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국채수익률 상승에 주식시장 고전할 것

  • 등록 2023-10-05 오전 2:58:50

    수정 2023-10-05 오전 2:58:5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이 고전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바클레이즈의 엠마누엘 카우 전략가는 4일(현지시간)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우려했다.

그는 “급격한 실질 금리와 달러 강세는 위험 자산에 비우호적”이라며 “채권시장에 차단기가 사라지며 자산 변동성이 증가해 더 많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인해 “결국 현금만이 유일한 대안이 되면서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은 재정적 위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는 국채수익률에 대한 압박이 시장에 작용할 수 있다”고 카우 전략가는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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