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2차' 모델하우스 3일간 1만1000명 몰려

별내지구 막바지 민간 분양 실수요자 관심
지하철 4·8호선 연장예정, GTX B노선 추진
총 585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
  • 등록 2018-01-07 오전 6:00:00

    수정 2018-01-07 오전 6:00:00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2차’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우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분양하는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모델하우스에 개관 2일간 7000명이 몰렸다고 7일 밝혔다. 일요일인 7일까지 합하면 사흘간 1만1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데다 완성형 도시인 별내지구의 막바지 민간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40대 주부 최모씨는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서울에서는 자금 문제로 쉽지 않았는데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니 같은 돈으로 훨씬 좋은 집에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평면도 넓게 잘 나온 거 같고 게스트하우스와 단지 내 카페까지 갖춰져 있어 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가구, 84㎡B 260가구다.

별내지구는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20년, 2022년까지 별내지구로 연장되는 호재를 안고 있다. 작년 8월 수도권 광역급행철조(GTX) B노선 연장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면서 개발 기대감이 커졌다. GTX B노선은 당초 송도~청량리로 계획됐지만 남양주 별내역을 거쳐 마석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조사를 추진 중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하고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은 더 개선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모든 것을 갖춘 완성형 도시인 별내지구에서 2년여만에 나오는 물량이라 남양주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지역과 서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2차’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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