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화학, 1Q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21-03-15 오전 10:29:00

    수정 2021-03-15 오전 10:29:00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효성화학(298000)이 올 1분기를 시작으로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증권가는 효성화학에 대해 글로벌 PP 강세로 폴리프로필렌(PP)·탈수소화(DH) 실적 개선과 트리아세틸셀룰로스필름(TAC)필름, 삼불화질소(NF3) 등 사업 호조를 예상하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현재 효성화학은 직전 거래일 대비 7.84%(1만8500원) 오른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효성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41% 늘어난 423억원으로 추정하며, 컨센서스(261억원)를 62%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PP 강세로 베트남 법인 영업손실 100억원 내외에서 손익분기점(BEF)까지 개선되며, 본사는 중국 건축용 PP 프리미엄 회복과 가격 폭등이 나타난 유럽·북미향 판매 물량이 일부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레프탈산(PTA)은 전분기 정전 피해로 인한 일회성 손실 제거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며 “기타사업 영업이익은 TAC, NF3, 필름이 모두 호조를 보여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7%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효성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57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PP는 성수기 영향으로 강세가 지속되나 원료 프로판은 난방 수요 종료로 약세가 예상돼 PP-프로판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이라며 “PTA도 의류수요 회복으로 턴어라운드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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