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엔 대비 급등..`금융위기 진정 기대`

1개월 최대폭
  • 등록 2008-09-20 오전 4:48:53

    수정 2008-09-20 오전 6:09:53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9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내놓으면서 뉴욕 증시가 폭등함에 따라 엔 캐리 트레이드 관측에 무게가 실린 결과다.

오후 3시3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7엔으로 전일대비 1.564엔(1.4834%) 급등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7.02엔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8월22일 이래 최대 상승폭이다.

미국 정부는 이날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수 천억달러의 세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799개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머니마켓펀드(MMF)에 대한 보증 등 고강도 대책을 줄줄이 쏟아냈다.

골드만삭스의 젠스 노드빅 선임 외환 전략가는 "이례적인 조치들이 시장의 자신감을 회복시켰다"고 분석했다.

한편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478달러로 1.3센트(0.90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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