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녹색금융상품 투자 상담과정`과 `사회책임 투자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금투협 산하 녹색금융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금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과정을 열고 오는 2월1일~2월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녹색금융상품 투자상담과정`은 녹색성장과 관련한 펀드 및 파생상품 등을 고객에게 판매하거나 투자상담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5개 과목, 총 40 시간으로 구성돼있다.
`사회책임 투자과정`은 `지속가능한 금융`의 핵심 요소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에 대한 입문 교육이다. 다섯 개 과목으로, 총 24시간을 수료하면 된다.
각 과정은 `교육훈련혁신센터지원사업`의 녹색금융 부문을 주관하고 있는 금투협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