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엠씨넥스(097520)가 올해 상반기 전기차용 부품 공급과 하반기 자율주행관련 시스템 매출 가시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기준 엠씨넥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6%(2400원) 오른 5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의 전장화 비중 증가 및 자율주행기술 채용 본격화에 따른 카메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장 카메라의 공급 경험이 많은 동사 전장 사업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상반기 전기차용 부품 공급과 하반기 자율주행관련 시스템 매출 가시화에 따른 고객사 다변화 및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전장 매출 확대에 따라 전장 매출 비중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19%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