문의는 “이번 사례는 전 세계에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 보통 여성은 한 주기에 한 개만 배란한다”면서 “아내가 다 배란을 하면서 남편을 비롯한 세 명의 남자와 관계를 맺고 모두 수정해야만 가능한 경우다. 확률은 100만 분의 1도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