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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조화로운 디자인”이라며 “크레스트 그릴 또한 대형 세단 G90보다 전면부에 잘 통합돼 있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미국의 또 다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 역시 “크레스트 그릴이 최근 출시되는 다른 모델처럼 과하게 크지 않아서 좋다”며 “타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첫 인상이 굉장히 잘생겼다”고 전면부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앤드라이버는 “GV70는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면서 제네시스의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가 가장 우아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평했다.
모터트렌드는 “C필러로 인해 삼각형의 쿼터 글라스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독특하고 멋지다”며 “GV70만의 디자인 특징 중 몇 가지는 다른 제네시스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 자동차 매체 모터1은 “GV70는 극적인 C필러의 형태와 시선을 사로잡는 똑바로 선 배기구로 GV80보다 더욱 짜릿한 인상을 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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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에 대해서 유명 자동차 매체 잘롭닉은 “GV70의 실내는 2020년도의 고급차 디자인답다”며 “핵심은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오토블로그는 “정말로 칭찬해야 할 것은 실내다”며 “넓은 화면의 디스플레이, 매끄럽게 녹아든 송풍구, 96년형 포드 토러스 이후 가장 타원형으로 생긴 조작부 등은 놀라운 디자인 요소”라고 칭찬했다.
모터1은 “GV70의 실내는 공조장치를 감싸고 있는 무드 조명과 눈에 띄는 타원형 디자인 등으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식을 바꿨다”며 “앞으로 나올 사진을 더 봐야 알겠지만, 이번 실내 디자인은 기존 제네시스 모델을 재밌게 재해석한 것 같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