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공조가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4일 오전 9시43분 현재
삼성공조(006660)는 전일대비 14.94% 급등한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우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삼성공조의 작년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약 138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두 배"라며 "순자산가치비율(PBR) 0.32배로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삼성공조는 상용차와 농기계, 중장비 등의 라디에이터와 오일쿨러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주 매출처는 현대차그룹, 두산그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