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차량용 LED 매출 성장 기대에 강세

  • 등록 2021-02-09 오전 9:21:33

    수정 2021-02-09 오전 9:21:3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서울반도체(046890)가 차량용 발광다이오드(LED) 매출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4.68%(950원) 오른 2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차량용 LED 매출이 2020년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저효과를 감안해 2020년 7% 성장에서 2021년 27%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조명용 LED도 평균판매가격(ASP)의 하락이 둔화되고, 출햐량이 증가하며 손실 폭을 줄일 것”이라며 “올해 서울반도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 7.8% 상향한 1조3000억원과 98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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