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I는 원자로 내부에 설치돼 핵 분열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검출한다. 중성자가 많아지면 원자로가 과열되기 때문에 원자로의 안전 운전을 확인하는 필수 장치다.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해 수요가 꾸준하다.
우진은 매년 한수원에서 진행하는 ICI 통합구매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첫 공급을 시작해 불량률 ‘0’의 ICI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우진은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재상 대표이사 재선임, 이익배당 승인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당 배당금은 100원으로 시가배당율 2.4% 수준이다.
우진 관계자는 “주주 친화정책에 따라 배당금 지급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주분들이 배당금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처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