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서빙·조리로봇 등 보증상품 출시

KT와 업무협약, 로봇 할부·렌탈 서비스
  • 등록 2023-05-10 오후 6:16:01

    수정 2023-05-10 오후 6:16:01

SGI서울보증 사옥 전경. (사진=서울보증)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 신기술이 발전하고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서비스 로봇을 사용하는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로봇을 이용하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보증상품도 새로 나왔다.

SGI서울보증은 로봇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보증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식당·카페 등에서는 서빙로봇, 조리로봇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AI가 탑재된 로봇과 로봇 운영 플랫폼 공급사업과 관련한 맞춤형 보증 서비스를 개발했다.

새로운 보증상품은 통신사 등 로봇 사업자가 로봇 기계·제어 플랫폼 등을 할부·렌탈 등 분할결제 방식으로 공급해 자영업자가 로봇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방식이다.

새로운 보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AI 로봇을 사용하려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은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지점방문 없이 로봇을 이용할 수 있다. 로봇 공급업자는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로봇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서울보증은 기대했다.

서울보증은 신상품 출시에 맞춰 KT(030200)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KT에 분할결제 보증상품을 제공하고 KT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로봇 할부 및 렌탈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인건비도 오르고 일할 사람 구하기도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신규 보증상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SGI서울보증은 할부·렌탈·구독 등 다양한 형태의 분할결제 시장 트렌드에 맞게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 공급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한 보증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