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오늘 경제5단체장과 부부동반 오찬

한달새 세번 만나
  • 등록 2006-04-01 오전 8:00:00

    수정 2006-04-01 오전 8:00:00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일) 강신호 전경련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을 부부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 이른바 '소통의 정치'를 지속한다.

이번 경제단체장 만남은 지난 3월6~14일 아프리카 순방, 28일 대한상의 초청 특강에 이어 이뤄지는 것으로, 경제계와 한달새 세번이나 만나는 것.

이번 오찬은 재계를 격의없이 만나겠다는 노 대통령의 생각으로 준비됐다. 때문에 부부동반으로 초청됐고, 초청인사들은 김병준 정책실장의 안내로 청와대를 둘러 본 뒤 상춘재(청와대 사랑방격으로 손님을 맞는 장소)로 와서 오찬한다.

이날 오찬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수영 경총 회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는 한덕수 경제부총리와 정세균 산자부 장관이, 이병완 비서실장, 김병준 정책실장이 자리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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