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법인 직전회기 실적, 신성통상·남영L&F 호조

  • 등록 2007-10-03 오후 12:00:00

    수정 2007-10-03 오후 12:00:00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6월 결산법인중 신성통상(005390)남영L&F(002070)가 직전회기(06년 7월~07년 6월) 크게 호전된 실적을 시현했다. 또 저축은행들은 업체별로 실적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6월결산법인의 직전회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1개사의 경우 매출은 총 2조289억원으로 전년대비 8.2% 늘었다. 순익은 1730억원으로 34.7% 증가했다. 이중 제조업 6개사는 매출이 9855억원으로 1.9% 증가했으나 순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원화강세와 펄프가격 상승 등 대외요인 악화로 제지업종의 적자가 지속된 것이 주요인이다. 제조업체중 신성통상은 순익이 58억6600만원으로 전년대비 98.04% 늘었고, 남영L&F는 88억4300만원으로 83.96% 증가해 가장 양호한 실적증가세를 나타냈다.

5개 저축은행의 경우 매출은 1조433억원으로 15% 늘었고 순익은 34.8% 증가했다. 대부분 저축은행이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으나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영업이익이 25.39% 줄었다.

코스닥에 상장된 9개 6월법인은 매출이 총 5290억원으로 2.08% 늘었다. 순익은 519억원 적자로 적자가 확대됐다. 저축은행 3사는 매출 3400억원으로 3.46%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익 순익 모두 적자폭이 확대됐다. 다만 HK저축은행이 부진한게 주요인이며 신민저축은행은 흑자전환했다.

비금융 6사는 매출이 총 1890억원으로 0.32% 감소했고, 영업이익을 제외하고 경상익과 순익이 모두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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