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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재혼 후 주부의 일상적인 생활비는 부부가 어떤 비율로 부담해야 할까요(남편:아내)’에 대한 설문조사를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23.4%가 ‘7:3’으로 답했고, 여성은 34.5%가 ‘전액 남편 부담’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남성은 ‘9:2’(19.4%)-‘전액 남편 부담’(17.9%)-‘5:5’(13.5%), 여성은 ‘9:1’(23.8%)-‘8:2’(20.2%)-‘7:3’(11.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재혼 후 주부의 일상적인 생활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의 기대치가 높았다.
남성은 ‘250만원’(22.6%)이 가장 높았으나, 여성은 ‘300만원’(22.2%)을 첫손에 꼽았다. 그 뒤로 남성은 ‘200만원’(20.6%)과 ‘300만원’(19.4%), ‘350만원’(14.3%), 여성은 ‘250만원’(20.2%), ‘350만원’(17.1%), ‘400만원’(14.7%)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공동으로 1일∼7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이혼한 독신 남녀 504명(남녀 각 25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