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임직원과 누리꾼이 모은 질병 퇴치 후원금을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LG전자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과 누리꾼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댓글 달기 캠페인으로 마련했다.
이 사업으로 2013년까지 2만 명의 어린이에게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나원우 LG전자 케냐 법인장은 "많은 사람이 아프리카 질병문제에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빈곤과 질병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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