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공희정기자]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실적요소는 영업이익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1일 실적과 주가 등락을 비교한 결과, 영업이익 증가법인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거래소) 소속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분할, 합병, 재상장, 신규상장, 주식병합, 지주회사 등 32종목을 제외한 507종목을 대상으로 올들어 주가흐름을 분석한 결과다.
매출액 증가법인 403개의 주가상승률은 시장평균(33.03%)대비 1.27%P 초과했으나 영업이익 증가법인 263개사는 시장전체 평균보다 5.20%P나 높았다.
순이익 증가법인 284개사의 주가는 전체 평균을 2.86%P 웃돌았다. 이중 순이익 흑자전환법인 43개사의 주가상승률은 40.10%로 전체평균을 7.07%P 상회했다.
특히 순이익 증가법인 가운데
대호에이엘(069460),
DSR제강(069730),
남선홈웨어(069470)등은 올들어 주가상승률이 300%를 넘었다.
◆영업이익 증가 및 흑자전환법인 주가상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