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얍엑스(舊
이그잭스(060230))가 소소스마트뱅크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소소뱅크 설립위)와 제4인터넷전문은행 사업 등 소상공인 중심 ‘금융환경 및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35분 기준 얍엑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4%(75원) 오른 20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얍엑스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된 소소뱅크 설립위와 손잡고 △위치 기반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 사업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진출을 위한 인허가 준비 △공동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가능한 전방위 사업 부문에서 연합전선을 펼쳐가게 된다.
세부 내용에 따르면, 얍엑스는 IoT 인프라 사업, 인터넷전문은행 등 주요 공동사업 범위 내 적용되는 ICT 기술 부문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소소뱅크 설립위는 투자유치 등 자금 운용 부문의 주축을 담당하며, 아울러 얍엑스와 소상공인 IoT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최시명 얍엑스 대표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전국 소상공인 IoT 인프라 구축 사업은 한층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얍컴퍼니 등 전략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전방위 지원에 나설 소소뱅크 사업 역시 ICT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