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경남 도지사를 비롯해 최대주주인 황창화 한난 사장 등 9개 주주사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코하이젠’은 올해 2월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전북, 경남)의 지원 아래 한난과 8개 민간기업이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코하이젠’은 2025년까지 버스, 트럭 등 상용차용 수소충전시설 35개소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집단에너지 융복합 수소도시 사업’은 수소를 기반으로 열과 전기를 생산해 도시에 공급하고 코하이젠 등 수소활용처에 수소를 생산 공급하는 등 미세먼지 걱정없는 도심환경 구축과 도심 속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저탄소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황창화 한난 사장은 “한난은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CCUS(탄소포집, 활용, 저장기술), 블루·그린수소 등 수소경제의 4대 핵심역량 확보를 통해 수소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