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의 20억불 특허소송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공격"

  • 등록 2014-04-02 오전 4:49:40

    수정 2014-04-02 오전 4:49:40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2차 특허전쟁이 막을 올린 가운데 삼성은 애플의 이번 특허소송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대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열린 재판 모두진술에서 “애플이 아이폰 판매를 압도하고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판매를 막기 위한 술책으로서 안드로이드를 공격한 것”이라고 맞섰다.

앞서 애플측 변호인인 해럴드 맥엘히니는 특허 침해로 애플이 ‘잃어버린 이익’과 ‘합리적인 특허료’를 삼성이 물어내야 한다며 20억달러(약 2조1160억원)를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지난 1차 소송에서 미국 법원이 손해배상액으로 확정한 9억2900만 달러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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