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두산 주가가 최소 40% 이상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31일 현대증권은 두산에 대해 99년 실적이 대폭 호전되면서 수정 주당순익이 1087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현재가 2만7800원으로 저점 2만1100원대비 30% 이상 상승하였으나 최소 40%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같은 판단근거로 현대는 첫째 주력사업을 전자및 바이오테크등 고성장 고수익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고 둘째 부채감축에 따라 이자비용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OB맥주(비상장) 오리콤(비상장)등 자회사 이익이 건실해 높은 지분법 평가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현대증권은 두산에 대한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Buy)로 올리고 적정주가를 3만9000원~4만6000원대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