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실용교육으로 미래의 인재를 키워나가는 요람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
  • 등록 2009-03-28 오전 10:33:01

    수정 2009-03-28 오전 10:33:01

[이데일리 EFN 김판주 객원기자]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는 레스토랑, 호텔, 관광외식사업체 등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과 더불어 외식사업 경영기법과 조리 상품 개발능력을 갖춘 미래의 외식사업 경영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관광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만큼 국제매너, 서비스실무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는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에 찾아가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을 느끼고 왔다.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는 관광산업 분야 중에서 외식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 역시 호텔의 식음료부서와 전문레스토랑의 실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과 실무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종합서비스산업인 관광업체에서 요구되는 자질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기본조리, 칵테일, 와인, 커피 등을 자세하게 실습할 수 있는 쿠킹룸, 카페테리아, 칵테일바, 컴퓨터멀티미디어실 등이 있어 관광외식사업 실무에 최대한 가까운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는 호텔경영, 외식사업 컨설팅, 관광서비스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인 교수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교수님들의 노하우와 학생들의 열정이 만나 졸업생 9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현재 졸업생들은 일반외식업체는 물론 호텔, 항공사, 골프장 등 관광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에 진출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는 2년제 전문대학이지만 올해부터는 졸업 후 1년 이상 외식업체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면 전공심화과정으로 3,4학년에 편입할 수 있어 졸업생뿐 아니라 외식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외식산업 중에서도 관광과 접목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유연하고 합리적인 교육을 펼치는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의 도약이 기대된다.

◇ 미니인터뷰 < 권태영 교수_ 관광외식사업과 학과장 >

-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의 교육방향과 특징은?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는 특히 관광외식업체의 직원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서비스매너에 비중을 두고 있다. 그래서 기본조리는 물론 관광영어, 식당실무영어, 식당실무일어, 관광PC, 국제매너와 에티켓, 음식문화, 관광레저실무 과목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학과 구성원간의 친목을 다져주는 외식견학실습, 향토음식탐방, 세계음식기행 등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학생들은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실무에 나가서도 자신감 있게 일할 수 있다.
이론적인 지식도 중요하기에 외식사업론, 호텔경영론, 관광지리자원론, 여행사경영론, 외식사업마케팅, 외식사업재무관리 등의 과목을 개설해서 실무와 이론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 앞으로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의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국내외 각종 요리경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서 다양한 실무경험과 더불어 수상을 통해 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다. 또한 자매결연한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외식관련학교에 학생들의 해외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화 시대에 뒤지지 않는 국제매너와 수준 높은 문화인으로서의 자질을 길러낼 것이다.

◇ Activity 오성민_ 08학번 (전공동아리 ‘바리스타’ 회장)


올해 탄생한‘바리스타’는 커피를 사랑하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의 전공동아리다. 현재‘바리스타’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태영 교수님의 지도아래 일주일에 한번, 3시간정도 모임을 가진다.

실습실에 마련된 두 대의 에스프레소 기계를 통해 커피의 로스팅(원두를 볶는 과정), 블랜딩(여러 종류의 생두를 섞어 볶는 과정), 추출하는 기법을 연마하고 습득하며 새로운 커피메뉴개발도 하고 있다.

또한 유명한 커피 전문점의 벤치마킹답사와 함께 에스프레소 커피를 중심으로 커피의 종류와 품질, 로스트 정도, 장비의 관리, 라떼 아트 등을 연구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각종 축제에 참여하고 함께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바리스타의 꿈을 위해 분발할 것이다.

◇ 졸업생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

- 박윤미_ 06학번 (해비치 컨트리클럽 웨이트리스 근무)
 

어릴 적부터 사람을 대하고 서비스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관광과 외식업이 접목된 서비스를 배울 수 있는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에 지원했다.
 
지금은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의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근무하고 있다. 비즈니스골프모임, 외국의 손님접대 등이 많은데 학교에서 배워둔 서비스매너, 관광영어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파티플래너도 해보고 싶다. 최종적으로는 외식업 분야로 창업을 하는 것이 꿈이다.
 
꿈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으니 창업과 서비스부분의 과목을 열심히 하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다.

- 강선옥_ 06학번 (국제 컨트리클럽 웨이트리스 근무)
 

고교시절부터 조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본조리뿐만 아니라 경영이론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에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를 선택했다.
 
학교를 다니면서 배운 조리, 경영, 홀 서비스매너 등이 지금 일하는 인천 국제컨트리클럽 내 레스토랑에서의 영업과 서비스, 주방 일까지 전반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영업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 앞으로 경력을 쌓고 이 레스토랑의 캡틴이 되고 싶다.
 
외식서비스업 분야에 꿈이 있는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정이 결국 사회생활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수업에 더욱 충실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 김영주_ 06학번 (시푸드뷔페 EL Mareta 홀서빙 근무)
 

고교시절 선생님의 추천으로 오산대학 관광외식사업과를 알게 되었고 서비스업에 흥미가 있었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게 되었다.
 
지금은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시푸드뷔페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운 조리실습, 서비스매너 등이 실무에서도 많은 부분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외국의 호텔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있다. 그래서 틈틈이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학교 다니면서도 미리 인턴십이나 아르바이트경험을 쌓아 실무에 대비하라고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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