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크래프톤이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크래프톤(259960)은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23%)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크래프톤 주가는 장 초반 25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소각, 인수합병(M&A), 성과에 연동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을 검토하며 주가 부양에 힘쓰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 350개 이상의 게임 회사를 검토했다며 올해 공격적인 M&A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또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전년 대비 20% 늘어나리라고도 전망했다. 크래프톤은 3개년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의 하나로 잉여 현금에서 투자금을 제외한 총액의 최대 40%를 자사주 매입·소각에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